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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g여자의 남자....14   주황소금인형 Date : 2003-01-24 15:02:43 | hit : 488  "왜 ..?" "....왜 입만 벙긋거려 .." "무슨 소리야 입만 ...왜 내 목소리가 안들려 ?" "... 너 니네 오빠한테 가자!" 이상하다 목소리가 안나온다 .. 그리고.. 그리고 해림이한테 끌려서 오빠 반으로 갔다 ., 우리 오빠 벌써 분위기 정리해놨네.. "...오빠 하림이가 말을 못해여!" "뭐!?" "하림아 말해봐!" 무슨 할말이 있다고 우리 오빠한테 인사나 해야겠따 "오빠 나 왔어 .." "하림아 입만 벙긋하지 말고 말해봐! ! !" ".....말했는데.." ".....하림아 .! ! . 말좀해 하림아 ! 오빠한테 인사하라구!" 그제서야 알겠다 나 목소리가 안나온다 .. 말이 안나온다 .. 맞아 .. 나 아기 지워진 이후론,... 암말 도 안했어 .. ..........나 그냥 재영이 오빠 따라 갈까 .. 재영이 오빠 따라가야 되는건가.. 모두 분위기가 나를 쳐다보고 현성이 오빠 그냥 소리내서 운다.. 모두 현성이 오빠 그리고 우리 오빠 해림이 나 를 보느라 ..정신없다. 저 인간이 우는게 그렇게 대단한 일인? ?.. 우리 오빠 .. 멍한 표정으로 ,,,, 그냥 그자리에서 나를 잡는다 ..그리곤.. 창가 쪽에서 .. 말한다 . "하림아 오빠한테 말해봐 오빠 안녕 ~^^" "오빠 안녕.." "말좀해 이 바보야 말좀해 ! 채하림 너 자꾸 이럴래 오빠 속석일래!" "..오빠 왜그랬..!" "입만 벙긋하지 말고 말을 해 말을 아님 지금 여기서 죽던가 ,.!" ".. 오빠 왜그래 .." "... 말을해 말을 입만 벙긋하지 말고 ..오빠랑 죽자 .." ".. .." 오빠 나 재영이 오빠 있는데 가? ?거라면 좋은데 오빠가 가지마 .. 같이 안가도 되...그냥 같이 가지 말자 .. "채하림.. 너 .." 현성이다.. 현성이다..근데 지금 어지럽다 ..어지러워서 ,, 또 그냥 쓰러졌나 보다 .. 그리고 이번에는 .. 이번에는 ...아무것도 기억안난다 현성이 자식 정훈이 오빠 그리고 .. 오빠 하해 ..근데 해림이랑 한 사람 더 있는데 내가 뭣 때문에 슬퍼했지 .. 한 사람 더 있는데 .. 누구였지 .,,기억이 안낳,,아,,, 안낳아 ,, 오빠랑 현성이 오빠 그리고 정훈 오빠가 말하는게 들린다, "요 몇일전에 그쪽에서 재영이를 본사람이 있데.." "...그데 그자식은 왜 여기 안온데.." "일어나더니 기억을 못한데 그리고 누구랑 왔는지 .. 그여자 이름만 기억나더라 ..채 하림,,, 하림이란 이름만.. " ",, 현성아 하림이 한테 말하자 .." ",..나 보내기 싫어 ..하림이 보내기 싫어.." 나는 조용히 우리 오빠등에 기댔다 모두 내가 애길 들었는지 하면서 놀란 표정이다 .. 그리곤 말을 해도 말이 안나오는데 .. 볼펜으로 오빠한테 물었따 ..아까 재영이라는 사람.. "오빠 재영이라는 사람이 누구야?" ".. 하림아 .." .."누구냐닌까 ?" ".. 너 기억 안낳아 ?" "응 한사람 빼곤 다 기억하는데 그 사람이 기억안낳아 .." "........너 ........." 그리곤 나를 두고 나가더니 현성이 오빠가 들어왔다.. 그리곤 조용히 나를 안는다 . 그냥 기분이 나쁘다.. 나쁘다 못해 .. 눈물이 난다.. 너무 슬픈 포옹같아서 .. 그리곤 기억이 안난다.. 내가 왜 이러구 있는지 .. 재영이 그 사람이 누구였찌 ...... 그리곤 정훈이 ! 오빠가 급하게 들어왔따 ! "야 현성이 큰일났어! ! " "현성아 큰일났어!!" 갑자기 들어온 정훈이 오빠 다 .. 무슨 큰일이라는 거 야.. 무슨 큰일인데들 저래 ,,다들 왜 저래 ... 왜 다들 그러는 건데 ,, 오늘 따라 모두 ,, 모두 이상하게 넘 조용하다 ,.. 일어나보니 .. 왠지 모를 재영이라는 사람에 대한 조금 슬픈 감정과 .. 그리고 .. 나의 원수 현성이 .. 우리 오빠 하윤이 .. 정훈이 오빠만이 ... 있었고 . 거기서 중간에 나는 우리 오빠가 손을 꽉잡기에 어디론가 어디론가 끌려 가고 있었다. 그곳이 어딘지도 모르는데 . 그리고 .. 그리고 현성이 원수 이놈의 개쉐이도 .. 내 손을 잡는데 . 내가 내가 싫다고 재스처를 줘도 꽉 잡고 있따 . 손이 아픈데 .. .. ... ... 대구다 ., 여기 대구인데 왜 이리 슬픈거구 . 정다운 거지 .. 그리고 ., 그리고 바다를 보고 .. 이상하게 내가 좋아하는 바다가 .. 바다가 밉고 무섭고 .. ..........바다에 바다에 .. 바다에 .. 바다에..┻ 를 먹여주고 싶었다,, 이상하게 항상 좋아하던 바다가 왜 이리 밉고 ,, 밉고 ... 무서운지 나 기억을 잃었 는데.. 재영이 라는 남자가 살아있덴다.. 그게 나랑 무슨상관이지 ..근데 왜 한쪽 맘이 웅클하지.. 그리고 .왜 갑자기! 머리에 꽃미남이 생각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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