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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의 방 - 여기는 자작 소설이나 기타 좋아하는 소설을 올리는 곳입니다.
- 무자비한 광고글을 줄이기 위해 가족으로 가입 하신 분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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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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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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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3-08-11 17:10:55 | hit : 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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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벤치에 앉아 진지한 얘기를 학 있는 나와 깡녀..아니 비나.....
썩~ 그리 진지하게 ㅂ이진 않지만.진지하다-_-
"엉엉엉` 배고파~ 밥사줘....-_ㅠ"(진짜우는것임)]
"야!!! 지금 새벽4시야.. 뭘 사줘!!!-_-"
"김밥천국가면 되자너..-_ㅠ..."
-김밥천국-
"여기 김밥 3줄하고 라면 두개하고 떡볶이 1인분하고 콜라2병 주세욤^-ㅠ"
"야!!! 난 안머거!!!-_- 너나 많이 머거!!-_- "
"누가 니 먹으래? 내가 다 머글꼬다!!!-_- 뻥이야 라면 한그릇만 머거!!^-^"
"자~ 나왔습니다. 학생들!!!"
"자알~ 먹을께욤....후루룩!!! 쩝쩝 야금야금!!!!"
"야!!! 비나야!!! 맛있냐?"
"웅...맛난다!!^-^ 다 머겄어 라면은...이제 떡볶이하구 김밥 남았다 먹자!!"
난.....비나가 맛나게 먹고 있는것을 ㅂ며...많은 생각을했다.
긴 생머리에 크고 맑은눈 작고 앵두 같은 입술...살결이 희고...
길고 가는 팔과 다리.... 아주 청숭해보이고 넘넘 이쁜아이다...근데..
성격은 왜 저럴까!!!-_- 종잡을수 없는 성격 그리고 공부는 굉장히^-^;;;...
"야!!! 준아.. 김밥 한줄 남았어 얼른 니 머거,,,,"
"어~-_-^ 쩝쩝쩝쩝.... 됬지?"
"야!!! 이젠 집에 가야지.....교복 입고 학교 가야할것 아냐~-_-"
"웅...근데 준아.... 너...돈은 갖구 있지?^-^;;;"
"갖구 이써.... 븅아~ 담엔 니가 쏴야되-_-"
"알써..-_- 나 갈껭~♡"
"그래.....잘가....^-^"
-집-
“우리 아들 준아~^-^ 얼른 이리오렴 엄마한테 맞아야지?”
“어무이 한번만 바주이소.-_ㅠ...어머니 회사 안나가십니꺼?ㅠㅠ 아버지는 벌써 나가셨는디
오늘은 회사에 중요한 회의있다고 새벽에..나가신다고 했지 않으십니까요!!!“
“어뜩해... 늦었다,,, 너 정준,,,,, 넌 다음에 보자!!!-_-”
철푸덕철푸덕 우리 엄마 화장학 옷입고 머리만지고 달려나가는 소리..
-방-
아우~ 2시간....밖에 못 자네 그래두 그냥 자자!!!!
푸우~ 쿨 ~zzz
-거실-
일어나서...토스트를 궈먹고 우유 한잔을 마시고...
교복을 입었다... 머리는 잘 빗어 정말 완벽해보인다 훗..(왕자병)
나는 조금 날라리기 땜시..... 넥타이를 안한다...훗...
-등교길-
"야!!! 서비나 "
"어? 정준...?"
"어? 정준이라니 서방님이 부르시는데...-_-^"
"야!!!서비나라니 마누라님에게^-^"
"비나 너 살쪘지?"
"아..아...아...니여....안쪘오...-_-^"
"살찐거 다 알으.....-_- 1키로 쪘네..."
"그래두 난 날씬행 -_- "
"몇 키로그람인데?"
"48키로야,,,근디...1키로 더쪄서 49키로구..-_-"
"ㅋ..넌 의외로 순진하더라!!!!야 빨딱 텨가자!!!"
"난 천천히 갈래 지각하지 모....-_-"
"에이쒸파....(덥썩) 가자!!!"
"/////// 알..알아써..*-_-*"
그렇게 비나와 난 손을 맞잡구 교실루 튀어들어갔다..
-교실-
"후~ 다왔다.....너 오늘이 무신 날인줄 아냐?"
