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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의 방 - 여기는 자작 소설이나 기타 좋아하는 소설을 올리는 곳입니다.
- 무자비한 광고글을 줄이기 위해 가족으로 가입 하신 분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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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온소설]죤나멋진그놈.신.규.원＝Vs＝욘나예쁜그년.유.하.연.≪동거≫ 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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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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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2-12-03 16:49:06 | hit :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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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뭐야....-_-+"
"..아가씨.ㅠ_ㅠ..제발.가지 마세요"
"나 갈께야!!!!!=0=!!!!!!!!이 다리좀 놔.!!!"
.
.
한국으로 떠나는길.-_-.
엄마가 보내신 우리 보디가드 5명을. 놔두고
몰래몰래=ㅁ=;떠나다가. 걸려버리고 만것입니다.-_-
.
"아. 글쎄. 죽고싶지 않으면 노라니까!!+ㅁ+"
.
.
[벌떡.]
"옙!!!!+ㅁ+"
.
-_-후훗. 벌떡.일어놨습니다.
..-ㅅ-..내가 무서운건지.=_=.돈이 무서운건지;;..
.
.
"나 그럼 가볼께요~~~바이바이~~~^0^)/"
.
"으흑.ㅠ0ㅠ..아가씨~~~~~~안돼요~~~~"
=_=..불쌍한 아저씨들을 위해서
나는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후훗.=_=; 아주 달콤한 맛있는 선물이죠;
.
"맛있게 이거 먹고 거기서 엄마한테 혼나~t^-^t~~~~~"
"아..아가씨!!!ㅠ0ㅠ..."
.
후훗.-_-v그렇게. 나는
멕시카고 공항에서.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_-v...
.
.
.
.
[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
"여보세요.^-^ 하연이 핸드폰입니다."
"이 가시나야!!!!!!!!!!!!!!=0=!!!!!!!!!!!!"
"어..엄마.;;-_-;"
"보디가드들 놔두고 가면 어떡해!!!!!!!!"
"-_-;;왜;;;;;;;"
"내가.-_-^.보디가드들한테. 니 한국에서 들 돈 카드들이랑. 통장이랑
맏겨놓고. 니 집도 봐달라고 다~ 부탁드렸는데!!!"
".=_=..엄만~내가 바보야? 이미; 주머니 다 털었어.-_-v"
"후훗. 장하구나.=_=v....아..아니지..이게;;=_=;;;"
"용건만 간단히해. 이 마귀할멈아.-_-+"
"마...마귀할멈?=_=^.................아..아무튼. 너 혼자살집
지킬만한 사람 안데리고 갔으니까. 엄마가 말한 집에가서 자."
"아씨.-_-^..왜 또 사람을 귀찮게 해!!!놔둬 오피스텔 하나 구해서 생활하게!!"
"..-_-..골든카드 중지시킨다."
"..-_-..아..씨이발..=_=....거기가 어딘데"
"엄마 친구.>_< 자식 혼자 사는데인데. 너 잘 지켜줄꺼야~~~~알게찌?"
"..=_=..나..남자야?"
"죨라새끈만빵멋있는.~~~귀여운~~~~~~ 핸섬한~~~>_<꺄앗~~~남자야~"
.
-_-..저게
과연.=_=.....나이드신 부모님이 할말 맞습니까?=_=.
-_-...나이들어서..무슨 주책인지.....쯧쯧.=_=;
.
.
.
.
[한국 김제공항.]
"..다와따.>_<"
=_=.내가 살아야 할 곳입니다.
한국.=ㅅ=;.
.
아마 내가 여기서.=_=;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 살아따죠?=ㅅ=;
.
-_-..근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딱.하나 기억나는것은.=_=.
.
남자애들한테.놀림잘당하는. 약하기만 한 소녀였다는 사실.-_-^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_=^.
.
후훗.-_-v....
.
.
.
"여기..맞는데?ㅇ_ㅇ?"
죠...죠...죨라...=0=...
대빵큰..집입니다.-_-;
.
.
[띵동.....띵동.......]
.
.
"..미친년...문열렸어.."
=_=...초반붙.
욕하는.이 싸가지가.바가지가 없는놈은.-_-^.
어느분이시데?=_=.
.
.
.
[철컥...]
내 눈앞에 보인것은=_=.
반누드에.*-_-*....바지추리닝하나 입은.=_=.
우리 마귀할멈 마음데로. 잘생긴 남자가
.
떡하니 서서 저에게 말을 건냈습니다.
.
"훗. 아~이거.-_-.. 울보쟁이 꼬마 유,하.연..아냐?..킥...."
.
=_=^..초반부터. 열받게 만드는..
계쇅이 놈이였습니다.
.
..
.
마음속으로 수업이 다짐했습니다.
-_-^..마귀할멈 두고보자.
이 골든카드 파산날줄 알어.+ㅁ+)ㅇ
#2
"저어......내방은..어딨지?"
.
-_-^...열받은 저였지만.-_-;
골든카드 파산내기로 복수해 주겠다는것을 굳게 다짐하고!+ㅁ+
=_=...결국엔.
그 건방진 놈한테.-_-.
정중히 물어보았습니다.
.
"훗. 니방?-_-...니방이 여기 어딨어....방같은거 줄수 없고. 마지막으로
이 집에서 자고 싶으면. 거실에서 자도록해. 킥.....그럼 난 그만 들어간다"
-_-^......거..거실?.
미국의..호와로운 저택에서. 호와롭게 살던.
나 유하연이.=_=..거실에서 자라고?
.
훗.-_-v이봐..이집은
미국에 있는 우리집보다두 작다고..
.
=_=...근디..왜 거실에서 자라고 그래!!!!!!!
.
.
"사람...무시하냐?-_-?"
.
-_-..그렇게 내 성질이 나와버린것이다.
.
"훗...울보. 너 지금 대드냐?.."
-_-^^...터지기..일보직전!!!!!!!+ㅁ+
.
[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
.
"씨이발..전화받고 보자...-_-"
그렇게. 건방지게 말하고.전화를 받으며
그놈의 표정을 보니.-_-..정말 "씨이발"이라고 말한것이.
충격이였는지.=_=...맹한 표정으로 쳐다보더군요.
-ㅅ-....
.
.
"여보세요"
"호호호호~하연이니?"
"왜...전화했어.."
"잘들어갔나 하고~ 애는.~ 엄마가 전화하는데 무슨 이유가 있어>_<"
".....-_-.........먼일인데?"
"...^-^..우리 하연이...쌈 잘하지?"
"..어..-_-"
"...우리 하연이..얼굴예뻐서.. 남자애들이 건들면 반 죽이지?"
"어..-_-...알면서 왜 자꾸 물어!!"
"....=_=..너 한국가서 그러면... 그땐..........너란 딸 없는걸로 해버릴테니 알아서 하렴,^-^"
=_=..웃으면서 말하는..
마귀할멈..이었습니다.
"..=_=..후훗......거기선 잘해라~~>_<"
"..ㅠ0ㅠ...어..엄마...너무한거 아냐?"
"..-_-^...애는 무슨~"
"..=0=.!!!!!!!!!!!!엄마~~~~나 다시 미국갈래!!!ㅠ_ㅠ"
"..-_-.필요없다 애..너때문에.내가 이웃사람들한테 체면이 깍여"
"...-_ㅠ......."
"...^-^..한국에. 가난뱅이처럼 버리기 전에!~ 하연이 잘해라.."
