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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1
둥둥
Date : 2005-03-02 22:05:51 | hit : 918
오늘 연락이 계속안되어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오후에 나마 연락이 되어 통화했을때 너의 목소리가 좋아 보여서 그리고 감기도 다 낳았다고 하길래 기분이 좋더라.
며칠전 아픈데 나땜에 억지로 나왔을때 아픈 너의모습을 보는 순간 엄청 죄를 짓는 기분이었는데 다행히 나 보고 나서 상태가 호전되었다니깐 그나마 그날의 죄책감에서 벗어 날수있을것같다. 그날도 그렇고 언제나 경아 고맙고 좋다.무언가의 특별한 수식어를 붙이지 않고 그냥 좋다! 라는 그런 아니 널 생각하면은 맘 한편으로 참 안정되고 기분이 좋아진단다. 그리고 나의 말 그리고 나의 기분에 맞춰주는 그런부분들도 정말 고맙다.분명 나보다 더 할말이 많고 어쩜 투정도 부리고싶고 기대어도 보고 싶을텐데 언제나 묵묵히 아니 날 위해주는 너의모습이 너무좋고 그렇다.미안한맘은 넘많지만 정말 새해들면서 많은 다짐과 계획을 세우고 너에게도 많은 계획을 세웠는데 새해 첫날부터 불운이 오더니 지금까지 일도 그렇고 모든부분에 맘이 사실 않좋고 많이 혼돈스럽고 그렇다. 그 날에 그래도 널 보고 많이 맘적으로 정리되고 던것 같다. 지금쯤 가게 정리하면서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 뭘하면서 있을까? 혼자있음 심심하지않을까? 내 생각하고 있을까?(난 자기생각하고 있는데) 등등 많은것이 궁금하고 그립지만 참아본다.전화도 하고싶지만 아니 가게로 가고 싶지만 맘이 편치 않는 날엔 경아에게 나의 그런모습을 보이긴 싫다.
오늘도 즐겁게 장사하고 장사잘하고 집으로가서 잘 쉬겟지? 이런생각으로 스스로 위안을 삼는다. 경아 이렇게 글로 적으면서 생각하니 참 많이 보고 싶구나...
경아..산정상의 화려한 광경을 보기위해 비행기를 타고 금새 도착해버리면 순간 우와~하는 감탄은 나오되 금새 시들해져서 금방 내려올거야..하지만 앞서거니 뒤서거니 서로 잡아주고 밀어주고 좀지치면은 바위에 쉬었다도 가고 우린 그랬음 좋겠다..어쩜..정상을 향해서 올라가지만 아주천천히 아주더디게 어쩜 내심 정상을 행해서는 가되 정상에 올라가기 실을정도로 오래도록 지내고 싶다.
지금 날..잠깐 지쳐서 바위에 쉰다고 생각해줄래?..그리고 말없이 내옆에서 ..기다려줬음 좋겠다..정말 날 내팽겨치고 혼자가지도 말고 함께..난 쉬지만 대신에 자기는 바위에 앉어 새들의 소리도 듣고 계곡속에 발도 담그고 그런맘으로 기쁘게 기다려줬음 좋겠다.오래도록 쉬진않을거야..그리고 다시 힘이생기면 내가 자기를 업어서 올라갈거야..정말이다.^...그랬잔어..자기도 오래도록 오래도록...나 정말 자기랑 오랜 편한벗같은 사랑으로 오래도록 남고싶거든..아니..가고싶거든..자기보다 어쩜 더 간절히..우리가 간절하기에 서로에대해...믿음이 생기고 사랑이 생기고 그립고 행복하고 가슴이 저미는것 같다..하지만..정말..화려하고 아름답고 행복했던추억을 만들지 말고. 작고 초라하고 맨날 싸우고 밉고 그래도 우리만의 애기로 하나하나 사랑을 만들어 갔음좋겠다.정말로 진실로서..내가 그러기엔.좀 너에게 모자란것같아서 좀 분발할려고 하는거니깐..너무 밉게만 보지말고 좀 기쁜맘으로 봐주길 바란다..
언제나 생각하는거지만 자기는 정말 좋은여자 인것 같다.
수정파이팅! 경아 파이팅!!
calli73
내가 살아오면서 당신을 만나서 참 행복하다고 생각했는데....지금은 그 이상인거...알어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면서도 표현하지도 못하고 애교도 부리지 못했지만 내맘은 언제마 설례이고 기뻐했던거...내가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날 많이 생각해줘서 늘 고맙고..한동안 잊고 살았던 내 입가에 미소를 가져다 준것도 당신이였는데...그리고 지금만큼만 해주면되 더이상 바라지도 않아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고맙고..좋아
많이 피곤한 하루였는데...피곤이 가시게 만드네..
my story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