"무신날인데? 아 맞다 방학하는날..."
"응....그리고 오늘은 애들이랑 만나서 놀기루 했으니까
친구들 델꾸와 보코보코로....알았지?"
"보코보코 거기 까다로워....나두 간신히 들어갔는디? 하튼 알써^-^"
1교시2교시3교시4교시5교시가 지나고.....
-점심시간-
피비빅 피비빅!! "어? 문자왔네.....어?....."
(문자읽는중)
+준아!!! 나 비나!!! 옥상으로 올라와...밥 같이 먹자!^-^+
(문자보내는중)
+알았어...지금 올라간다+
"야!!! 정준...밥 먹자...." 성호의 목소리다-_-
"미안.....나 어디좀 간다....ㅃ ㄴ"
-옥상-
"쩝쩝쩝쩝..음냐음냐....냠냠,,,야금야금..."
"야!! 서비나!! 다 먹었냐? 벌써?"
"웅...^0^ ~^0^"
"야 내려가자 우리 땡땡이 칠건데..넌?"
"무신 땡땡이를 이렇게 늦게 쳐? 난 3교시면 항상 땡땡이치곤했는데-_-"
"넌....공부 안하냐? 어뜩해...3교시바께 안해?"
"상관없네요.....^-^;;;"
"야 가자!!!-_-"
-보코보코-
내친구들 김훈성,은성호,성동훈,장윤안,유한준,안정훈,서원,선호문,황보영
이 줄줄이 앉아있는다....우리 유성고교 에서 알아주는 날라리 엔드 얼짱들...
그중에서도 내가 1짱 훗.......(죄송함닷!!!) 원래..11명끼리 항상 뭉쳐다녔는데..
덕배가 근신중이다...-_-
그리고 줄줄이 오는 서비나의 친구들...
신소희.이성숙,장수민,최지수,김현정,이현주,연정아,서지연,이희조.전해나,
서원고교에서 알아주는...얼짱들과 쌈짱들..... 특히 신소희가 젤 유명 -_-
역시.서비나도 유명하다... 서비나는 2학년 여얼짱 신소희가 2학년 쌈짱...이다.
서비나는 여기 전학오기 전엔....정말 끝내주게 잘나갔다고 한다..-_-
전혀,,그렇게 안보인다....-_- 신소희랑은 비에푸란다 -_-
-보코보코-
"야!!! 춤추자!!!^-^"
"그래~"
"이 자리는 방학이라는 것 땜시두 있지만...
서비나와 정준이 사귀는것을 축하하는 자리도 있다.마셔라!!! 부어라!!!^-^*"
그날 우리는 새벽 6시까지 광란의 밤을 보냈다
춤과 술을 먹으며....
-거리-
"얘들아 오늘은 내 오피스텔에서 자도록하자!!!^-^"
"구랴~"
"야!!! 준아 오늘은 우리집에서 자자!!"
"구러자!!!"
"야 비나야!!! 나 갈께..내일 오전 10시에 삐아노에서 만나 ㅃ ㄴ"
"어~ 잘가!!!"
훗.....여자애들이 서비나에게 붙어.내가 잘생겼다고 앵앵거리고 있다 쿸
잘생긴건 알아가지구....
-서비나의친구들이하는말-
"야!!! 비나야....어쩜 쥑인다"
"정준이라는넘 멋있어 잘생겼어"
"키는 또 좀 훤칠하게 크냐?"
"아~ 작업걸구 싶다.....비나것만 아님"
"야 !!! 게 친구들두 멋지던데.... 소개시켜달라구래"
"야 서비나 거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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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친구들이하는말-
"야 너 어쩜 저리도 귀여운애를 여자친구로 삼았냐? 겹다~"
"졸라 이뿌다.....미인이야~"
"ㅋ....다리 잘 빠졌던데.....패션두 뒥이구...."
"머리카락두 길구....눈두 크데~^-^ 부러버"
"입술은..앵두다 완전.....부러버"
"니여자만 아님 작업걸구 시픈 소망이 있네 "
"개 친구들두 이쁘던데 소캐좀 시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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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짜식들......
메롱이다 쌤통이다..... 후~
이렇게.....해피할줄이야....
서비나 사랑한다!!1^-^
-⑥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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