"끊어.-_-"
"그래...^-^"
[달칵.]
.
.
=_=...나는 그렇게 앞에 서있던 그놈을 보았고.
.
그놈은.-_-나를 보면서 대답했다.
.
"-_-.전화통화가 왜케 길어.-_-+...전화끊고 보자며. 어디 뭘 보자는거냐
울보?"
"....-_-............."
자제해야할것인가..
=_=..아니면....이대로 쭈그러 들어야 할것인가..ㅠ0ㅠ..
.
.
"흑..저..그...그게요..."
-_-.
내가. 어렸을때..얼마나 울보였는지 모르겠지만.=_=.
이 수준급 연기로.
.
어렸을때 모습을. 그놈앞에서 한번 재연해 보기로
한.=_=,v 나의 깜찍한 발상이였습니다;;
.
.
"-_-.....너.아직도 그따구로 우냐?"
"..ㅠ_-"
"..=_=.........니방 2층 3번째 방이다....."
"방없다 면서요...ㅠ_ㅠ."
"..-_-^...장난친거지....니 나이 나랑 같지 않냐?"
"....;;;;전 당신=_=이름도 모르고 나이도 몰라요.."
"...-_-...기억못하네?...킥.....내 이름은 신규원.너랑 동갑이다.."
.
.
신규원...신규원...=_=..
.
씨발계쇅..이름이 내 머리에 입력이 되는 순간이였습니다.=ㅅ=;
.
.
-_-..그것보다.
나는.ㅠ0ㅠ..
도데체 어떻게.
하고 다녀야만히.
안걸리냐가 문제였습니다.
ㅠ_ㅠ..흑;
.
.
.
.
방에 들어와서 내 얼굴을 보니.
.
"ㅇ0ㅇ............"
-_-..정말 놀랄수밖에 없는일이였습니다.
.
새하얗던. 내 얼굴과 몸이.
미국이 여름이다 보니.=_=....새카맣게 타서
껍질이 군데군데 벗겨져 있었고.=ㅅ=;
.
.
-_-..그뿐만 아니라..
.
공항에서
보드가드놈들하고.-ㅅ-..전쟁을 하다가.
미친년 산발이된..=_=;...머리카락들;
.
-0-...마지막으로.
.
머리에 썻던..썬글라스가.
.
이마에 걸터져 있는.-_-..그야말로 추녀의 완벽한 변신이였습니다.
.
=_=...
일부러 변장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ㅅ-;
.
.
=ㅁ=..그래서 공항에서부터,계속
지나가는 사람이.-0- 이상한 눈길로 쳐다봐꾸나-ㅅ-;..
.
=_=...그래서 세상이
전부 시커멓게 보였구나.=ㅅ=.
#3
=_=...그렇게. 나는 그 꼴 그대로.
밖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
.
원래 여자는 방향치가 많이 안습니까?=ㅅ=?
그러나 나는 다릅니다.-_-v
.
전에. 미국에서.=_=디즈니 랜드로 놀러를 갔는데.
.
길을잃어버려서. 차타고 오면서 본 풍경을 그대로
따라서 11km를. 9시간에 걸쳐서 집을 찾아간 년입니다.-_-v
다들 저보고 대단한 년이라고들 하죠;
.
.
.
"소..손님..^-^;;;무얼 찾으십니까?"
.
-_-....제가,.필히. 말씀드리는데!!!
=_=..이뇬의.머리속에.
'이런 거지가.-_-돈을내겠어?'라고 쓰여있을것입니다.-_-^.
.
.
"-_-..돈낼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예쁜 옷좀 내나봐요.."
"ㅇ_ㅇ..예??,...예옙...-_-;;;"
.
=_=..매우 당황한... 알바생이였습니다.
.
.
.
.
-ㅅ-..그렇게.
정장을 쫙...빼입고.=ㅅ=.
저는. 거리를..활보했습니다.
.
베이지색. 세로줄무뉘..셔츠..
..
베이지색. 정장치마.=_=;;노..높은 하이힐.;;
.
.
심히.사람들의 눈길이..부담스러워
눈깔을
뽑아버리고 싶습니다.-_-+.
.
.
.
[빵빵나이트.]
"췟..촌스럽게.빵빵나이트가.머냐??=_="
.
-_-..글어면서도 결국 들어가는 저였습니다.
.
.
.
"*-_-*..소..손님...주문하시겠습니까?"
=_=.....이름을..보니 김재원이였습니다.
-_-.김재원이라..=_=....
미국에 한국드라마에서 나오던.꽃미남 이름이랑 똑같군.=_=.
근데 넌 아냐.-_-;
.
"맥주10병. .. 안주는. 과일"
.
"옙!!!*-_-*"
.
.
.
그렇게.=_=..스테이지에서는.
반짝반짝 별게다 왔다갔다 거렸지만.=_=.
확실히. 미국보다는 별개였습니다.
.
.
죨나..-_-시끄럽다는것은.
공통된 단점이였습니다.-_-^.
.
.
.
[벌떡,,]
"그럼..나도 나가볼까?-_-.;"
.
.
.
=_=...
스테이지에 올라....과격적인.섹시춤과.=_=;
여러가지 춤을 선보이니.-_-
이곳저곳에서.=_=
박수가 터져나오며.-ㅅ-.
.
바라보고 있었습니다.-_-민망하기 그지없더군요.
.
하지만.-_-v나는 이미 얼굴에 철한100단을 깔아버린 인간.-ㅅ-.
.
.
나는 춤을 다 추고...스테이지에서 내려왔습니다.
.
.
.
.
다시 자리에 와 앉았는데..
.
[털썩,...]
"누구야........"
"아가씨.이름 뭐야? 춤잘추던데..킥,,....."
벼...변태세끼한테 잘못걸린겁니다.
.
-_-..나는.. 바로 웨이터를 불러서 이놈 끌어내라고 시킨뒤.
=ㅁ=.
술병을 다 치우고. 빙글빙글 도는 머리로.
.@ㅁ@...나이트를..나갈려고 하는무렵..=_=
.
.
.
[와락..]
.
.
"누..누구세요.-_-"
.
.
"유..하연....맞냐?"
"..=_=..누구세요!!!!!!!"
"돌아...왔냐?.................미국에서?"
"아씨발!!!누구야!!!!!!"
-_-;나는 이제껏..
힘껏 밀어도 안밀어지는 사람.처음봅니다.=0=.
.
-_-.
황당한...인물..
-_-..
..
많이..낯선...허스키한..목소리.
.
=_=..이놈...누굽니까?
.
.
"저기..-_-a...누구신지..."
"...나..기억못하냐?"
"누군지!!말씀을!!!!!!!!!.............우웁...."
.
=_=..얼굴을 딱보니..꽃미남인데.
이놈의 면상이 내 얼굴로 가까이 와닿으면서.
내 입술을..덮쳤습니다.=_=..
처음에는...입술을..할짝할짝 씹더니
=_=...이젠...제 혀를..마음데로 가지고 놉니다.
이..이놈뭐야..ㅠ0ㅠ!!!!!
.
=_=....이상황에서..입을...다물어야 하는지..말아야..하는지..
.
.
"훗.난....권시빈.....미국에서...돌아왔으니..넌 이제..내꺼다"
#4
=_=..그렇게 그놈의 태크닉에
빠져들었던 나는.-_-;
황급히 입술을 때고.
주저 앉아버렸습니다.-_-;
.
