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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29)   †DJa뽀뤼† Date : 2003-03-04 20:22:23 | hit : 652  Forever. With. Eun sung 포위은이 아니던가!-_-// "어-!! 소연아. 어떻게 왓써-_-~" "왜 왔냐- 너네" "아..안녕하세요- 오빠 다쳤다구....그래서.." "......." "오빠 괜찮으세요? 얼마나 다친거에요?ㅠㅠ" "괜찮으니까.. 가봐-" "네?" "가보라구.." "왜그래 은성아.. 너 걱정해서 와준 애들인데... 좀 놀다가라 그래." "시아야. 쟤네가 포위은이야. 몇명만 왔나보다. 쟤 맨 앞에 서있는애 있지.. 걔가 회장인데..쟤가 지금 1학년인데 돈이 좀 있나봐=ㅁ= 3학년하구 2학년 다 갑자기 탈퇴했데-_-~ 뭐땜에 그런진 모르겠고~" "그렇구나>_< 그럼 지금 1학년들만 남은거야?" "그렇지- 야.. 근데 쟤 진짜 싸가지 없게 생겼지-_-; 너두 조심해.." "뭘?-_-?" "-_-;; 됐다-" "야- 너네 둘이 뭘 그렇게 속닥거려~ 나두 껴줘..-_ㅠ" "-_- 어머. 저리가~ 징그러워." "-_-쳇" ....... ........... ....... ........ 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저.. 오빠- 저희 그럼 가볼게요.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 "안녕히계세요-" 꾸벅- "잘가~>_< 학교에서 보자!!" "잘가^ㅡ^" 모두 다같이 시아를 한방 째리고 나간다.-0- "야- 너 잘가라고 안해줘?" "......잘가라" "-_- 쯧쯧,," "은성아. 신영이 누난 어떻게 됐데?" "내가 어떻게 알어-_- 너네 그만 가라." "응.^ㅡ^" "이규환 니가 데려다 줘" "왜!! .. -_ㅠ; " "씁- 죽을래." "아니요. 갑니다요. 아.. 잠깐만. 너네 먼저 나가있어라. 5분만 얘랑 얘기 할게 있어서" "응. 잘자 은성아! 내일 학교끝나구 올게" "엉" 모두 나가고.. "너랑 시아랑 사귄다는 소문 쫙- 돌면.. 시아 위험해 질텐데...알어?" "왜.." "너 노리는애들이 한두명이 아니잖어. 제일 먼저 시아 찾을텐데..경원고 애들처럼." "........내가 안떨어지면 되지." "너 병원에 있는동안은.." "........우리애들 풀어노면 되지." "그리고.. 쟤네.. 포위은은... 어쩔려구... 김소연 성격이 장난이 아니라던데." "..... 그딴거 없애면 되지!" "...그래.. 알았다..^ㅡ^ 잘자고. 내일 올게" "그래. 잘가라.. 아- 이재영.. 경원고지?.. 맞지?" "응.." "이재영..." "..... ...." "아냐. 가라.." "잘자. 조심하고" "어.." "자~ 가자구요 공주님들-^^" "무슨 얘기했어?" "니네 욕했지-!!ㅋ" "-0-//" "뻥이고 인생에 대한 쫌. 뭐랄까 우리의 삶에 대한... 진지한 얘기를 나눴지ⓥ" "-_-나는 이동네에 이모네 있어서 글루 갈꺼야." "내일 학교는?" "교복가꾸 왓지~ 이모네 갈려구.ㅋ" "어..? 나는 고모네 갈려구 그랬는데." "그럼 시아만 데려다 주면 돼?>_<" "좋아하긴.-_- 너 시아한테 이상한짓 하지마!" "알았어-_- 가자 아시아!" "-_-내 별명 아시안거 어떻게 알았어..-_ㅠ" "ㅋㅋㅋㅋㅋㅋ내가 누구냐" ........ ............ ............. .......... ............흐음- 이놈두 은성이랑 쫌 닮은거 같단말야. 친구끼린 닮는다더니-_-; 쯧쯧- "은성이.. 많이 좋아?" "응!>_<" "어떤점이.. 좋아?" "그냥..^ㅇ^ 원래 좋아하는덴 이유없댔어>_<" ".....그래." 이유없다구.... 그냥... 좋다구.....나 이럼 안돼는데...후우....미치겠네. 왜... 왜 윤시아가 자꾸 좋아지는건데 이규환... 