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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31)   †DJa뽀뤼† Date : 2003-03-05 18:52:14 | hit : 593  다른건 견딜수 있지만... 나를 대하는 니 마음이 거짓이라는게 싫어.. 그게 싫어... 그게 너무 싫어..... 사랑해.. 은성아... 안녕...... 다음날- "시아야. >_< 오늘은 은성이 한테 간다구 햇찌?^-^ 은성이가 너 얼마나 기다리는데-!" "응. 은영아>_< 우리 오늘 노래방이나 가서 기분이나 풀자!응?" "노래방?" "응응응!!>_< 앗싸 노래방~! 으하하하" "-_- 쟤 왜저래 희정아;;" "모르지-_-~~" "크하하하-! 꼭 노래방 가는거다!푸하하하->_< 내 노래 실력 모르지 니네!푸힐힐힐-♬" "지나치게 밝은거 아니야?-_-? 무슨일 있니 시아야?=ㅁ=" "아니! 없는데!^ㅡ^" "그나저나 은성이 한테 가봐야지" "어 야.. 지금 수업시간이었어>_< 빨리 공부나 하자!" "...윤시아. 말해.. 무슨일있지...뭐야.?" "없는데!!>_<나 원래 이러잖니" "아니... 달라. 그래_너 원래 그런데.. 평소하곤 달라. 얘기해.." "....없다니까!" "얘기해" "없다구~ 없는데 뭘 얘기해" "너 진짜 그럴래.. 우린 친구도 아니야?" "그런게 아니잖아.." "얘기하라구.." "나중에... 마음 정리되면... 얘기해줄께_ 마음 정리될때까지 나 아무것도 안할래. 은성이 한테두 안갈꺼구.. 놀러다니지도 않을꺼야." "그래...우리.. 정말 친구라고 말할수 있는 사이가 됐음 좋겠다- 고민있을때 제일 먼저 찾는 친구... 그런 친구가 됐음.. 좋겠다 시아야" "그런 친구... 잖아 지금^-^" "아니... 아니야..." ".........."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 ...도움이 될수있는건 아니지만.. 지켜줄수는 있으니까... 따듯하게 해줄수는 있으니까...." "응!^-^" 오늘도 역시 은영이와 희정이와 규환이만 은성이에게로 갔다- "..윤시아.. 온다며..." "응- 갑자기 일이 생겼데^-^... 친척집 가야된다구.." "..어...너네도 가봐- 맨날 오지 말고..나 괜찮으니까.. 규환아 나 언제 퇴원해.." "곧 있음 하겠지... >_<" "가봐 빨리.." "그럼 내일 맛잇는거 가꾸 올께>_<" "맛있는거 필요없고 윤시아 필요한데...." 작게 혼자 중얼거리는 은성.. "응?뭐? 뭐 사오라구?" "아냐..가" 다 나가고... 30분뒤 그때 찾아왔던 작은 여자애가 들어왔다- "누구.?" "저... 저번에 왔던 앤데>_< 오빠 괜찮나 볼려구.." "........" "많이 나으신것 같아요.^ㅡ^" "어." "저.. 오빠 할말 있는데-" "뭔데..." "윤시아 ... 언니 말이에요-" "어" "오빠 시아언니랑 가깝게 지내지 말아요 ..." "왜.." "그 언니 미국에 있을때 알아주는 깡패였어요- 경찰서두 몇번 들락거렸구요. 그리구... 애기 지운적도 한두번이 아니에요-.." "니가.. 어떻게 알어..." "저두 미국에서 왔거든요. 우연찮게 언니랑 같은 학교로 왔구요- 시아 언니가 접근하는 사람이 은성이 오빠라는거 알구.. 오빠 지켜줘야 겠다는 생각에..." "......" "시아 조심하세요 오빠.. 제발.. 제 말 믿어야 되요 오빠.. 저두.. 시아언니한테 몇번 맞은적 있어요... 무엇보다.. 잘생긴 남자한테 접근해서..온갖짓 다한다는거에요. 오빠 대하는 마음도 진심 아닐꺼에요.. 오빤 돈두 많구.. 잘생겼잖아요. 좋은 먹잇감이라고 생각했을거에요" "시끄러.. 나가." "오빠 정말이에요... 믿어주세요..." "시끄러워. 나가라구.." "정말인데 오빠... 오빠..." "나가라고 몇번 말해.." "오빠... 한번만 생각해보세요.. ... 나갈께요.." 윤시아가.. 그럴리가 없잖아. 잘못 안거겠지.. 내가 아는 윤시아는 그런애가 아니야. 역시... 포위은이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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