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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35)   †DJa뽀뤼† Date : 2003-03-07 19:47:00 | hit : 593  나.. 은성이한테 많은 상처를 주는것 같습니다- 분명히 내 맘은 은성일 향하고 있는데... 분명히 은성일 사랑하고 있는데.. 은성이에게 상처만 주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평화롭게 학교생활을 하고있다- 우리 은성이와 100일이 얼마 남은거 같지 않다>_< 어쩜~헤헷>_< "얘들아>_< 얘들아>_< 우리우리 나이트 가자.응?오랜만에~~~" "나이트?그래>_<" "-_-" "가자~응?은성아아아아~" "-_-;;" 결국 나이트에 가게 되엇따.규환인 원래 하루라도 나이트엘 안가면 돌아버리는 애라지.+_+;;휴우- 오늘 또 술 퍼마시게 생겻꾸만.ㅠㅠㅠㅠㅠㅠㅠㅠ앙데는데.. 규환이와 은영인 춤추러 갓꼬>_</// "나나나 화장실좀 갓다올께~에.기다려어....." 벌써 취해버린-_- 시아. 어느새 희정이도 춤추러 나갓고오;; "에휴.. 시원해>_<"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나오는데.... "여어~ ^ㅡ^ 귀여운데?!" "아악/ 누구시죠?" 얼굴을 마막 들이대는 시아-_- 취하긴 엄청 취햇다.. "으으으은성이니?^-^ 나 데리러 왓니~~~~?히힛. 나 찾아갈슈 잇는데...힛~" "이거 완전 맛갔잖아.?이런 애들이 쉽지. 일 하나 덜었군. 일진이 좋은데-풋" "누구시죠?누구시죠?은성이 아닌가아?" 곧 그 짜리몽땅한 깡패놈은 시아의 입을 막고 뒷문쪽으로 향하는.. "아아아악/ 사 려 저!!" ▲ 아아악. 살려줘 "으아아악 샤 라 사 ㄹ ㅕㅇ ㅓ!!" ▲ 으아악 사람살려! 은성인 시아의 목소릴 얼핏 듣고는.. 곧 바로 뛰어온다. "야! 정지-" "풋- 넌 뭔데?" "하..천하의 유은성님을 모른다 이거지.오늘 제대로 알게 해줄께-" 퍼억// "첫번째 윤시아 애인이지." 짜리몽땅깡패놈의 얼굴을 후려치는-_- 은성;; "ㄲ ㅑㅇ ㅏ- 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아~" "싯팔놈.. 넌 죽었어!" 짜리몽땅의 주먹을 살짝 피해주고- 다시 한방 날리는 은성>_< "두번째 대한고 일짱이지" "으윽- 싯팔..대한고 유은성? 너 두고봐라.. 각오하고있어라 새꺄" "세번째.." 말하려는 순간 잽싸게 도망가는 그 짜리몽땅;; "으아아아앙 ㅠㅠㅠㅠㅠ 은성아...은성이 맞지....으앙..." "바보야- 아무나 막 따라가냐?" "내가 따라간게 아니라~ 그게 말이지..ㅠㅠㅠ어쨋든 무서웠다구우.. 고마어.." "그니까 누가 아무나 따라가래?너 나같은 남자친구 둔걸 하늘에 감사해라.응?" "따라간거 아니래두!!" "그럼 니가 앞장섰냐?" "ㅠㅠㅠㅠ아니라니까....으앙-" "너땜에 술맛 다 떨어졌어- 집에가자" "애들은?" "지네 알아서 가겠지" "휴우.." "너 나한테 고마워 하고있는거야? 내가 너 구해준거야." "응.ㅠㅠㅠㅠㅠㅠ무지 고마워.." 일어서려는 순간, 또 비틀대는 시아-_- "너 또 취했냐? 미치겠다 너땜에.." "나 앙취했는데~?" "=ㅁ= 야. 업혀-" 결국 시아는 세번째 은성이에게 업히게 되고.. "은성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왜" "은성아아~" "왜!" "많이많이 내가 사랑하구... 우...