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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g여자의 남자...13   주황소금인형 Date : 2003-01-24 15:01:24 | hit : 482  "....그냥 이제부터 우리 /...우리 ..신혼여행온 부부처럼 하자..." ".....오빠.." 오빠가 그런말을 할줄.. 오빠닌까 ..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닌까 .. 믿어두 되겠지......그래야 겠지...... ".....그럼 나 버리지마 알았지.." ".....하림아.." 난 조용히 불을 껏다.. 그리고 .. 그리고 ? 琉??그렇게 밤은 갔다. ========================================= 요즘 들어 오빠가 무척 느끼하다.. 느끼하다 못해 ..닭살이 .. 오늘은 옷이 하주 없는 관계로 없는돈으로 .. 옷사러 가야겄따. 둘이 팔장을 끼고 가는데.. ......저 멀리 섬으로 가는 배가 보인다.. 배를 타보는 일이 없기 때문에 오빠와 나는 그냥 한순간 타기로 했다. "...오빠 저거 타자!" "위험할텐데 하긴 이때 안타면 뭐하냐.." ".. 쓰읍~ " "침 잘딱아라! " "흥흥! ! " "삐져라~ " "저거나 타자 ~ " 그리하여 배를 탔는데 괜히 탔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이 .. 먹구름이 꼈는데..괜찮겠지.,.. 오빠옆에 앉아서 조용히 어부아저씨랑 오징어 회를 먹을려고 했따. 배에서 아저씨가 잘러서 오징어 회를 먹는거 장난아니게 맛있다! 와따! ! ! ! 입에서 초장에 사르르 녹는 그맛 ~ 크.. 그때 잠깐 물기가 떨어져 하늘을 보니 .. 먹구름이 .넘 잔뜩켰다. "........비가 올거 같아 .." "학? ?비오는데.. 빨리 가자구!" "네.." 오빠는 아까부터 .. 조금 어두운 표정이다 오빠도 불안한 가보다.. "......... 하림아 오빠 꼭 붙잡아.." ....나는 오빠 팔을 꼭잡고 오빠는 내가 비 맞지 않게 조심이 안아주었다. .. .. ....................조심스럽게 .. 그러나 정말 하늘도 무심하다.... 비가 많이 온다 .. 천둥...까지.. 어쩌다 겁에 질렸다 차가움에 .. 정신을 차려보니 .. 바다다 오빠는 나를 잡고선.. 놓지 않는다 뒤집어진 배 ..그리고.. 그 위에 나를 올려놓는 오빠 ...살려달라구 허우적되는아저씨 .. ! 그리고 나를 놓고는 안심한 표정을 짖고는.. 오빠는 힘이 빠졌는지. 배를 잡지 않고는 그대루 물에 보이지 않았다 비에 보이지도 않고.. 가만히 눈물을 흘리면서 나는 가만히 .. 그대루 눈을 감았다 .. 꿈이 너무 슬프구나 ..그래서 ..다시 . ..다시 일어나면.. 웃으면서 웃으면서 오빠가 나를 반겨줄꺼야.. ============================ 천장이 하얗다 ..거봐 꿈이잖아.. 아니야 .. 근데 아니야 뭔가 달라 .. 너무나도 뭔가 달라 .. 뭔가가 달라서 봤어 ..근데 ..근데 .. 옆에 우리 오빠가 그리고 ? 梔봉?오빠 ....... 재영이 오빠는? "...하림아 일어 났어?" ".......재영이 오빠는?" "...하림아 너랑 배운전하는 아저씨랑 재영이랑 탓던배.. 너 빼고는 재영이 랑 아저씨 실종이야.." ".........재영이 오빠 .. 재영이 오빠 살았지 ?" "실종일뿐이야.." "..그럼 살아있을거지?" "..그러길 바래야지.." 난대 없는 현성이 오빠의 말이 었다. "그러길 바래야지가 어디있어 ! ! 죽어있는 소리야! " 그때 간호사 언니가 왔다 .. ! "환자분 소리지르 지 마세여 안정을 찾으셔야져! " ",,,머냐 ..머냐.. 하 오빠 어디있어 ! ! ! !" "재영이 죽은거야!" "현성이 오빠 재영이오빠가 왜죽어 ..?" "바다면 몰라 다들 살 가망이 없는 바다야 !! ! 더이상 소란피우지마!" "........." 눈물이구나 조금 뜨거운게 눈물이구나.. "... 그리고 ,.. 하윤이 ..너 차리리 여기서 말해 .. 한꺼번에 겹쳐오는 불행이 훨낳아 .." "야! 