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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19)[완결...]   †DJa뽀뤼† Date : 2003-07-25 15:03:59 | hit : 916  .. .. .. .. .. 누나... 나 잠시 떠나도.. 우리 잠시 헤어져 있어도.. 나 잊지 않을꺼죠..? 나중에 우리 다시 만나면... .. 나 기억해 줄수 있죠? 기다려요, 나 금방 갈께요. 약속해요.. 약속해줘요.. By. 성현- 지루한 조회가 끝나고-_-.. 1교시를 시작했다, 인사를 하자마자 왜 이렇게 졸린건지..=_=..쓰읍, 지금 시각은 9시..=_=1분.. 내가 생각해도 추하게 꾸벅꾸벅 졸고 있을때, 뒤쪽에서 쿵 하는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은성이가 내 쪽으로 온다. 전혀 앞에계신 선생님과 열심히 수업에 열중하는 아이들은 신경쓰지 않고 내 손목을 턱 잡더니-_-.. 이내 날 잡아끈다-_- "뭐해, 어디가는거야?! 수업시간이야!!" "유은성! 뭐하는짓이야?! 왜 수업시간에 행패야! 어서 자리에 앉지 못해?!" "..-_-... 신경쓰지 말아요, 수업 계속 해요. 바쁘다 윤시아, 얼른가자" "어디가는데!!" "그냥 따라와-" 난 아이들의 눈총을 살며시 피하며 은성이 손에 끌려나갔다,ㅠㅠ 은성인 멋진 오토바이에 날 태우고-_-.. 어디론가 가려한다. "은성아!어디가는거야!" -_-.. 계속 속력만 높이는 은성... "어디가냐고오오오오오! 나 머리아파, 속도좀 줄여.!" "무지 바쁘니까 말 시키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어. 너 안죽여." "-_ㅠ... 궁금한데..." 시간이 흐르고.. 도착한 곳은.... ... 공...항.. "...?... 은성아... 왜.. 여기 왜왔어?" 왠지.. 불안해 지기 시작한다. 혹시.... 은성이가 비행기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버리는건 아닌지.. 왠지.. 그냥.. 불안하다. 두리번 거리며 뭔가를 찾는 은성. "뭐.. 찾아 은성아.. 어디 가는거 아니지? 너 어디 가는거 아니지? 여기.. 왜 온거야?" ".....가... 멀리...간다..." "...응?.. 뭐?" "...너무... 놀래진 말고... 울지도 말고.." "....?" 왠지... 낯익은 사람이... 우리쪽을 향해 걸어온다. 누구...지? "....말하지 말랬잖아...요..." "....너 말 안하고 가면... 나 피곤해져, 그리고... 어리한-_- 윤시아... 많이 슬퍼할꺼야... 그래서... 윤시아 슬퍼하는거 보기 싫어서... 왔어, 나... 밖에 나가있을테니까... 뽀뽀같은건 허락 안해. 안는건... 허락한다=_= 잘... 가라 류성현... 고마웠고.. 미안하다. 또.. 만날수 있겠지? 생각해보면.. 너도 살짝 착한 애였어-_-.. 잘가..라...굿바이 씨유 어게인이다-! ^-^,," "... 형...." "짜슥-_- 징그럽다." 은성인 그렇게 걸어나갔고... 난... 쏟아져 나오는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다. "울지... 말아요.." "... 안헤어질꺼라며... 다시 만나면... 안헤어질거라며..흑..." "...미안해요. 약속... 못지켜서... 미안해요" "왜.. 가는거야?.. 다시... 오는거지? 언제 올꺼야?.. 멀리가는거야?" "... 왜 가는진... 나도 모르겠어요. 그냥.... 음... 다시 오는건... ... .... 후... 다시.. 올꺼에요. 되도록 빨리.. 올꺼에요.. 멀리.. 안가요. 그만 울어요... 나.. 도.. 눈물 나오려고 해요." "안가면 안돼?.. 꼭 가야돼? 가지마.. 가지마 성현아..." "미안...누나... 미안해요... 약속 못지켜서 미안하고.. 또 누나 맘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누나.. .. 우리... 다음엔... 다음번에... 다음생에, 다시 만나면... 꼭 나 기억해서.. 우리... 결혼해야 되요..^-^... 그래줄꺼죠? 나... 누나가 어디있든, 뭘 하든, 누구든.. 꼭 찾아낼꺼니까... 나만.. 기다리고 있어야...되요..?.." "응... 응 성현아... 다시.. 와야돼.. 빨리.. 와야돼..?" "은성이형도 있고... 우리.. 어차피 다음번엔 결혼까지 할껀데... 너무 자주보면.. 너무 가까이 있으면 질리잖아요....." "안질려어! 안질려.. 계속계속 보고있어두.. 옆에 있어도... 성현이... 계속 보고싶어.. 많이 보고싶어... 많이... " "...나도... 누나 많이 보고싶을텐데... 하아, 나 어떡...하죠?.. 누나 많이 보고싶을텐데....." 나는 내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를 얼른 풀어서, 성현이 손에 쥐어주었다. "이거.. 꼭 가지구 있어, 이거보구.. 내 생각 많이해.. 알았지?" ".... 걸어줘요," 난 성현이의 목에 내 목걸이를... 