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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벙개(3편)   작은행복 Date : 2002-12-08 20:07:27 | hit : 408  주위가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아주 작은빛도 밝게 빛나는것처럼 삶이 힘들고 고달플수록 작은행복도 큰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당신의 주위에 있는 작은불빛,작은행복을,, 부디 그냥 지나치지않길... 그뇬-그럼 같이있을까? 잠시적막이 흐른다 그뇬- 그럼 우리 같이있을까? 나 - 추운데 이 새벽에 어디있으려고? 앗!! 이게 아닌데 -_-;; 그뇬- 그치??에구 그럼 가야겠다.. 나- 그래..그럼 담에다시보쟈^^; 그렇게 그뇬을 택시를 태워 집에 보냈다.. 병쉰 ㅋㅋ (모..몰 바라는거냣!!!) 그러고 한동안은 그뇬에게서 연락이 오질 않았다. 작은기다림이라고할까?? 그뇬이 조금씩 기다려지긴 했는데.. 어느날... "ㄸ ㅏ르르르릉~☎ "ㄸ ㅏ르르르릉~☏ "엽때여? 그뇬-저기 xx집아니예여? "엥?맞는데 누구?? 그뇬-나야~^^" "니가 누군데 -_-;;" 그뇬 -나..몰라?" "ㅇ ㅏ~~너구나 ㅋㅋ 왠일이냐 연락도 안하드니 갑쟈기" 그뇬-어,바루 연락하려고했었는데 좀 바빴어 ^^*" "질알~바쁘긴 너 바쁜척 하는거아냐?ㅋㅋ" 그뇬-엄어+_+ 질알이라니..나같이 착한애한테 어쩜 그렇게 심한욕을 해 개쉐꺄 ㅠ_ㅠ" "허걱;;" 그뇬과 오랫만에 통화를 했다. 첨에는 분위기 좋게 흐르다가 어느새..-_-;; 그뇬 - ㅇ ㅑ개자쉭아^^* 나- 왜 십알뇬아 ㅋㅋ 욕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_-;; 그뇬- 니네동네앞이야..나올래?? 나-지..지금??@.@ 그년-왜??나오기 시러? 나-아니 너무 갑쟈기라서..나 씻지도 않았는데;; 그뇬- 질알..걍 나와~기돌릴께 그때 그 학교앞으로나와 정확히 5분내로 뚝~뚝 나-야야~~-_-;; 어느새 전화가 끊겼다..아니 그뇬이 그대로 끊어버린것이다.. 워메 -_-;; 몇일 연락안하드니 막무가내로 찾아와서 5분내로 나오라구?? 이거 미친거아냐?? ㅠㅠ 그랬지만 어느샌 내 입가엔 미소가 띄고있다... 씨익^-^ 머리를 감구 젤을 바르고...입흔 옷을 입고...향수를 뿌리고 스킨을 손에 바른담에 쫘~악 (어디서 본건 많아가지고 -_-;; 이쁜 곰돌이가 그려진 양말을 신구 신발을 신고 앗~!! 15분이 지났다.. "이런~죨라 머라그러겠다.." 그때였다 "ㄸ ㅏ르르르릉☎ "ㅇ ㅏ..모야..바빠죽겠는데 ..." 받지않고 나가려고했지만 전화벨소리가 너무 우울하게 울리길래 다시 전화를 받았다.. "엽때염?" 그뇬-야~나야" "왜..저나했어..짐 나갈껀데" 그뇬 -야..!! 15분지난거알지?? 너 오면 주거써.." 뚝~뚝~뚝 "-_-;; 지가 무슨 엽기적인그녀의 전지현인줄 아나 -_-^ 밖으로 나오자마쟈 또 뛰었따... 