[주르륵....털썩...]
.
"누...누구야........퉷...권시빈?...씨이발..놈아..입술을 어디다
문데로 지랄이야...."
.
.
=_=..정말 개 싸가지도 없는 놈이였습니다.-_-^.
.
"...쿡...너 변했다? 하연아?...."
"..-_-^...너..나 알어?"
"알고말고~.....옛날처럼..잘 안우네?.우리하연이.."
"...-_-...아씨발.....너 나아냐?.....난 니 몰라.....그럼 이만."
.
.
[획..]
그렇게.-_-;
나는 매정하게 획 돌아버렸고.
키스사건으로 인해.-_-. 술기운은 싹 빠져버린듯 했숩니다.=_=;
.
.
돌아서 갈 무렵..
.
.
.
[쿵....]
"=_=..아얏...누구야!!!!!"
.
-_-..방금..
나한테 입술 문댄..권시빈이란 놈입니다.=_=.
허걱ㅇ_ㅇ! 이놈 순간이동을.-_-;.
.
..
.
"너...나 기억못하냐?"
"시꺼.-_-^...열받으니깐!!!!!!!!"
"기억못하냐고 묻잖아!!!!!!!!!!!!!!"
=_=;;괜히 소리를 지르고 난립니다.
[-_-;지가 먼저 질렀음;]
.
.
"어..어응..ㅇ_ㅇ...기..기억못해...나 울보였던거 빼고....."
.
=_=..거기서 또
빌빌거리며 말하던 나였습니다.=_=.
평소였으면.
=_=..급소를 명타로 쳐버렸을텐데.-_-v
.
.
"쿡..그런거였냐?-_-....................흠....-_-.."
그녀석은.=_=..정말
귀여어어업게.-_-*...궁리를 하는듯 했습니다,.
.
.
그리곤 하는말.=_=;
.
"너,..기억못한다고 했지?..."
"어.-_-...아씹..말대답하기 싫어!!!"
"..-_-^..그럼........신규원이란애 알아?"
"..=_=......그놈. 우리집주인인데?"
"지..집주인?-_-?...먼말이야!!!"
"아몰라....오늘처음보는 너한테 일일이 말해줘야 할 상황은 아닌것 같은데
좀...꺼.져.줄.래. 집에가봐야 하거든....씨발..재수가 없으려니.."
.
그렇게 말하고는
다시 돌아서 달려가버렸습니다.-_-;
.
.
.
집골목길에 다 다달했을 무렵에도.ㅠ0ㅠ.
그놈은.+_+..이 표정으로 계속 저한테 달려옵니다.ㅜ0ㅜ.
.
아...-_-..달리는것도 너무 숨찹니다.-_-;
어디까지 따라올 셈이야!!!!!!!!!+ㅁ+)/...
.
.
.
.
"아이씨!!!!!!!ㅜ0ㅜ...씹새야!!!!!!!~!!!!!그만좀 따라와!!!!!!!"
"-0-!!!!!!!!!!!!!!니가 그 자리에 서면!!!!!!!!!!!!!!"
"헉헉....나 힘들단 말이다!!!!!!!=0=!!!!!!집에좀 가자!!!ㅜ0ㅜ"
"-0-!!!!!!!!!!!나도 할말있으니까 빨리 서!!!!!!!!!"
=_=.
그렇게 우리둘은.
저희집으로 도착하기까지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열심히 달렸습니다.-_-.
.
그놈과 저는. 도저히 거리가 좁혀지지 않더군요.=_=
.
-_-;;;나 100M에...24초인데...-0-...
=_=...그..그럼..저놈은..-_-.....
.
.
.
.
.
그렇게. 우리집에 다 달을무렵.-_-;.
.
.
저...멀리.....
내가 한동안 살아야 될 큰 집앞에
서있는..
.
한 남녀가..보였습니다.=_=.
.
.
.
긴..생머리에.......
쫙빼진..몸매.....아름다운...얼굴..
.
.
아름다운..여성상인....가디건에..긴치마를..
입은..
한..여자가.
.
우리집주인이라는.신규원이라는..인간에게.
입을 맞춥니다.
.
.
"규원아..사랑해.^-^"
"나두 사랑한다.*-_-*...."
.
.
.
저 둘은..서로 사랑한가 봅니다.
왜 이리도....이쪽 가슴이 아플까요?....
.
.
.
나는..달리다가..
그자리에..서서...광경을 바라보고..
전봇대 뒤로..숨어버렸습니다.
.
내가..숨을 이유는..없는데..
.
.
"야..-_-.....달리다가 왜서.."
-_-..권시빈놈이였습니다.
.
"..아무것도..아니다...........저기......................."
"왜..-_-"
"....핸드폰..번호좀 가르쳐..주라.."
"쿡...나한테 관심생겼냐?..좋아.."
"..생각해보다가.............노력해볼께.."
"....쿡.......좋아........."
.
.
.
그렇게..
나는..
권시빈이라는...놈이 다니는......과등고등학교에...
진학을..하기로 약속했습니다.
.
.
내가..왜...이러죠?.
.
.
"..나..........전학가면..........바로........니 깔 해도 되냐?."
#5
내가...원하는......그것은..
꿈이라고 대답했어요..
하지만..슬펐어요.....포기해야 한다는것이.
판정되어있으면서도.....이미.....안다는것이...
슬프지 않았기..때문에..슬펐어요.
내가..그동안....사랑했던 그것은..
사.랑이아닌.....집착과...미련으로..만들어 진것이였기때문에요...☆
====================================================================
.
.
"좋아.........쿡..기대할께........그럼....낼 보자..나는 2학년 3반이다"
.
.
.
그렇게..해어지고 나서. -_-..나는 엄청나게 후회했습니다.
.
"ㅠ0ㅠ!~~~~~우어~~~~~내가 왜그랬을까!!~~~ㅜ0ㅜ"
.
.
대문앞에..와서..벨을 눌렀습니다,.-_-;
.
[띵동....띵동.......띵동..]
.
.
"병신.....어딜 싸돌아..다녀....."
.
냉정하게. 말하는....규원이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_=.
.
.
그러면서도 문을 따주는.=_=..인간이였습니다.
.
.
".........다녀왔어."
"..ㅇ_ㅇ...너..너..."
"뭐가.........................ㅇ_ㅇ...흐익!!!!"
"..=_=....뭐냐..너 성형수술 하고 왔냐?"
"..-_-..원래 얼굴이야.-_-신경꺼........................재.수.없어."
.
-_-.나이트 놀러갔던 그 정장 차림.
그대로.=_=;
집에..들어온.-_-....모지리인.저였습니다.-_-a;;
.
.
-_-..그치만
아까의...그 키스장면이 생각나서 그런걸까요?-_-;
.
=_=..그녀석 얼굴을 보니. 매우매우 화가 납니다.-_-^..
불끈불끈.-_-)ㅇ.
.
.
"...꺼져?...훗..꺼져라............좋지..꺼져주는것도..
근데.....이거 어쩌나?....여긴 우리집이야...........................
알겠어?.......꺼질려면..니가 꺼져..."
.
.
훗...가소롭긴.-_-.
재수가 없으려니.말이죠.-_-^.
.
"...됬다......나..올라간다......모래..나..전학간다.."
"..어디로..."
"..-_-.어디긴 어디야. 과등고등학교지.....=_="
"..과등..고...고등학교?-_-^...."
