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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3
둥둥
Date : 2005-03-04 10:47:14 | hit : 711
조금의 피로함을 뒤로한체 출근후 전화를 바로 할까 하다가 혹시다 잘까봐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난후 걸어도 연속적인 통화대기음..어제 머리도 잠깐 머리가 아프다 하던데 혹시 집에가서 아프고 했을까봐 걱정도 되고 아마도 아직도 꿈속을 헤메이고 있으리라..괜히 전화 했나 싶으기도 하고 그렇다.
어젠 그녀와 올만에 7시8시9시 ...이런 시간을 보면서 움직일수 있었던 그녀가 일찍 파한날 이었다. 모처럼 일찍 파한날인데 뭐 제대로 해준것 없이 하루가 지나버린 느낌이다.하지만 이른시간 만나서 밥도 먹고 드라이브하고 그러니 참 좋은듯하다. 어떡해 보면은 아무렇지도 않은 애기지만 첨으로 일찍 만나본것 같기에 그녀와는 이런시간들이 참 신기할정도로 어색하다.언제나 늦은시간 언제나 자정을 뒤로하고 만난 까닭인지..어제 그녀는 참 이뻤던 것같다. 언제나 이뻐보였지만 올만에 화장을 해서가 아니라 그냥 그런 준비를 하고 나온게 난 그준비에 부응을 했는지 모르겠다.갱이도 많은기대를 했을것인데 하지만 함꼐하기에 모든것이 의미가 있는것 같다.한번씩은 그녀와 헤어지는게 너무싫을때가 있다.그래서 언제나 그녀와 헤어질떈 담배를 많이 피는것같다.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기에 쉽게 집으로 가지 못하는것 같다.어젠 집에 도착했을땐 거의 넉다운이었다.그래도 갱이 덕분에 바람도 쐬고 좋은 기분좋은 시간을 가진것이 좋다.많은 것을 해주고 싶은데 현재 못해주는 나의 모습에 다시금 화가난다. 하지만 다음을 기약할수 있기에 스스로 위로한다.
요즘 그녀가 그냥 많이 힘들어 보인다. 그녀는 아니라고 하지만 그냥 내 생각인줄 모르겠지만 나때문에 더 그런모습을 안보이려고 하는것 같다. 이제 나만이라도 그녀에게 근심을 주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해본다.
잘해주지는 못할 망정 못되게 굴지 말아야겠다.
오늘도 그녀가 유쾌한 하루가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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