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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34)   †DJa뽀뤼† Date : 2003-03-07 19:42:21 | hit : 600  "유은성!" 그때 은성이의 이름을 강하게 부르며 나타나는.. 이 재 영 .. ...? 재영이가.. 경원고가 맞았던거야? 그때 봤던게 재영이 맞는거야?.. 난. 갑자기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느꼈다. "하- 공주님까지 행차하셨네^-^" 시아에게 손을 대려한다. "만지지마" "오- 이제 진짜 남자친구라 이거야?^-^ 나 한번 더 만나면 죽여주겠다며- 잊었어?" "잊긴.. 기억하고 있지." "오늘 우리 두사람중 한사람은 죽는거야.그치.?" "규환아- 말려야 되는거 아니야?" "......" 어느새 두사람의 싸움은 시작됐다_. 퍼억-// 재영이가 얼굴을 맞았다. 재영이가 밀리고 있다.. 재영이가 싫지만.. 증오하지만... 달려가 안아주고 싶은 마음을.. 누를수가 없다. 푸욱-// 재영이가 은성이의 배를 강타했다_. 은성인 그때 충격을 많이 받은게 배쪽인데- 은성이 약점이 배가 됐는데.. 배를 강타했다... "으윽-" 배를 움켜잡으면서 한쪽손으로 재영의 얼굴을 강타하는 은성... 마지막 한방으로 서로 쓰러진다. 난... 정말 나도 모르게... 정말 그럴맘은 없었는데.. 몸이 움직이질 않았다- 내 맘대로 움직이질 않았다_ 난... 재영이한테 먼저 달려가고 말았다- "재영아!!" "하아- 너... 진짜 바보같다_ 빨리... 유은성한테... 가봐.." "재영아 괜찮아?.. 어떡해...." "윤시아!" 깜짝놀라 고개를 들었다. 은영이가 화난표정이다. "윤시아_ 너 어떻게 그럴수 있어! 은성이 배 아직 다 안나은거 몰라? 어떻게 이재영한테 먼저 달려갈 수가 있냐구!" ".....아.." 난... 그때 생각나고 말았다_ 은성이가... 은성인 힘겹게_ 일어섰다. 날... 스쳐 지나간다. 슬픈눈을하고는.. 슬픈 표정을 짓고는..미소를 지은채 날 지나간다_. 그렇게.. 은성인 멀어져 갔다... 은영이 희정이 규환이 모두.. 은성일 따라간다_ "윤시아. 난 니가 이러는거 바라지 않았는데- 난 니가 은성이 한테 갈줄 알았는데. 너무 했잖아." "......나.. 어떡해..?" "은성이한테 가... 지금.. 빨리 뛰어.." 난 은성이가 간쪽으로 뛰었다_ 뒤도 돌아보지 않고 뛰었다_ 은성인.. 혼자 걸어가고 있었다. 너무.. 힘들게.. 걸어가고 있었다. "은성아!..." 잠깐 멈칫하지만... 다시 걷는 은성이.. "은성아!!!" 뛰어가서 은성이의 허리를 안았다. "은성아 미안... 나두 모르게.. 그만.. 습관이 되버려서..그랬어_ 절대 재영일 좋아하는건 아니야. 난..." "나... 이재영 한테 진거 같다..^-^" "졌다니..." "확실하게.. 진거 같아.가봐.. 난 괜찮으니까.. 가두 돼.. 이제.. 괜찮아" "은성아..." "진짜 괜찮다니까^-^" 그런표정 짓지마 은성아.. 넌.. 활짝 웃는게 더 좋아.. 더 이뻐.. 그런 슬픈미소.. 짓지마. 눈은 슬픈데.. 입은 왜 웃고 있어.. 싫어. 그런표정 싫어... "은성아.. 가지마..나 놔두고 가지마.. 재영인 그냥 친구로써..구- 나 너 좋아하는거 같단 말야." "진짜?." "응-!" "믿는다-" "응>_<" "그만 허리좀 놔주지 그래" "아.>_< 미안.ㅠ0ㅠ" "기분은 좋네. 니가 먼저 안아주니까" ">_<우리 놀러가자.응?" "어딜 놀러가. 집에 들어가세요- 지금 몇신줄 알아?" "몇신데..?" "11시가 넘었습니다-아가씨" "히익- 벌써?-_ㅠ..." "가자. 데려다줄께.." "....치..배는 안아파?" "아파. 무지 아파.ㅠ0ㅠ 너땜에 아프다고 말도 못했다-" "미안...ㅠ0ㅠ//" "가자-!" 나.. 은성이한테 많은 상처를 주는것 같습니다- 분명히 내 맘은 은성일 향하고 있는데... 분명히 은성일 사랑하고 있는데.. 은성이에게 상처만 주는것 같습니다. 아- 그리구 이제 포위은에 대한 걱정은 없애두 될것 같습니다>_< 우리앞에 행복한 길만 있는것 같아요. 사랑해요 여러분- 아. 나 윤시아가 여러분께 알립니다!^ㅡ^ 나두요- ◀ 은성군-_- 여러분 새해 福 많이 많이 받으시구요-! 나두 ◀ 은성군-0- 나랑 은성이랑 이쁜 사랑 얘기 아직 끝난거 아니니까>_< 시아 많이 사랑해주시구. 버스 많이 사랑해주세요! 은성인 빼구요-_- 미투_◀ 은성군=ㅁ= 뭐-_-// 죽는다 윤시아 ◀은성;; 그게 아니라=ㅁ= 널 사랑하는 사람은 나뿐이어야 된다. 이말이지 그래? ◀ 은성 당연하지>_< 여러분 모두모두 행복하구 즐거운 설 보내시구요! 사랑합니다_♬ 윤시아 믿는다_ 어쨋든 나두요- ◀ 은성.-_ㅠ;;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은성,시아,희정,은영,규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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