-_-;
황당하는듯이 쳐다보는.=_=...그런놈이였습니다.
.
.
"어.....내 남자친구가 다니거든. 쿡..."
왠지..모르게
그놈앞에서 시빈이 애길 하고싶어지는.
그런나였습니다.ㅇ_ㅇ.;;;
.
.
"나..남자친구 있냐?...꼴에.."
"..쿡...우리.시빈이는...졸라.좋은놈이지....좋구말고."
.
".....시..시빈이...말햇냐?...권..시빈?"
"어. 그런데?"
"...킥....씨발년.....나 기억못한다는것..거짓이였군. 니맘 잘알았다."
.
=_=..라고 지 할말만 다 하고
방에 들어가버리는. 규원놈이였습니다.-ㅅ-.
.
.
난 장난기가 많은데........그거와는 다르게.
저놈앞에서... 장난식으로
시빈이 애길 자랑치면서.말하니.....가슴이 두근거려요.
.
마치......도둑질하다가.....걸릴까봐..조마조마 하듯이요.
.
.
.
.
.
.
[2일후......]
.
.
[부비적..부비적...-_-a;;;]
.
"..-_-.....몇시지?..=ㅅ=..."
.
.
시계는...8시 20분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ㅁ=.
.
"지...지각!!!!!!!!!!!!!!!!!!!!!-0-!!!!!!!!!!!!!!!!!!!"
.
-_-;저는 얼른 1층으로 내려가서
토스트를 입에 넣어놓고.-ㅅ-.
.
급하게 교복을 입고. 가방을 매고 학교로 달려가는.중입니다.
.
.
.
-_-..2일전.......그 후로. 규원이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_-....그리고 규원이의 여자친구인지 모르겠지만.-_-
드럽게도 많은 여자전화가 오는것도..점점 줄어듭니다.-_-;
.
.
.
[드르륵..]
"안녕하세요..선생님..^-^...이번에 전학오게 된 유하연이라고 하는데.."
"응.....^-^하연학생이구나. 하연이 학생은 선생님반이 될꺼야.."
"저기..-_-; 제가 부탁드린데로..2학년 3반인가요?"
"그래... 그럼 갈까?^-^;;"
"예..."
.
.
그렇게..나는.-_-.. 시빈이가 시킨데로
그 교실에 가고 있었습니다.
=_=.
흠흠.-_-......
.
.
.
"저기가 선생님 반이란다.^-^..;;;약간 문제아들도 많아.."
"예.^^"
.
그렇게..반에..가까워질 무렵.
.
.
.
[찰싹!~!!!!!!!!!!!!!!!!!!!!!]
.
뺨맞은 소리가 복도에 크게 울리길래
나는 얼른 그쪽으로 고개를 돌려보았습니다.
.
.
ㅇ_ㅇ!!!!!!!!!!!.......시..시빈이!!!!!!!!!
.
.
"씨발.개년아!!!!.. 내가 말했지!!!앵겨붙지 말라고!!!!존나 꼴나네.."
.
"....흑..시..시빈아.."
"거져. 너같은.간사한년들. 얼굴도 보기 싫거든.."
.
"....흑..그래도...그래도.....좋아해...."
.
=_=..좋아하다며.
뺨맞고. 돌아서서 도망가는. 꼬리내린. 여우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_-;
.=_=........저놈. 시빈이도..내가 괜히 깔된걸까요?.
-_-,저러다가 퍼 맞는거 아닐까요?.
.
.
.
.
.
[드르륵...]
.
"....오늘은 전학생을 소개하겠어요^^"
.
.
[씨발.-_-또누구냐?]
.
[=_=..염병할..2번째다..전학생]
[-_-.야.조용히해..시빈이.깬단말야..]
.
[침묵......................................-x-.........]
.
.
-_-,..참으로..황당하기 그지없는
반이였습니다.-_-.
아직 전학생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지기들끼리.-_-별말들을. 다꾸며서 말하다가
갑작스럽게.조용히해지는.-_-..이상한 놈들이였습니다.
.
.
"안녕하세요... 유.하.연..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_-"
.
.
.
[술렁..술렁.....]
-_-^.
점점시끄러워지는..반이였습니다.
.
.
.
-_-술렁거리던 분위기를..깬것은.
내이름을 듣고.......엎드려 자던.시빈이가
고개를 번쩍 들어올리며.
.
[쾅!!!!!!!!!!!!!!!!!!!!!!!!!!!!!!!!!!!!!]
=_=..책상을 주먹으로
친것이. 계기가 되었씁니다.
.
"..-_-^...내꺼..건들면..죽여버린다.............전학생...유하연,.
내깔이다..........건들면......죽.음.이.다."
.
-_-..쌀벌한.
놈이였습니다.
.
내가.-_-...잘못선택한 길인것 같습니다.
#6
사랑이라고..대답하고 싶어했고..
그사람이..사랑이라고 믿고싶어했다는..
내고집인거..알아도.
그사람이..내 사랑이 될수있도록..수십번..기도해도.
이루어지지않는..내 운명은.
.
마지막까지.........생기지..않네요....☆
====================================================================
.
.
"-_-^..내깔이니까..건들지마....."
.
.
ㅇ_ㅇ화...황당합니다.-_-;
지금..=_=..여자애들의 이 따가운 눈초리들을.
견뎌낼,...-_-;자신이 없습니다.
ㅠ0ㅠ..난 얌전히 살아야 한다고!!!!=0=!!!!!!!!!!!!
.
.
.
당황하신 선생님은.-_-;내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우리 시빈이가 전학생이 맘에 들었나봐요... 하연아.^^
시빈이 옆에 자리비었는데. 앉으렴..^-^"
.
"예.....^^.."
.
=_=.
그렇게..나는 옆자리에 앉게되었습니다.
=ㅅ=...앉자마자. 시빈이가 저에게 말을겁니다.
.
"-_-..말 잘듣네..우리깔.."
..-_-^..여..열뻗칠려고 하지만.
-_ㅠ자제할렵니다.-ㅅ-....어쩔수없습니다.
고아가 되기 싫어요...ㅠ0ㅠ!!!
.
.
.
.
.
.
"...야....전학생. 잠깐..이리 나와봐......"
"..-_-^..씹..니가 먼제 오라가라야?"
"....나와봐......너 지금. 친구얼굴도 잊은거야?"
"친구?......=_=..............ㅇ_ㅇ!!!!!!!!!!!!!!!!!어이~친구~!!!"
.
-_-^..씨이발.
날 부른 그뇬은.류지아 였습니다.=0=.
나와 함께. 미국에서 살았는데.-_-
.
내가 한국에
땅 밟자마자.
-_-..내가 없어졌다고 집에서 가출하고 통장들고
도망쳤다는....-_-연락을 받았지만.
.
=_=...제기랄......류지아....할팔이면.
이학교에 이반이냐..-_-^.
.
.
.
"-_-^......병신...일부러 너 찾을필요도 없다. 킥."
"짜아식.-_-가출했다더니.결국 여기서 딱! 마주치냐!!"
"..쿡..-_-..너 아무것도 모르고 여기로 온거라며?"
"=ㅅ=..내가 멀 몰라?."
"..-_-....쿡..아니다. 내가. 구제해 주마!!쿡쿡..-ㅅ-."
.
=_=..정말 지혼자 웃고 울고 하는 년입니다.
-_-.....내 생애 저런친구는. 딱 하나밖에 두지 않는것 같습니다.-_-+.
