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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③   순수1004 Date : 2003-08-04 23:30:53 | hit : 946  - - - - - - - - - - - -  -- - - - - - - - - - - -집- 새벽3시에  집에 몰래 들어간 나는 간신히 내 방으로 들어왔다.. -방- "야!! 정준..너 돌았냐? 깡녀를 좋아하게?-_-" 미치겄다..나..왜이럴까?..진짜 모르겄다...휴우~ 에라 모르겄다... 자자!!! 푸우~ -학교- "훈성아!!! " "어~ 야!! 니 왜그러냐?-_ㅋ 이상해 니.." "내가 왬마!!!!-_a" "무슨 고민있냐? 안절부절 허접하게 인사하냐?-_-a" "구러냐?-_- 몰랐다... 아이썅... 준배는? 애들은?" "아우쒸발... 그 학주새끼... 안놔줘 애들-_-" "아오...아오....나 들어간다....아오!!" -교실- "안녕?준아!!! 오늘두 핸썸하다!!!!*^-^*" "어!! 고마워^-^;;;" "어머!!! 준아...얼굴이 왜그래 무슨일 있니?*^-^*" "ㅇㄴㄴㅣ^^;;;" "준아 안녕?^-^" "어!!! 나 가볼께...내자리로...^-^;;;" 어색한 웃음을 날려보내고... 내 자리로 갔다.. 거기엔....서비나가 있었다...또..가슴이 뛰었다...-_-;; "안녕? 정준-_-^ 담배깡" "그..그래...서비나......" 얼라료.나 왜그냐? 나 왜이르냐? 왜 말더듬냐? "-_- 야 너 왜그냐? 한번 갈궈야지...-_-^" 왜 갑자기 식은땀이?--- 살려줘 얼른 나가자.... "야, 너 이마에 식은땀난다... 잠만.. 아 여깄다... 이걸루 닦아.." "됬어...내비둬...-_-" "이리와봐... 슥슥..왠 식은땀...죄진거 있냐?" 얘가 징그럽게 왠지랄...-_- "됬어..놔.!!! (철썩)" 어뜩하제? 손을 뿌리쳐버렸네... 무안해라!!! "야!!! 너 넘한거 아니냐?, 남은...기껏생각해서.. 닦아준건데 졸라 먄하네.. 다신 안그럴께,.하긴 얼짱께서...저랑 얘기하는것조차 감사하죠.-_-" 하고 나가버리는 깡녀.... 제 왜 그러냐? "야!!! 야!!!! 서비나!!!!" 나는 뒤쫓아 갔다.... 헉헉헉... 숨이차오를때까지 뛰었다..... -옥상- "야 !!! 깡녀 괜찮냐?-_-너 왜구러냐?" "아니.전혀.....-_-" 에라 모르겄다....이기회에 고백해버리자!!! "야!!! 너 내 깔해라!!!!-_-" "you are so crazy???" "장난 아니거든? 깡녀야!!! 지금 10초내로 대답할래? "..." 1 2 3 4 5 6 7 8 9 "좋아....좋아....무감정이지만......너라면 괜찮을지도" "좋아 낼부터 사귀는기다....ㅋㅋㅋ " 이리하여 사귀게된 나와 깡녀....아니 우리.... 모르겠다. 어떻게 될지는.... 근데...한가지 확실한건....happy한 느낌이든다.... - - - - - - - - - - - - - - - - - -④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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