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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33)   †DJa뽀뤼† Date : 2003-03-05 18:57:25 | hit : 579  병실로 들어가는 동안에도...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은성아.. 무슨일이야..응? 말해봐.." "...여기가.. 너무 아프다... 여기 속에가.. 너무 아파... 찢어질거 같아.. 어떡해...." 가슴을 가리키는 은성... ".....시아랑 무슨일 있었구나.." 그렇게.. 힘든 며칠이 지났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은영인 규환에게 모든 사실을 말했고- 규환인 은성에게 모든 사실을 말했습니다. 은유희... 기억 나실지 모르겠지만.. 은성이한테 찾아왔던 1학년.. 편지주러 왔던 1학년.. 그 아이가.. 포위은에 가입을 했고- 시아에게 접근을 했던 겁니다. 시아를 만나기로 한 은성.. "시아야. 오해했어 너.. 나 그런애 아니야." "......." "은유희지... 은유희가 그렇게 말했지.." "유희 건드리지마." ".......윤시아. 나 믿어줘... 나 믿어줘 시아야.." ".......가야겠어- 늦었어.." "나.. 그런애 아닌데. 나 너 많이 사랑하는데... 내 마음 진심인데.. 왜.. 모르는거지..." "......잘지내-" 또 가버리는 시아.. 완전히.. 끝난걸까...? 후... 윤시아 많이 좋아하는데... 많이 사랑하는데... 내가.. 윤시아 지켜줘야 되는데.... 난 시아 믿는데.... 시아는 나 못믿네... "윤시아!!!" "유은성!!!" 멀리서 뛰어오는 은영과 규환;; "왜..?" 은영인 은성이를. 규환인 시아를 데리고 어디론가 간다.-_- "야. 유은성-_- 니가 지금 그럴때야? 시아가 오해를 하고 있으면 풀어야지. 시아 너한테 그렇게 하고 와서 얼마나 울었는지 알어?" "......" "지금 이규환이 시아를 노리고 있단 말이다>_< 이규환 시아 좋아했던거 모르지? 이규환은 이 기회에.." "슷펄-_-" 규환에게 냅다 달려가는..-_- "그니까.. 시아 지금 니가 오해를 하고 있다고- 은성이가 그런 애로 보여? 그런거야?" ".....그건.." "은성이 절대 그런애 아니야. 은성이 믿어줘. 은성이는.. 유정이란 애가 너에대해 나쁘게 말했어도.. 다 믿어줬는데.. 넌... 너한테 실망했어 나.." "유정이?.. 병실에 왔었던 애?" "그래.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이은영이 지금 유은성 노리고 있다고-_- 이은영 유은성 좋아했던거 모르지.-_-~~? 쯧쯧,, 너 그러다 뺏긴다-" "으으으으으" 뛰고.. 또 뛰고... 시아와 은성은 멈출줄 모르고 뛰다가 결국.. 부딪혀 버린다.=ㅁ=;;으윽; 시아를 보자 냅다 안아버리는 은성. 시아도 그런 은성을 살짝 안아준다- >ㅁ< 엄머엄머~ "유은성 바보.. 말을 해야지. 몰랐잖아...." "말할 틈을 안줬잖아..." "치..." "그래도.. 다시 왔잖아-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어찌됐든 결국엔 다시 만나게 되있는거야" "픽-" "왜. 못 믿어?" "아니 믿어. 누구 말인데 못믿겠어" "그래" "켁- 그만 놔줘.ㅠ0ㅠ//" "어../////////" "와~~ 우우우우우~~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_<"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익 대령이오>_<" "한 고비를 딛고 진정한 커플로 탄생한것을 축하드립니다!" "....-_-" "아하하하;; 뭐하는짓이야!" "자자- 먹어" "이제 우리 은성이 퇴원할때 다됐다- 3일뒤에 퇴원이라고~~" "우와+ㅁ+" 으악-_ㅠ 난 부끄러워 죽는줄 알았다- 은성일 못믿구 날뛰었으니...ㅠ0ㅠ// 은성이한테 정말 미안할 따름이다. 어쨌든- 그 유희라는 기집년-_-!! 죽엇써!!!쳇- 오늘 너무너무 즐거웠다- 그동안 흘렸던 눈물이 너무너무너무 허무했다-!!^ㅡ^ 히힛-♬ 음.. 계산을 해보자면... 내가 은성이를 만난지가 벌써 5개월째다>_< 그리고.. 오늘은 내가 은성이랑 사귄지..30일째다^ㅡ^ 100일이 기다려진다!>_< 우리 투투는... .. 망했지만.ㅠ0ㅠ .......... ........... ........ 평화로운 3일이 지나고...>_< 은성이가 퇴원하는 날이다! "포위은 없애러 간다-!" "뭐?" "-_-;;아작을 내버려야지." 정말로 포위은을 없애버린 은성.-_- 여자애들은 울고불고 난리였다.-_- "오빠... 오빠 다신 안그럴께요.. 죄송해요 오빠...흑...흐윽.. 제발.. 포위은만은 없애지 말아요 오빠...흑.." "김소연 니가 제일 싫어. 그리고 니네 잘들어- 앞으로 우리 시아 건드리는 애들 가만 안둔다- " "오빠...흑... 잘못했어요 오빠... 제발...오빠...흑흑.." 포위은 아지트까지 아작을 내버린 ..-_- 은성;; 아지트에 별게별게 다있더만-_- 화장대에;; 옷걸이에 -_- 쓰읍- 그리고 두번째로// 경원고를 아작내러 간 은성-_- 이번엔 싸움구경>_< 대한고 애들 50명쯤 끌고는-_- 경원고로 가는 은성; 경원고 애들은 저번과는 달리 순식간에 무너졌고- 은성이 앞에 무릎을 꿇는 녀석들-_-쯧쯧;;그러게 잘하지- "경원고 접수-" "은성아- 이제 세중고만 남앗써!!>_<" "오냐-_-야 뚱뚱한 양아치 새끼-_-너 진짜 재수없어 알어?" "유은성!" 그때 은성이의 이름을 강하게 부르며 나타나는.. 이 재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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