왜 하필 윤시아지... 후우.... 이쁜사랑하게 도와줘야지-!! 앗싸! 이규환 화이팅이다아-!!!^ㅡ^ 우리 은성이.. "여기지.ㅋ 잘 들어가라..." "응. 너두 조심해서가!^ㅡ^" 한번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키스한번 해보면 안되지.. 안되지. 윤시아.. 들어가려는 시아를 뒤에서 안아버린 규환.. .... "으악- 왜 그래 규환아! 떨어져!! 으으으~" "... 미안..... 나 힘들다. 너무 힘들어... 너무 힘들어서... 잠깐만.. 있어줘.." "규환아..." "이제 안그럴게... 마지막으로.. 미안하다. 미안... 마지막인데.. 용서해줄수 있지." 시아를 돌려 입술에 키스를 하려던 규환. 안돼겠는 듯 다시 이마에 키스를 한다. "미안.^ㅡ^ 놀랬지.. 고맙고- 미안하다.^ㅡ^ 갈게.. 잘자고..^^" "규환아.!!" 뛰어가며 손을 흔들어 보이는 규환이. "힘들어서 그랬어!^ㅡ^ 신경쓰지마.!!" .......... 규환이도... 힘든거구나... 규환이도.. 힘들 수 있는거지 당연히.. 규환인 항상 밝아서.. 힘든걸 모르는 앤줄 알았는데.. 무슨일 있었던 걸까?.. 휴우.. 걱정되네.. 시아가 어리하고 눈치가 없어서 다행일때도 있다고 나는 생각했다+ㅁ+; 3일후- "시아야, 은성이 어떻게 됐데니?" "은성이? 어- 괜찮아 지고 있데; 근데 입원 오래해야 된데" "엄마도 한번 가볼까?" "-_- 됐어!! 엄만.. 엄마가 거길 왜가" "그런가?.." "어쨌든 다녀오겠습니다-!" "그래- 은성이한테 좀 가보고" "알았어요, 맨날 가잖아-" 3일동안 별일 없었던것 같다. 오늘도 규환이랑 은영이랑 희정이랑 은성이 병원엘 갔다왔다- 지금까지 계속 학교가 끝나자마자 애들이랑 은성이 병원엘 간다. 은성이 병원엘 아주 다닌다고 해야한다-_-; 어쨌든.. 3일동안은 아무일 없이 평화롭게 잘 지냈는데.. 갑자기 오늘 알수없는 불안감이 밀려온다. 휴.. 뭘까... 정말.. 아무일 없기를 바라며 오늘도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 ............ ...... ............. 오늘은 일요일>_< 엄마한테 돈 뺏어들고 은성이가 좋아하는 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잔뜩사서 병실로 갔다~ "은성아! 내가 아이스크림 사왔다^ㅡ^" "베스킨라빈스 꺼지?" "-_-+ 그래!" "나 슈팅스타" 은성이 △ "나 체리쥬빌레-" 희정이 △ "-_ㅠ은성아- 나 슈팅스타!줘! ㅠ0ㅠ" 규환이 △ "싫어!-_- 나가 사먹어" "나도 슈팅스타!ㅠ0ㅠ//규환이 주기 싫음 나줘-" 은영이 △ "미쳤냐! 너는 더 싫어-_-" "나두 슈팅스타 죠아하는데.ㅠ0ㅠ 슈팅스타 한개밖에 안사왓는데-" 시아 △ "..... 윤시아!" "응?" "먹어- 갑자기 먹기 싫어졋써." "아냐- 나 괜찮아.ㅎㅎ 먹어~" "우와+ㅁ+ 뭐냐 유은성- 젤 친한친구도 제끼고=ㅁ= 쳇- 실망이야 유은성!" "뭘! 갑자기 배가 아프잖어!" "시아야. 그거 먹기 싫음 나줘^ㅡ^" "이은영- 니꺼 없어. 윤시아꺼 뺏기만 해봐라- " "고마어 응성아ㅠ0ㅠ" "발음좀 제대로해-_-" "흥- 둘이 사귄다 이거지.! -_ㅠㅠㅠㅠㅠㅠ 미어!!으앙-" "나- 그거줘, 그거 먹을래" "배아프다며!" "갑자기 나앗써. 빨리줘" "니 배는 참- 희한하다.응?" "시끄러-" 맨날 이렇게 지냈답니다-^ㅡ^ㅎㅎ 불안한 느낌이 들던 날 다행히 아무일도 없었고. 오늘 일요일까지 아무일도 없었다. 은성이가 입원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은성인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었다.-_-; 의사선생님도 그렇게 회복력이 빠른애는 처음이란다. 두달 입원할걸 한달 입원해도 되겠덴다.-_-; 그리고 월요일- "저... 윤시아 언니좀 불러주세요-" "시아?