음... 많이 사랑하구..... 많이 좋아해...>_< 은성이 내가 많이 사랑한다.!" ".......///////" "히힛- 은성인? 은성인 나 안 좋아해?응응?" "...." "은성이 자~니?. 나 은성이 많이많이많이 사랑하는데.. 왜... 마음대로 안되는건지 모르겠다 은성아...휴우~ 있지.. 나 정말루정말루 은성이 사랑하는데... 왜.. 은성이한테 상처주는건지 모르겠어.나 어떡하지..? 은성인.. 나땜에 피해만 보는거 같아.. 너무 슬프다." "........" "휴우.. 은성이 너무너무 좋은데!^---------^" "취해서 이재영 얘기 안해서 너무 기쁘다,윤시아..고맙다.." "응? 뭐라구 은성아?뭐라고 했니..ㅠㅠㅠㅠ 크게 말해줘- 막 안들리는거 있지..ㅠㅠㅠㅠㅠㅠ" "사랑한다고-" "정말?>_< 은성이두 나 많이 사랑해?나두~ 근데.. 은성인 나 많이 사랑하잖아.. 근데.. 은성인 나한테 상처같은거 안주잖아.. 나 힘들게 안하잖아. 난... 난 은성이 많이 힘들게 하네...그치..그치 은성아..." "아니.." "근데 은성아.ㅠㅠㅠㅠㅠㅠ 나 저거 무지 갖구싶어!" 크은 푸우 인형을 가리키는 시아-_- "인형? 인형 갖고 싶다고?" "응응- 저거 안구 자면 무지 편하겟다.그치.." 바로 푸우 인형을 냅다 사버리는 은성-_-;; "야. 너 가져-" "이거? 나 사주는거야? 정말?>_<어떡해~~" "니가 좋아서 사주는게 아니라. 그거 그냥 사고싶었는데 돈쓰고 싶었는데 내가 갖고 싶진 않아서- 그래서 준거야.오해하지마." "응 알았어~ 고마워 은성아!!>_< 제일좋아 쪼옵-!" "-////-" 시아의 집앞에 도착하고... 띵동-♬ [시아니?] "예- 시아 데리구 왔습니다" [어머. 은성학생?] "예" 철컥- "어떡해~ 우리 시아가 맨날 귀찮게 해서.." "괜찮아요^^" "어머. 이 큰 인형은 뭐다니.." "응 그거 엄마~ 은성이가 사줬어>_<" "어유... 이런거 안사줘두 되는데..은성학생한테 미안하네.." "아니에요. 그럼 저 이만 가보겠습니다-" "그래.. 조심하구.." "예!" "은성아!! 내일내일 있찌!! 내일 스티커 사진 찍으러 가자!" "뭐?" "어서가~^-------^" "-_-;;" "엄마있지. 나 오늘 큰일날뻔 헸는데~~~" "무슨 큰일?" "아 그런게 있어- 엄만 몰라두 되" 지가 먼저 말해놓고-_-;; "-_-허이구~ 어서 올라가서 잠이나 자!" "응 엄마>_< 엄마 많이 사랑해!!" ㄷ ㅏ음날, "아악! 깜짝 놀랬어! 엄마!!엄마!!" "왜 불러싸?!!" "이 인형 누구꺼야? 인형같은거 줏어오지 말라그랫잖어!!기분나뻐!으유" "허이구- 어제 은성이한테 사달라고 했다며? 은성이가 사준거라 그러드만" "유은성이? 어머어머 미쳤어!" "술 좀 그만 퍼마셔라.응?" "몰라몰라- 학교를 빨리 가봐야겟어" 학교,-_- "유은성!-_-어머어머;" "왜-0-" "내가 너한테 인형 사달라구 했니?" "어.. 안고 자면 편하겠다며-" "헉.. 그래서 사줬단 말야? 이 바보!" "왜?" "씨잉.ㅠㅠㅠㅠㅠ 그리고 내가 무슨 이상한 소리 안했어?" "아니. 아주 좋은 소리만 하더라^ㅡ^ㅋ" "ㅠㅠㅠㅠㅠ무슨소리?" "몰라도 되.ㅋㅋㅋㅋ" "허엉.ㅠㅠㅠㅠㅠ" 난 하루종일 은성일 쫓아다니며 내가 무슨소릴 했는지 알아내려 했지만..-_ㅠ 은성이 그놈 끈질기더만.ㅠㅠㅠㅠㅠ♥ 으헐헐.. 결국 못알아내고 하루가 지나가버렸다.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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