.
"그나저나.-_-..시빈이가. 니 깔이냐?"
"..=_=..사귀자고 그러길래..사귀젰어.."
"..........시빈이.....기억해?"
"-_-a무슨. 기억?"
"..풋..바보같은 너한테 뭘 바라겠냐.."
.
.
-_-^..자꾸 성질 올리는.년이었습니다.
.
.
수업종이 울려서.=_=..나는 조용히.
잠을 청하시는. 시빈이라는 깔옆에 앉아서.
=_=..나도 같이 대자로 엎어졌습니다.
.
.
"야....=_=....유하연"
"=_=...뭐.."
"너는..수업들어라.=_=...."
"....=_=..쿨,..."
"수업들으라고.=_=.."
"너는!!!!!!!!!-_-...아씨.=_=..나도 졸려. 잘꺼야"
"...=_=..야...서방이 잠을 자도. 아녀자는. 공부를 해야되는거야."
-_-..서방이라는 소리에
순간.가슴속에서. [두근]이라고 속삭입니다.
-_-^..이놈의 심장을 언제한번 파내던지 해야겠습니다.
.
.
"..-_-..씨이발...들으면 될꺼아냐.."
.
-_-씨이발이란 소리에.
매섭게 째려보는....-_ㅠ 그리고 단번에 쫄아버린.
저였습니다.
-0-...내..폭력적인.행동은.=_=..이미 찾아볼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두거보세요.
-_-v제 친구 지아와 함께. 이 학교 얼짱을 맡을겁니다.
푸하하하하s(-0-)/
.
.
"오늘...시간있냐?"
"ㅇㅁㅇ....왜?"
"..-_-...오늘 일진들... 모임있는데..-_-*...깔 데리고 와야데."
"....-_-...가주면..머해줄꺼야?"
"..=_=..초코우유.딸기우유.커피우유..사줄께."
"..바나나 우유는-_-^"
"사줄께..=_=....올꺼지?..오늘."
"푸훗.>_<너 내가 우유 좋아하는거 어케 알았어~ 알았어~가줄께~>_<"
"..-_-..지아도 간다. 쿡...개 울이학교 얼짱이거든..난 일짱."
.
=_=..아무래도.
얼짱이 되는건..나만 올라가면 되는것 같고..
=_=.우리학교 일짱은. 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
.
.
"...쿡..너 어렸을때도..우유하면 사정을 못섰잖냐.."
"뭐?-_-?"
"아냐....아무것도.."
=_=.
담탱이가. 째려바서.
-_-;;신경을 쓰느라.ㅠ0ㅠ...잠시잠깐.
말을 놓쳤습니다.-_-
.
췟!!!=0=!
.
.
.
"니기.집주인도...올껄?...그자리에..개..동성고등학교 일짱이거든.."
.
.
그럼..
개..깔도 데리고 오는거야?.
.
.
.
"개.....지 깔도 데리고 올꺼야...졸라 이쁘거든.."
.
알아...시빈아.
-_-.....그놈..깔..죤나..이쁜거.
나 개내 키스한것도 봤었어.
.
"-_-...근데 그애기를 왜 나한테 해?"
.
"ㅇ_ㅇ..어..어..그..그냥..-_-a....."
.
.
.
.
.
나는.-_-수업이 끝나고
지아를 불렀씁니다.
.
"지아야~~~~~~~~~~~~~*-0-*)/!!!!!!!"
"왜..-_-"
=_=..매정한 친구입니다.
.
"오늘. 모임 나두 따라간다~~~>_<"
"..=_=..아..니 시빈이 깔이지..근데...너 그런데 싫어하잖아"
"...쿡.쿡쿡.>_<...나 우유 세트 사준데~"
"하긴...킥...너 우유하면 사정을 못쓰잖아.."
.
-_-..이년도
어렸을때부터.
나랑 같이 살아서.-ㅁ-..모든것을
다 통해버린. -_-년입니다.>_<
.
.
오죽하면.-_-미국으로 이민가는데 따라왔겠습니까;;;-_-;
.
.
시빈이와 마주쳤습니다.
.
"-_-^..이쁘게 하고와.."
라는 말을 남기고.-_-.....지아와 나는
내가 사는 그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_=;.
.
.
.
[띵동....띵동.....]
"...병신..들어와."
.
=_=..그냥.
여자의 직감으로 벨을 눌러보니.
오늘은 집구석에 들어와 있더군요.-_-.
.
.
나는 지아와 함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
.
ㅇ_ㅇ...그놈은. 정말 쭉쭉 늘어졌습니다.
완젼히.-_-.
깍두기 차림.이였지만.
=_=....역시 옷걸이가 좋으면. 다 좋다는말이 사실입니다.*-_-*.
이놈을 보고
얼굴이 빨개지는.
나도 이해가 안갑니다.-ㅅ-.
.
.
.
.
"안녕..........신규원..............."
=0=!!!!!!
지아가!!!!!!! 우리집주인한테 인사를 합니다!!!!!!!
ㅇ_ㅇ..아는사이였니?
.
.
"오랜.........만이다.............류지아..........쿡.."
=_=..인사를 받아주는.
집주인이였습니다.
#7
사랑하는 그대는. 언젠가..멀어질꺼란거 잘알면서도
잡아두고 싶은건..나의 집착때문입니다.....☆
====================================================================
.
.
"니가....하연이 집주인이였냐? 피식.."
.
=_=.내가 모르는 이 상황에서.
나는 어떡게 해야할까요,.-_-; 쥐구멍이 있으면 들가고 싶습니다.
.
".....너...알고 한국에 왔냐?"
.
=_=..매정이 말을 씹어버리는 -_-v내 위대한 친구인
지아였씁니다. -0-!)/짝짝짝;
.
.
.
.
"-_-...저..저기 우리 나가야 되거든..집주인.....말중단좀 해죠.ㅠ0ㅠ"
=_=;;빠르게 상황판단을 해버린
저는.-_-.곧바로 말을 꺼냈습니다.
.
.
"쿡....너 오늘 모임나오지?....하긴..과등고등학교 일짱깔이니......."
.
"-_-..맞아. "
.
"매정한년....날 잊고..그놈은 기억하냐?"
.
-_-멀잊고 멀 기억한다는건지.=_=
참 이놈말을 들으면
멀 뜻하는지 모르는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_-;
.
그떄!!!=0=!!!옆에있던 지아가 나섰습니다.
.
"이뇬..아무것도 기억못해....사귄 이유가 있다면. 그놈이 너보다 먼저
대쉬를 꺼낸거겠지... ...우리 하연이..기억못하니까..말꺼내지 말아라"
"ㅇ_ㅇ...........쿡...그렇군.........."
.
.
=_=.
왜 나한테 이야기를 한것을.!!!=0=!!!
뺏고 난리니.ㅠ_ㅠ..지아야.
나도 말해보고 싶단다..
.
근데.....어릴적..기억이라니?.
내가..모르는게 있는거야?.
.
.
[쾅!!!!!!!!!!!!]
.
-_-.깍두기 차림인 집주인은. 어느새
현관문을 쾅! 하고 닫으며 나가버렸고.-_-
.
그렇게 나는 지연이의 손에 이끌려 내 방을 들어갔습니다.
.
.
"어릴...적..기억이라니?-_-..무슨뜻이야?"
"..알거없어.."
"....-ㅅ-..나도 알고싶어."
"니일이 아니고..내일이야."