헉헉헉헉...때마침 지나가던 몇일전의 그 아가씨가 날보더니 또 검지 손가락을 자기 귀에대고는 마구 돌리고있었다.. "저런~-_-" 나 - 작가양반 도데체 왜그러는거야 ㅠ_ㅡ 작가 - 재밌으라구 재미엄니?? 나 -그걸 말이라고해?? 학교앞 "ㅇ ㅑ..미안해 쪼~금 늦었찌??^^*" ㅍ ㅓ억~o.O "ㅁ ㅓ야..왜때려" 그뇬-누가 늦게오래 ~ " 준비하느라고 늦어찌..나름대로 빨리하고 나온거야 ㅠ_ㅡ 그뇬- 앞으루 늦음 알아서해..아라써? "으응~ㅠ_ㅡ 그뇬-야~어디갈래? "너 가고싶은대 가.." 그뇬- 그래?따라와~ 내가오늘 좋은대로 댈꾸간다^^*" "오홋~!!정말?" 그뇬 - 응..기대하셔 난 기대 만땅하고 그뇬을 따라갔다 그뇬을 따라간곳은 겜방이다 -_-;; 그뇬이 말한 좋은대는 겜방인가부다..냥냥-_-;; 그뇬- 야~!! 너 스타할지아냐? "-_-;; 너 스타도 할지아냐?" 그뇬- 내가너냐?? 할래?" "겜비 내기..어때?ㅋㅋ" 그뇬- 나 내기할정도는 아냐 못한단말야 ㅠ_ㅠ (ㅋㅋㅋ 오늘도 겜비는 니가 내야 할것이다 음화화화~~!!) "아앙~나두 못해 걱졍마^^*ㅋㅋ" 그뇬- 야!! 공격 들어갈꼬샤 각오햇... @.@ <-- 놀란 나의 눈 탱이 저글링 수백마리(?)가 넥서스를 뿌시고 이따.. 쾅쾅~~우웨웩~ <-- 질럿 뒤지는소리 넥서스는 순식간에 뿌셔지궁 질럿들은 나가떨어지고... 바로 나의 것들이다 ㅠ_ㅜ "야~ 너 못한다며" 그뇬 - 아앙~나 못해..근데 너 진짜 못한다 으하하하 "십알 -_-;;못하긴 머가 못해..프로게이머 수준이고만!!" 그렇게해서 겜비 5200원을 내가 내야만했다 ㅠ_ㅠ `으~ 피같은 내돈 ㅠ_ㅠ` "야~겜비 내가 냈으니까 니가 밥사라 " 그뇬- 나 밥먹었는데^^*" "난 안머거써.." 그뇬 - 집에가서 먹구와 기다릴께 ^^*" -_-;;;;; "야~ 안먹는다 ..치사빤쑤브라쟈 다-_-;; 퍼억~o.O 그뇬- 우리 술마시루 가쟈~ "술?? 이 낮부터 무슨 술이여..미쳤냐?" 그뇬 - 시러?? ㅠ_ㅠ "어..시러 -_-;;" 그뇬 - ............. "삐졌어??" 그뇬 - ............. "아라써..마시루 가쟈...글구 삐지지마..정들어" 그뇬 - 그럼 나랑 정들기 시른거샤?" "응 ㅋㅋㅋ" 그뇬 - ............ "-_-?" 그뇬 - ............. "알써!! 계속 삐져..정들게 ^^*" 그뇬 - 응 ............ 그뇬 - ................ "머여~ 얼릉 술이나 마시루가쟈" 우리는 근처에 있는 술집을갔다.. 종업원- 어서옵쇼~-_-++? 우릴 쳐다본 종업원의 눈이 예사롭지 않다.. 종업원- 저... 신분증좀 보여주시겠습니까? "아..지금 없는데..저희 미성년자 아닌데..요" 종업원- 몇년생이신데요? "예?? 8..83년..생..이..인데요?" (니네 84년 생이자나 호호) 그뇬 - ㅇ ㅏ..저희 미성 년자 아 니 라 고 요 그뇬이 종업원을 향해 신경질적으로 말한다 -_-;; 죨라 무섭다 -_ㅠ 그뇬의 그 한마디에 무사히 술을 마실수가 있었다 ^^v "ㅇ ㅑ..