김현성!! 그만해라!" 그건 또 무슨소리야 오빠 또 뭐가 있어 ? "이번에는 뭔데 ! 오빠 말해봐!" "내가 대신 말해주지 .." "현성이 오빠 말구 우리 오빠보고 말하라구 했어 !" "됐어 내가 말한다 .. 하윤이 너랑 남이야! ! 그렇게 믿어왔을 뿐이지 그리고 너에 대한 감정이 사랑이다 .. 우리 모두 다.." ".......우리 모두 다 .. 오빠랑 나랑 남남?" ".. 니네 오빠 입양아야.." ",.그래 그건 별루 충격이 아닌거 같은데 우리 모두 다 ?" "그래 한여자 때문에 고생하는데 그 여자가 바로 너라구! !!" ".. 나 재영이 오빠 아니면 싫어 .." "..... 하림아 .." 하윤이 오빠가 말을 이었다. "... 그만해라 .. 하림아 .. 재영이 ,...살아있을 가망이 없다." "...재영이 오빠가 살아있을 가망이 없어 ?" "......" "하윤이 오빠 우리 오빠 맞지 여기서 변하지 마" "..하림아 .." "오빠 제발.. 오빠 제발 오빠 마저 변해버림 나 미칠거 야 .." 그때 정훈 오빠가 들어왔다. 그 들어옴으로서 침묵이 시작되엇고 .. 그 침묵을 깬껀 나다.. "나 집에 갈래......" "병원에 조금만있어라 .." "오빠 변하지 말자 그냥 우리 오빠해 맞잖아 여태까지도 그랬잖아!" 다시 현성이 자식이 끼어들었다. "...그게 말처럼 쉽게 되는줄 알아 그만해 그만 투정부려 ! " 다시 정훈이 오빠가 말을 이었따.. ".........하림아 .. 하림아 .. 니주변 사람들도 생각해줘라 너 만 생각하지 말고 니 주변 사람들 상처 받을것두 생각해봐!" "...그러면 ..그러면..내가 살기 싫어지잖아 ..그러면 나 아프잖아 나 무서워 아프는거 무서워 .." 오빠가 나를 안아주었따 우리 오빠가 .. "알았어 하림아 오빠 변하지 않고 우리 하림이 하해 오빠 할께.." 그 말과 함꼐 나는 정신이 빠져버렸다.. 그리고 한번 창문을 보니 분명이 우리집이구나 .. 그냥 살 용기가 없었다..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살지 말걸그랬다. 내가 침대에 누워있을때마다 옆에서 재롱을 떠는 하해와 .. 내가 피곤하다며 .. 하해를 데리고 가는 오빠가 내눈에 보였고 그리고 현성이 오빠가 가끔씩 ..정훈이 오빠랑 오는거 빼고는.. 그냥 누워만 있었다..말은 했나? 말은 했었나? 1달인가 말을 안했구나 .. 재영이 오빠 왜 연락이안되는거야.. 그냥 누워서 기도했다.. 재영이 오빠 꼭살아있게 해달라구 .. 그리? ?...내 무엇과도 바꿔가도 되닌까 재영이 오빠만 돌려달라구 . 그 심정으로 그렇게만 있었다 .. 그것만 빌었다.. 빌게 없어 .. 그것밖엔 지금 그게 내 소원이닌까,..... 나 아무래도 학교 때려치웠다 .. 오빠가 전화했나보다... 그리고 해림이가 왔다가구 .. 근데 내 눈엔 왜 그냥 보이는것뿐이지. 오빠만 생각나는데.... 이젠 눈물도 안나오는데........... "하림아 오빠랑 나갔따 오자 안되겠다 .." ".." "나가자 ..." 그리곤 그냥 오빠한테 몸을 맡겼따....오래난에 보는 햇살이다. ! "하림아 여기서 잠깐만 기다려 .." "... " 우리 오빠 많이 힘들겠따 동생들 때문에 .. ".." 감나히 거리를 보고 있는데 .. 분명히 자동차 경적소리가 들렸는데. 나 치었나 조금 아픈데 .. 조금 아픈데 . 내 배에서 애 피가 나지 .. 이 피 뭐야 .. 다리 사이로 나오는 이 .. 이 피 뭐야 ..설마 나 오빠 아이 있었어 내 배에 .... 내 배에 .. 아이가 있어어 .. 오빠 아이가 재영이 오빠 아이가 .. 안되여 하느님 재영이 오빠 없는데 이 아기 까지 데려가다니여.. 안되여 .. 안되 여 하느님 .. 재영이 오빠 데려다 놔야 ,. 그럼 이 아이 데려가도 되닌까 재영이 오빠만 데려다 놔여! ! ! ! ! 옆에는 슬픈 눈동자를 한 사람들 ..현성이 오빠 그리고 우리오빠다 . "/...하림아 ..너 ..재영이랑.." 그냥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따.. "아이는?" "....유산됐어 ........" 그말에 왜 그렇게 죽고 싶던지 .. 