-_-..거짓말.
지아뇬은..너무 차케서.=_=...거짓말인지
얼굴이 새파래져서.
다 알게되는데.
-_-..그뇬은 그것도 눈치채지 못합니다.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해도. 얼굴에 나타나는걸..
.
그치만...지아가 말해줄때까지 기다려 볼텝니다.-_-;
내 친구니까 믿어야죠.ㅇ_ㅇ;
.
.
"응..=_=.."
.
.
-_-; 그렇게 가방을 꺼낸 우리 지아는.
-_-내얼굴에. 무언가를 바르더니. 아주 마사지를 하는것인지.
분장을 하는것인지.-_-
.
멀하는것인지는 몰라도. 아무튼"투명화장"을 강조하는
내 친구였습니다.-_-^.
.
.
.
"-_-v후훗. 다 했다>_<"
-_-자부심에 빠져있는 이상한 인간이였던것입니다.
.
"-_-;;;;;,......응..."
.
-_-..예쁘긴 예쁘게 해놨더군요
머리는. 돌돌돌 말아서 웨이브가 되어있었고.
.
머리를 반묶음을 해서 꼬까시(뽕.-_-;)을 넣었더군요,
.
=_=...옷도. 깍두기 깔처럼.-_-꾸며놨습니다.
.
-_-.....나중에 뭐가 될것인지...쯧쯧쯧.-_-a[그에 만만치 않는 나.-_-;]
.
.
그렇게. 지아는 빨리 서두르고.
우리는 오늘의 장소로 달려갔습니다.
.
.
.
.
[Valanti]
.
-_-우리둘은. 그 아지트술집으로 달려가게 되었고,.
.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것들은.
.
우리앞으로 줄줄이 서있는 일진이라는 놈들이였습니다.-_-;
.
-_-v그치만 쫄지 않았어요.=_=
내가. 지아뇬이랑 미국에서 얼마나 놀았던 애들이였는데요.
-_-v덕분에 티브이에도 실려서
우리둘이 너무 좋아했답니다.-_-;
.
.
"형수님!!!!!....얼짱류지아님!!!!!!!!!!어서오십시요."-일진들.
.
"..-_-...어.."
.
짧게 인사를 끝낸. 우리의 지아였습니다.
=_=.....
.
.
.
"일짱님께서는 3번방에서 동성고 일짱님하고 술을 드시고 계십니다."
"둘뿐이야?-_-?"
"..아뇨..그밖에.........동성고 일짱님..깔도있습니다!!!!!"
"알았어................................씨발..미친자식."
.
.
-_-..
내가 알아들을수 있는 말이 부분 들어있었습니다.
.
그러나.=_=....그 깔이 왔단 소리에
왜이리도 가슴이.
쿵쿵따하면서. 뛰는걸까요,.-_-;
.
[놀이 쿵쿵따 아닙니다.-_-;]
.
.
.
[달칵..]
.
"..-_-...............................ㅇ0ㅇ!!!!!!!!!!!"
.
-_-...문을 열고 들어가던.
우리는 서로 놀랄수 밖에 없었습니다.
.
우리집주인이. 내 서방님이라는 인간인. 시빈이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갈기고 있었고.ㅇ_ㅇ.
.
-_-. 집주인 깔처럼 보이는 여자는. 집주인손을잡고
말리고 있더군요..ㅇ_ㅇ;
.
.
"지금...뭐하는...짓들이야?...집주인..그리고.....시빈아?"
#8
집착이라고 믿고싶지 않아요...
그저 내 사랑이라고 믿고싶어요...........
싫어도....눈을..감아도....흐를수밖에..없는 사랑이라고....☆
====================================================================
.
.
"내가..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묻잖아!!!!!!!"
.
저는.-_-무작정 몰아부치면서.
둘의 싸움을 말리지는 않고.-_-; 말리기 위하여 소리를 질렀습니다;
.
=_=...의외로 ㅇ_ㅇ어벙한 표정으로 지켜보는.-_-놈들이였습니다
.
.
"...우리자기..이제왔어?.>_<"
-_-.
갑자기. 먹었던 것들이. 나올라고 뱃속에서
춤을 춘다고 생각하였습니다.우욱.-ㅠ-
.
=_=...싸우던 상태에서 그대로 멈춰있었던.
시빈이가. 나에게 달려오면서 한 말이였습니다.
.
"..그래. 니깔왔으니까. 그딴꼴 보이지 말아라. 너도 때려야지. 맞냐?"
.
왠지. 그놈앞에서 그말을 해주고 싶더군요..
-_-순간 왜 그랬는지 모르겠고요.=_=;.
.
[꼬집.]
"아얏.-_-."
"..너..지금..무슨말을..하는거야?"
"..-_-.뭐가."
"...지금..규원이가........"
.
.
규원이가 뭘 어쨌다는거죠?-_-. 참..웃기는 친구입니다.
.
.
[쾅!!!!!!!!!!!!!!]
ㅇ_ㅇ!!!우리집주인이. 테이블을 주먹으로 쾅. 치더니.
.
외쳤습니다.ㅇ0ㅇ.
.
"그만...거기까지. 쿡..웃기는군.....이봐 유하연... 실.망.했.다"
-_-.머가 실망한건지..
쯧쯧쯧.=_=...지혼자. 놀고 지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놈입니다.
.
"..-_-내가 멀."
"쿡..뻔뻔스럽기까지.."
.
.
-_-..나는 지아와 서있는 자세가..심히
불편하여.-_-
싸우고 있었던.=_=; 시빈이는 어느새 쇼파에 앉은체.
지 옆자리 앉으라고 손으로 탁탁치는 자리에
슬금슬금, 걸어가서 앉았습니다..
.
=_=..
.
갑자기. 손을 올리더군요.=_=^.
아무렇지 않았습니다.-_-;
.
내가 남자하고 스퀸십 해본것이. 이뿐인가요?-_-; 쿠쿡..
.
.
"너..대단히 뻔뻔스러워...알어?"
"그만해.....규원아.."
"...유하연..너..내가......."
.
.
-_-..내 어께에 팔을올린
시빈이와 함께 같이 앉아서 서있는 집주인과. 지아..
그리고.-_-. 집주인 팔에 대롱대롱 매달린. 지깔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_-..내가 뭘 어쨌다고 저딴 손까락질을 받아야 하죠.-_ㅠ
.
.
.
"..나보고 어쩌란거지?집주인?...쿡...너 너무 거만한거 아냐? 혹시..
도끼병이라도 걸렸니?...쿡......"
.
.
"맞아.. 우리깔이.. 너 귀찮아 하는거 모르냐?신규원... 킥..웃기는군.
아직도..첫사랑이나. 기다리는 꼴이니......니 깔이나 관수 잘하고
그만 가보지 그래?"
.
-_-..우리가 둘이 동시에
그놈을 쏘아 붙였습니다
.
.
=_=..근데. 지아가 소리를 지르더군요.
.
"...그만해!!!!!!!!!!!!!!그만해..권시빈...유하연....그만해라.."
.
-_-..그만하긴..그만할껀데.=_=
...흠.=_=..........-_-.....저...지아뒤에서..
한손으로 얼굴을 뒤덮어.....있던 집주인손가락사이에..
.
.
ㅇ_ㅇ!!!!!!!누...눈물???..
.
.
"우..우냐?..집주인?"
"...꺼져..........."
"..ㅇ....야.........."
.
.
.