걸어주었다. 그리고.... 그렇게.... 성현일 떠나보냈다. 또... 한번.. 눈앞에서... 성현일 떠나보냈다. "비행기..타야되요..^-^...너무 슬퍼하지 말고.. 울지 말아요..은성이형이랑... 꼭.. 행복해요. 다른 남자는 안돼요." "....응 알았어.. 잘..가.. 내 생각 많이 하구! 꼭... 다시 와야돼..? 꼭이다.. 연락 많이하구..." ".... ^-^..." 웃으며 떠나는 성현이가... 많이... 슬퍼보인다. 힘들어보인다... "... 갔냐?" "응... 갔어...." "울어?" "아니...안울어.." "근데... 왜... 눈에서.. 물이 나오지?" "안울어... 안울어..." "그래.. 안울어.. 울지마..." "... 은성이는... 가지마..? 아무데도.. 가지말구.. 내 옆에 꼭꼭 있어야돼..알았지?" "응. 안가..." 은성인 그렇게 계속 슬퍼하는 내 옆에... 있어주었다. 300년 뒤에... 모두.. 다같이... 다시 만나자. 은성♡시아♡성현...

일지당  안녕하세요? 저는 큐브출판사에서 관리이사로 근무하는 전구영이라고 합니다. 한국문협에 등단된 시인이기도 하고요. 다름이 아니오라 저의 큐브출판사에서는 인터넷소설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현재 7권이 출간되어 판매를 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2권씩 꾸준히 출간할 예정입니다. 님께서 저의 출판사를 통하여 출간할 작품이 있으시면 연락 한번 주십사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계약 조건 및 자세한 얘기는 전화나 만나서 하면 좋겠습니다. 제 메일로 답변 주셔도...... 전화 02-356-9906입니다. 그리고 혹시 주위에 좋은 작품을 쓰시는 분이 계시면 소개도 좀 부탁드릴께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반가운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일지당 전구영올림.   [ 2003-07-28 16:44:37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597 [자작소설]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⑨ 순수1004 2003-08-20 1145 596 [자작소설] ::새콤달콤::3 아사히 2003-08-19 1043 595 [자작소설] ::새콤달콤::2 아사히 2003-08-19 892 594 [자작소설] ::새콤달콤::1 [1] 아사히 2003-08-19 1006 593 [퍼온소설] love story［4］ 주황소금인형 2003-08-19 1273 592 [퍼온소설] love story［3］ 주황소금인형 2003-08-19 939 591 [퍼온소설] love story［2］ 주황소금인형 2003-08-19 878 590 [퍼온소설] love story［1］ 주황소금인형 2003-08-19 996 589 [자작소설]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⑧ 순수1004 2003-08-15 956 588 [자작소설]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⑦ 순수1004 2003-08-14 1195 587 [자작소설]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⑥ 순수1004 2003-08-12 1004 586 [자작소설]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⑤ 순수1004 2003-08-11 1066 585 [퍼온소설] 좋아하는 사람 알아보기 [1] ㅋㅋㅋ 2003-08-11 931 584 [자작소설]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프로필)- 순수1004 2003-08-09 997 583 [자작소설]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④ 순수1004 2003-08-08 1068 582 [자작소설]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③ 순수1004 2003-08-04 946 581 [자작소설]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② 순수1004 2003-08-02 910 580 [자작소설]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① 순수1004 2003-08-01 1098 579 [퍼온소설] 약속(19)[완결...] [1] †DJa뽀뤼† 2003-07-25 917 578 [퍼온소설] 약속(18) †DJa뽀뤼† 2003-07-25 953     2  3  4  5  6  7  8  9  10  11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