왜? 시아야~!!!! 누가 너 찾는다." "나? 누가?" "몰라." 내가 전학온지도 꽤 됐고^ㅡ^ 애들하고도 많이 친해졌다- 그리고 은성이랑 친하다는 이유로 들러붙는 애들도 많이 있었다-_-쓰읍 애들은 아직 은성이랑 나랑 사귄다는건 모른다>_< "시아언니-" "어? 누구야?" 은영이가 쪼르르 내 뒤에 붙는다. "누구야 시아야?" "몰라-" "언니. 저 .. 할말이 있는데요. 점심시간에 운동장 벤치로.." "너 누군데 시아를 오라가라야?" "은영아. 왜그래.." "전... 전 그냥...흑.." 그 애는 울고있다. 별로 뭐라 한것 같지도 않은데..운다.-_-;; "알았어- 미안하구.. 가봐" "나오실꺼죠?" "나가지마." "그래두.. 가봐야지." "뭔가 있는것 같단 말야" "그래두.." 그 여자애가 뛰어가고.=ㅁ= "하.. 너 미쳤어! 가긴 어딜가. 너 못가!" "왜. 착하게 생겼던데" "다 뒤에서 조종하는거야.-_- 미국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위험하다-응? 니가 평범한 애면 모르겠는데 너 지금 은성이랑 사귀잖어. 포위은일수두 잇다구" "알았어. 조심할께.ㅠ0ㅠ" 점심시간이 됐고.. 나는 은영이 몰래 벤치로 나갓다. 너무너무 궁금해서ㅠㅠ "응^ㅡ^ 왜 불렀어?" "ㅡ/////ㅡ 저.. 언니..." "응." 갑자기 볼이 빨개진다+ㅁ+ 귀여운것.. 부끄러웠나?>_<어쩜~ "언니.. 저.. 언니랑 .... 친해지구 싶어요." "^ㅡ^ 그런거라면 물론 오케이지! 그거였어?^^" "네...네.." "^-^.. 그러면 언니는 가봐야겠다, 친구한테 들키기 전에-_ㅠ 나중에 또 놀러와-" "네 언니^ㅡ^ 감사합니다" "응~" 뭐야=ㅁ= 괜히 은영이땜에 쫄앗잖어. 진짜 귀엽다+ㅁ+; "윤시아!!!!!넌 주것써!!!!" "왜.. 왜 은영아ㅠ0ㅠ" "너!! 어디갔다 왔어! 그 기집애 한테 갔다왔지" "아니야.. 매점 갔다왔어.^ㅡ^ 너 줄라구" "뭐 사왔는데?" "너 줄려그러다가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오다가 먹어버렸어" "너 그걸 지금 나더러 믿으라는거니?-_-+++" "진짜야.ㅠ0ㅠ 근데 은영아. 걔가 뭐랬냐면 친해지구 싶다구. 그러더라 막 볼이 빨개 지면서 어찌나 귀엽던지..>_<" "-_- 말을 그렇게 앞뒤 안 맞게 할래!" "알았어. 갔다왔어.-_ㅠ 용서해죠. 근데 별일 없었잖어~" "그래도오오오오!" "어머!+ㅁ+ 희정이 어디갔니! 엄머엄머- 어떡해. 희정이 없어졌어" "말 돌리지마!" "-_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서운 은영이..흑흑. 어찌됐든 학교가 끝나고, 오늘 난 은성이 병원에 못간다. 엄마땜시-_- 할머니네 간다나.휴우; 시아빼고 애들은 은성이 병원으로 갔다. "은성아~>_< 우리왓써 시아는 어디 간데" "어딜?" "할머니네 라던가?왜? 걱정돼? 보구싶어?" "죽을래.-_-" 그때 뒤이어 들어오는 어여쁜 -_- 여자애 "안녕하세요 은성오빠-! -/////////-" "누구냐=ㅁ=" "저.. 전 유정이라구 하는데요-!" "응. 근데" "오빠 병문안 왔어요. 좀 괜찮으세요? 여기- 꽃이요" "...." "저 그럼 가볼께요- 오빠 봤으니까^ㅡ^ 안녕히계세요. 아! 내일두 와주두 되죠?^ㅡ^*" "응- 와~ 많이 많이 와!" "누가 너더러 대답하래-_-이규환" "-_ㅠ 쳇. 친구잖아" 쟤는 또 누구야.. 이거 아무래도 정말 불안한걸.. 시아가 눈치도 없고 어리하고...휴.. 뭔가 있는거 같은데... 불안해. 분명 포위은 일꺼야.. 나. 이은영! 참을수 없지! 어떡하지..?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데. 좀더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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