[쾅!!!!!!!!!!!!!!!!!!!]
.
.
=_=.집주인이. 우리 방 문옆에 서서 벽을 주먹으로
치더니.-_-..나를 눈물흘려 빨간 눈으로 쳐다보며....말했습니다.
.
.
-_-그상황에서도 나는. 셔츠 단추 3개 풀어지고...
.
눈물이 목밑으로 흘러내리는 모습에.+ㅁ+쎅시하다고만 생각한
저였습니다.
.
그런데.집주인이...하는말.
.
.
.
"....실.망.이.다....이.젠.니.가.매.달.려.도.받.아.주.지.않.는.다"
.
.
가슴이..아파왔습니다..-_ㅠ.
왜이리. 쿡쿡 누가 찌르는듯이.아플까요.ㅠ0ㅠ.
.
그러나.-_-나는 시빈이를 생각해서
냉정히 말했습니다.
.
"쿡..내가.너한테 왜 매달려?"
"...유하연...."-지아
.
.
.
[쾅!!!!!!!!!!!!!!!!!!!!!!!!!!!!!!!.........................]
그렇게..문을 쾅..닫아버리고.
나가버렷습니다.
.
.
-_-....엎어져 있던 깔이라는 년은..
[깔인지.-_-꼬봉인지...;;;;]
.
벌떡 일어나 집주인한테 달려갔습니다.
.
.
.
=_=....그런데.
한가지 이상한 점이 있다면.
.
=_=시빈이는 잘했다는 눈치로 방긋방긋 웃어주면서.
내 어케에 얼굴을 지대는데.
.
.
제 친구..지아는 ......절 보면서..말하더군요..
.
"이...바보야.........왜그랬어,......"
#9
"내가.....몰..어쨋다고.-_-"
.
"........마음같아선...화내고..싶어도......어쩌냐....너는..기억못하는걸"
"..아이씹...........몰라....그.기억이.뭔지 모르고.기억해 내기도
싫으니까..꺼내지도 말아.."
"...응.."
.
무섭게..쏘아붙였습니다.
우리 착한 지아.^-^.......이 언니말이면 껌뻑죽지?..그렇지?.
.
.
.
그렇게....일주일이..지났고..
.
집에는...집주인이..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보이는 날이라면.. 가끔씩 여자애들을 양쪽으로
끼고 들어와서.
방으로 들어가. 아주. 왕노릇을 하더군요.-ㅅ-.
.
한명은. 과일을 깍아주고..[울이집 과일이야!!!=0=!!!!!!]
.
-_-한명은. 어깨를 주물러주고...-_-참....여자복도 터진 모습입니다.
.
그런데.-_-...바뀐게 있다면..옛날보다.
약간 눈빛이 슬퍼진듯 보입니다.
.
.
.
.
.
"깔>_<....머하냐.-_-."
"..-_-......뭐하긴.....엎질러 자고 있지."
"내가.몇번을 해야 알아듣겠어!!!=0=!!!!!!!아녀자는 공부를해야돼"
"..-_-..야......나 하기 실탄말야. 니가 나 맥여살려"
"*-0-*...그래도, 아녀자가 똑똑해야지. 서방이 욕안먹을꺼아냐"
"쑈하네..-_-;"
.
.
우리둘은.-_-...지금 키스가 20번째 다 되갑니다.-_-;
.
참.=ㅅ=이놈은 시도때도..없이 키스만 해달라고 하네요.-_-.
.
웃기는군..-_-.훗.
.
어떤날에는요...
.
[수업시간.]
.
".....하연아.......♡-_-"
"뭐...=_=."
"키스하자..."
"..-_-..뭐?...야. 지금 수업시간이야..."
우리자리는.-_-. 제일 뒤쪽. 창문가에 앉아서 보이지 않습니다.
=_=..그렇지만..수업시간에. 키스해야. 스릴만점이라는군요.
.
=_=.......조금있다가 쉬는시간에 화장실가서.
친구꺼. 얼린물깨서 입술 찜질해야 겠습니다.
.
.
"우웁........"
.
=_=....이렇게. 책하나로 입술을 가리고 키스를 했다죠.-_-.
.
아마 하나하나 세어보면. 벌써 23번쨰 키스였을것입니다.=_=^.
.
.
.
.
".......하연아?....너 후회안해?..."
",..-_-뭐가...."
".....규원이.."
"집주인한테.내가 뭘 후회해..."
".............."
.
-_-이렇게 물어보는 지아의 횟수도 늘어난것 같습니다.
-_-v나는. 어느덧 지아와 같이 얼짱자리에 올라버렸죠.
=_=v보셨습니까?..저는 한다면 하는 인간입니다.. 후훗.=_=v.
.
.
.
.
">_<..하연아~~~~~~"
"..-_-..지아야;;;심히 부답스러워...;;;"
"미안.-_ㅠ.................오늘. 우리 초등학교 갈래?"
"...-_-..초등학교?...나 기억안나."
"그냥. 가보게>_<................."
"가자!!!+ㅁ+)/"
-_-..귓속말로. 우유 셋트 사준다는군요.
+ㅁ+)/당연히 가야죠.!!움훼훼훼훼!!!!-0-)/
.
.
.
.
.
.
[수령초등학교.]
"..ㅇ_ㅇ~이야~ 변한게 하나도 없네.."
-_-..변한게 없다는군요;
저는 기억에도 없는 초등학교지만.-_-.
.
멋있는 학교니까. 왠지 뿌듯뿌듯.-_-v.
.
.
.
-_-....저..저기...
-0-......토끼가 보입니다.
.
.
"ㅇ_ㅇ...지..지아야..저기 토끼닷!!!!!"
"-_-..아이씨..저거 아직도 있냐?.."
"..ㅇ_ㅇ가보잣!!!"
.
.
=_=..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게 아이스크림이라면
둘째가 토끼입니다.>_< 귀여워 죽겠어요.
.
.
.
철조망으로 쳐진 우리에서 토끼 4마리가 이리저리
뛰어다닙니다.>_<. 캬핫. 너무 귀엽습니다.
.
"*ㅇ_ㅇ*...너..너무 귀엽다......"
"..그렇지?^-^.....저기 검은색 토끼는. 규원이....저기 하얀색 토끼는.
우리 하연이...저기 점박이는. 시빈이. 그리고 저기 황토색 토끼는.
지아라는..이름이 있어.."
.
-_-..순전히.
우리 집주인이름이랑 내이름.. 그리고 우리깔. 마지막으로.
지 이름을. 쏙 닮았습니다..............
.
..............................닮..............은?.
.
[저건..우리둘이 이름붙이자...>_<]
[-_-..촌스럽게..무슨..........]
[ㅠ_ㅠ..앙..나..토끼좋아한단말야..]
[*-_-*..우..울지마....알았어..저건 너...저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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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어떤회상들이.
싹....지나가..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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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왜이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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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플레이폴유~♬=_=; 더 메모리즈더. 넌어디있는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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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칵.]
"여보세요......"
"너지금 어디야!!!!!!!!!!!!!!!!"
"여기?....내가 옛날에 다닌. 초등학교"
"뭐?!!!!!!!!!!!너 빨리 거기서 나와!!!!!어서!!!!...얼른 !!!!!"
"그게........"
[달칵.........획..]
.
-_-..내 손에 있던 핸드폰을.
지아가 잽싸게.