왜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 오빠는 화가 많이 낳있었따 처음에는 슬프게 ..있더니 이제는 화를 낸다 유산이라 ..재여잉 오빠 도 愎쨉?.. .........옆에 있는 .. 옆에 있는 .. 옆에 있는 아기 인형에 ...아기 인형에 .. 이상하다 내가 낳은 재영이 오빠 닮은 아이가 보인다. 아기를 안았다.. "울지 마 아가 울지 마.." ".. 잘자라 우리 아가 앞들과 뒷동산에 .." 나는 조용히 아가를 위해 노래를 불렀고 .. 그 모습을 본.. 현성이 오빠랑 . 우리 오빠는 ..지금 암말두 안한다.. 그냥 현성이 오빠는 조용히 눈물을 .. 우리오빠는.... 소리내서 운다 ,,..처음이다 우리 오빠 저런 모습.. "..왜 울어 우리 아가 자는데 ,,,,울지마!" "........오빠나 ...재영이 오빠 없으닌까 이애밖에 바라볼꼐 없어 우리 애기 잘해줘야 되는데.." ",,,하림아 그건 인형이야 !" "아니야 !! ! ! 우리 애기가 인형이야 왜! 오빠 !" 움직이진 않지만 우리 오빠랑 나랑 닮은 애기야 지금 자느라 움지이지 않는거야 아기옷을 입고 있잖아 .... ".. 하림아 ....정신차려 .." ".........내가 ..왜 정신차려 우리 애기랑 날아 갈라놓으려고 하지마 우리 애기 일어난단 말야 !" 오빠가 갑자기 내 품에 있는 아기를 조용히 ..뻇는다 . 그리곤 던진다 벽쪽에.. 우리 아기 우리 아기! ..우리 아기 울지도 착한지 울지도 않는다.. "하림아 그건 인형이야 ..봐봐 울지도 않잖아 .." "...아 맞어 인형이구나 ..저건 인형이구나 .. 나 이제 어떻해살아?" "....하림아 .." 현성이 오빠가 나를 조용히 안는다 ..그리곤,,,, 아침에 교복을 입으라는 말이 들리면 입고 씻고 .. 조용히 우리 오빠랑 현성이 오빠가 손을 잡고 가는대루 가면 학교다 해림이도 .. 해림이도 나를 보면서 운다 ..왜 우는거지.. "기집애야 .. 너 10kg는 빠진거 같다 ..야.." "...왜?" ! "야 대답좀해!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97 [퍼온소설] 100kg여자의 남자....14 주황소금인형 2003-01-24 488 196 [퍼온소설] 100kg여자의 남자...13 주황소금인형 2003-01-24 483 195 [퍼온소설] 100kg여자의 남자....12 주황소금인형 2003-01-24 434 194 [퍼온소설] 100kg여자의 남자...11 주황소금인형 2003-01-24 482 193 [퍼온소설] 100kg여자의 남자....10 주황소금인형 2003-01-24 532 192 [퍼온소설] 100kg여자의 남자...9 주황소금인형 2003-01-24 469 191 [퍼온소설] 100kg여자의 남자...8 주황소금인형 2003-01-24 482 190 [퍼온소설] 100kg여자의 남자....7 주황소금인형 2003-01-24 463 189 [퍼온소설] 100kg여자의 남자...6 주황소금인형 2003-01-24 436 188 [퍼온소설] 100kg여자의 남자....5 주황소금인형 2003-01-24 498 187 [퍼온소설] 100kg여자의 남자....4 주황소금인형 2003-01-24 460 186 [퍼온소설] 100kg여자의 남자...3 주황소금인형 2003-01-24 505 185 [퍼온소설] 100kg여자의 남자....2 주황소금인형 2003-01-24 512 184 [퍼온소설] 100kg여자의 남자...1 주황소금인형 2003-01-24 585 183 [퍼온소설] ㅅㅏ랑은 졍말〃♡ 11 작은행복 2003-01-24 461 182 [퍼온소설] ㅅㅏ랑은 졍말〃♡ 10 작은행복 2003-01-24 475 181 [퍼온소설] ㅅㅏ랑은 졍말〃♡ 9 작은행복 2003-01-24 391 180 [퍼온소설] ㅅㅏ랑은 졍말〃♡ 8 작은행복 2003-01-24 444 179 [퍼온소설] ㅅ ㅏ랑은 졍말〃♡ 7 작은행복 2003-01-24 456 178 [퍼온소설] ㅅㅏ랑은 졍말〃♡ 6 작은행복 2003-01-24 497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