너 왜 그래..-_-;;" 그뇬 - 이렇게 안하면 술못마셔 ^^* -_-;; 맥주 3000cc 하나를 시켰다.. "너 이거 다 마실수있어? 나 술 잘못하는데..." 그뇬 - 걱정마..너가다마시면돼^^ "머야..-_-;;" 그뇬 - ㅇ ㅑ..우리 가위바위보 해가꾸 원샷하기 하쟈 잼있겠다 호호호" "ㅅ ㅣ러~안해" 그뇬 - ............ "아..알써 하쟈 -_-;;" 그뇬 - ^^* ㄱ ㅏ위~바위~보옷 그뇬 - 주먹 나-가위 "ㅎ ㅓ걱 -_-;; 봐줘따...." "끄으~술 죤나 쓰다 ㅠㅠ" 다시.. 가위~바위~보 그뇬 - 보 나-주먹 "ㅇ ㅏ..머야" 난 연속 5번 을 마셧따...ㅠㅠ 그뇬은 달랑 한번... 그한번은 내가 불쌍해서 마셔준다고 마신거다 절대 가위바위보로 져서 먹은게 아니다 ㅠ_ㅠ 난 점점 취하고 있었다... 마침내 대형사고 -_-;; 대형사고를 터트리고야 말아따 ㅠ_ㅠ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77 [퍼온소설] ━ 추 락 ━ ⑤ 너때문에울지않아 2002-12-21 535 76 [퍼온소설] ━ 추 락 ━ ④ 너때문에울지않아 2002-12-20 510 75 [퍼온소설] 퍼온소설] 죤나멋진그놈.신.규.원＝Vs＝욘나예쁜그년.유.하.연.≪동거≫ 21~30 [3] 아기 2002-12-19 625 74 [퍼온소설] ━ 추 락 ━ ③ [1] 너때문에 울지않아 2002-12-18 508 73 [퍼온소설] ━ 추 락 ━ ② 너때문에울지않아 2002-12-17 557 72 [퍼온소설] ━ 추 락 ━ ① 너때문에울지않아 2002-12-17 555 71 [퍼온소설] 펀소설]죤나멋진그놈.신.규.원＝Vs＝욘나예쁜그년.유.하.연.≪동거≫ 11~20 아기 2002-12-14 615 70 [퍼온소설] <펌>벙개(8편) 작은행복 2002-12-09 471 69 [퍼온소설] <펌>벙개(7편) 작은행복 2002-12-08 448 68 [퍼온소설] <펌>벙개(6편) 작은행복 2002-12-08 508 67 [퍼온소설] <펌>벙개(5편) 작은행복 2002-12-08 434 66 [퍼온소설] <펌>벙개(4편) 작은행복 2002-12-08 452 65 [퍼온소설] <펌>벙개(3편) 작은행복 2002-12-08 409 64 [퍼온소설] <펌>벙개(2편) 작은행복 2002-12-08 540 63 [퍼온소설] <펌>번개(1편) 작은행복 2002-12-08 635 62 [퍼온소설] 퍼온소설]죤나멋진그놈.신.규.원＝Vs＝욘나예쁜그년.유.하.연.≪동거≫ 1~10 [2] 아기 2002-12-03 695 61 [퍼온소설] 남자가 조타⑦ 因빵나쁜애 2002-11-22 519 60 [퍼온소설] [re] 남자가 조타⑦ 조천국 2002-12-20 5 59 [퍼온소설] 너무 재밌어요~ 또 올려주세요~ 기다릴게요~ㅋ 너때문에울지않아 2002-12-16 413 58 [퍼온소설] [re] 남자가 조타⑦ 송년회 2002-12-08 446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