뺏어가더니.=_=^........밧데리를 빼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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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내가..너한테..주는....행복일수도 있고....불행일수도
있는..선물이니까......^-^...같이 있을거지?"
"..-_-....지아야..당근이지."
"쿡........너...이대로 있으면..후회할것 같아서..가르쳐 주는거다?"
"..-_-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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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참..뭘 어쩌자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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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저기 나무까지 뛰자>_<"
"-_-....숨차게..."
"뛰자~~>_<"
"..-_-알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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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다다다닥........]
"헉..헉.-_-숨차야.-_ㅠ"
"..-_-....아씨.몰라 빨리 뛰어.ㅠ0ㅠ...하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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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저기 나무까지 달려서 누가 이기나 해볼까?]
[이기면 뭐해줄꺼야? 규원아?]
[*-_-*...내..내가..너랑..결혼생각해볼께..]
[결혼?*>_<*꺄앗~좋아...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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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아악!!!!!!!!!!!!!!!!!!!!!!!!!!!!!!!!!!!"
.
.
"..하연아!!!!!!!하연아!!!!!!왜그래!!!!!!!!!하여....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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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풀썩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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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거리..별로 멀지도 않은데;..왜..내가 힘들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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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규원이가..보이는거죠?...
#10 [번외1]
집착인지..왜 몰랐을까
그냥 널 노아줄껄..
왜..나는 억지를 부리며....사랑도 아닌것을.
사랑이라고 우긴것을까........................그래도..믿어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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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우리어렷을적.기억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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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유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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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나는. 전학을 오게 되었다. 초등학생 2학년이 된지
3일만에 나는 초등학교를 옮겨야만 했다.
.
우리아빠가 옮기라고 했기때문이다.^-^.
옮기면 예쁜 토끼사주기로 약속했으니까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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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나는 하연이야."
"..응.....나는....신.규원이다.."
"잘부탁해..."
"쿡........^-^"
.
왜그럴까?. 꽤 귀엽게 생긴 남자애
옆에 앉게되었다. 초등학생2학년이나 됬으니까.
이젠 말도 잘듣고.친구들도 많이 사귀어야지.^-^
헤헷.>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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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름이 뭐냐? 전학생?"
귀엽고 이쁘장하게 생긴
친구가 나에게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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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옆에 더 귀엽게 생긴. 남자아이도 있었지만.
.
내가 보기에. 내 짝꿍과 같이 서 있는걸 보면,.
애내셋이 친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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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ㅇ_ㅇ?.나는 하연이..유하연"
"*^-^*끼야~귀엽다. 너랑 나랑 단짝하자. 내 이름은 류지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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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지아..
귀여운......류지아..^-^..좋은친구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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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나는. 권시빈이라고 해."
"^-^안녕...나는 유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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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한 표정으로.. 서있던 우리 짝꿍 규원이는.
날 보면서. 매우 화냈다.
얼굴이.빨개져서. 내 눈을 피하는거.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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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싫어하나봐..ㅠ_ㅠ......내가 뭘 잘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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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야. 있잖아.ㅠ_ㅠ..규원이는 내가 싫나봐.."
.
규원이와 시빈이가. 복도에 나간사이에
내 친구가 된 지아한테.^-^나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
.
"푸..푸하하하하....푸하..푸하하하하.ㅜ0ㅜ..."
"왜웃어?ㅜ_-?"
"쿡...쿡쿡...너같이 순진한애 처음봐...킥.."
[-_-.지가 정신연령이 높은것뿐이다. 지가 순진하지 못한거다;;]
.
"ㅇ_ㅇ?"
"개는..마음에 들지 않는애 앞에선 웃지 않아,..쿡."
"ㅇ_ㅇ?..아까.내가 인사하니까..웃던데?"
"정말?..쿠쿡......쿡.....그럼..사겨봐.."
"사귀는게..뭐야?"
"같이 손잡고. 껴않고. 같이 노는거야?^-^"
"정말?..나두 개 좋아>_< 나두 사귀자고 할래"
"쿡..단순무식하네..킥킥....푸하하하하.ㅜ0ㅜ"
.ㅇ_ㅇ?...
그렇게 지아는 하루종일 웃었던것같아.^-^
웃으니까 좋은거잖아......[-_-;.........흠;]
.
.
.
나는 규원이와 가는길이 같아서.
길을 같이 걸어갔다.^-^
.
.
"규원아. 우리 사귈래?"
"*-_-*..뭐...뭐??"
"나..규원이랑 사귀고 싶어.^-^처음만났지만 규원이랑 손도 잡아보고 싶고
규원이랑 않아보고 싶고. 규원이랑만 놀고싶어..^-^"
.
"..*-_-*..그..그래.."
.
그렇게. 우리는 사귀게 되었다.
항상 붙어다니고.>_<
알고보니. 집이 바로 붙어있어서.
.
가족이 바쁠때 가끔식 나랑 놀아주기도 했다.^-^
.
나는 우리 규원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_<.
알지?♡ 사랑해. 규원아.
.
.
.
.
[쑤두둑..]
";..비온다.ㅜ_ㅜ...지아야"
"호호호호.;;;ㅠ0ㅠ......어떡게.하연아.."
"^-^. 하연아 내 우산 쓰고 갈래?"
"..정말?..그래도 돼. 시빈아?"
"응.^-^"
.
시빈이가 우산을 빌려준덴다...
그치만..내가 빌려가면..너랑 지아는.ㅠ_ㅠ.
.
.
"야..ㅠ0ㅠ..나도 비맞는단말야!!!!"
"-_-^..너는 건강하잖아 류지아"
".-_-시빈이도. 하연이만 챙기구. 흥.-3-"
.
.
.
.
나는 우산을 꽉 잡았는데..-_-?
.
.
[탁.]
"유하연. 너는 내 옷같이 쓰면서 가자."
"...응.^-^..그럼 되겠다. 시빈아 지아랑 쓰고가"
.
.
"어..아..알았어..."
"정말.ㅠ0ㅠ..고마워>_<.......가자 시빈아>_<"
.
.
그렇게. 나와 규원이는.>_<
규원이의 체온이 느껴지는 큰 셔츠를 머리에
덮고 다다다닥^-^뛰었다.
.
*^-^*...규원이와 딱 붙어있으니까 너무 기분이 좋다.
.
헤헷^-^
.
.
.
.
.
.
[집앞.]
"고마워.^-^*데려다 줘서. 규원아."
"..*-_-*...하연아. 들어가서 샤워해.. 병걸려 "
"응.^-^.."
"..잘들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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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규원이를 보내기..
아쉽고.ㅠ_ㅠ...고마워서..
>_< 뽀뽀를 해줬다.
.
.
[쪼오옥.♡]
.
"*-_-*....하..하연아."
">_<..고마워 데려다 줘서.."
.
"......하연아..내가 나중에 이만큼 크면. 뽀뽀가 아니라 키스도 해줄께"
"응.^-^약속이다.."
"..그럼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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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는..
사귄지....2년이..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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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4학년이 지난........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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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허무하게..헤어질줄..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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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아...우리....미국으로 이민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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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헤어지면..어떡해..규원아..
흑.......사랑하는..우리..규원이.........나..빨리..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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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
지겨울꺼 같아서 하나만 올려놔 볼깨요
더 원하시면 더 올려놓겠습니다 ~
[
2002-12-03 16:5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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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히히-_-ㅗ |
재밋어효-_-
올려노으세효^-//6
[
2002-12-04 15:1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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