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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g여자의 남자...6   주황소금인형 Date : 2003-01-24 14:48:51 | hit : 436  2층은 너무나도 산뜻한 느낌이다. 1층과는 다른 1층은 싸늘하면서 도 거칠은 분위기 ... 그래서 싫어 .. 1층에 연관된거 다 싫은데... "오빠 나 왔어 ." "응 ~ 하림아 ." "알았어 아이 데리고 왔어 안아봐 ..~^^" ",,,^^;;" 오빠는 아기를 처음 안는것처럼 서툴렀다. 보다 못한 내가 도와줬으니 "애기 넘 귀엽지 ..^^" ",,^^ 응 귀엽다 ...." "아이 이름이 뭐야?" "글쎼 뭐라고 지을까 ? 하림이 ?" "...오빠 일부로 하림이랬찌 ...다 알어 ~ " "기분 나쁘냐?" "...아니 하림이로 하자 대신 나랑 똑같은 이름이닌까 이름이닌까... 오빠보다 더 소중하게 여길꼬얌~^^" "..오빠 찬밥신세 되는건가?" "응~^^" 그냥 입가에 미소를 보엿을 뿐이다. 아주 엷은 웃음....아까의 오빠는 너무나도 달랐다 현성이놈한테 소리지를때 그 모습은 진짜 이 모습에서 어디서도 찾을수 없을정도의 싸늘함과 섬뜻함 몸을 얼게 만들정도의 ..무서움.. 이럴까 오빠가 과연 이런 사람이였을까? 아닐거야 지금 내 앞에 있는 이 모습이 진짜 ! 오빠일거야.. "내가 데리고 잘래 .." "...하림이 니가 ?" "응 누가 데리고 자게 ?" "오늘은 오빠가 데리고 잘꼐.." "알았어 ..^^" "애기 분유타올께~ ^^ 기다려 ~ " 문앞을 나갔을때 현성이 자식이 있었다. 나는 약간 비켜서 현성이 자식을 지나려고 하자 내 어깨를 한손으로 잡고 말했다. "...그정도로 소중했냐?" 그 뜻이 뭐지? "..무슨 말이 에여 ?" ",,,..너 내가 그렇게 싫냐?" ".....?" "내일 부터 학교 다시 다녀라 너 학교에서 없는동안은.. 사람 불르기로 했다. 너 학교에서 오면.그때와서 ..니가 다시 보살펴!" "...아이를여?" ".." 나의 학교 안가는 생활을 무참히 짓밟다니 재섭는넘 ..왜 이랬다 저랬다야.. "알았어여!" 이게 그날밤 현성이 넘과의 대화였다. 오빠에게 나는 아이를 맡기고 그대루 내방에 와서 침대에 누웠다, 새벽에 왜 아이울음 소리가 들리냐구!!!! 괜히 맡겼어! ",,오빠 애기 ...;;" "잠 못자겟어 ? " "아니 그정도는 아니고 .." "...기저귀를 갈아야 되나?" "..여자애닌까 내가 할께~ " ",,,부탁할께~>" 으헉! ! 큰거다....ㅠㅠ 내가 정말 이게 제일 싫어서 강아지도 안키우는데.........흑흑.. 30분후 정말 말끔해졌군...ㅋㅋ 이대루 나는 새벽부터 잠을 못자고 오빠 옆에서 아이를 돌봐야 했다. 오빠가 아이때문에 잠을 못잤는지 그냥 골아떨어졌을때 얼마나 귀여운지 ㅋㅋㅋㅋ 내 참 ...ㅋㅋㅋㅋ ========================================================================= 오랜만에 오는 나의 사릉스런 학겨다 현성이 자식이 내 가방을 들어주고 내뒤에서 따라오닌까 ..언니들하고 여자애들 시선이 곱지 않았당...열라 좀있다 뒷간에 데려갈까라는 표정이다. 해림이는 그 한쪽에서 ..나를 보면서 웃어줬다 .. 방가운 얼굴 해림아 ....사릉해 .. 교실로 들어가니 해림이 말고는 날 반겨주는 친구가 없다 현성이 내 이놈 ..! 너 땜시 애들한테까찌.......... "...애들아 안녕~" "...ㅋㅋ 저 바보 뭐라고 했냐?" 라는 소리만 들려올뿐.........ㅠㅠ "해림아 나 넘 힘들었어 .." ",,,하림아 너 정말 실망이다." ",,남자한테 그렇게 굽신되냐..! 넌 친구도 아냐 하나뿐인 친구를 그렇게 무시해! 남자따라 남자집이나 다니고 ,.너 설마 벌써 했냐?" ".......해림아 너 ......." "나 간다 .." 그때였다. 문앞에서 기다리던 어떤 언니들 10명쯤...나를 불러서 나는 겁먹고 나갔뿌렸다. 그리곤... 옥상으로 갔다 다행이 뒷창고는 아니네.. 그걸 본 해림이는 기겁된 얼굴로 어디론가 달려갔다 무심한뇬,, "..언니들 왜여?" "왜여? 너 현성이네 ㅈ집에 있다 온거냐?!" "ㅇ?" "그런 소문 퍼졌! 더라 현성이네 집에서 니가 살았다고 ..근데 학교는 왜 오냐?" "....아 그건 오해에여.." "무슨 오해야!" 갑자기 누가 내 얼굴을 친게 분명하다. 그러면서 이런 말 하는 언니땜에 내가 눈물을 흘렸따 맞아두 안흘리던 눈물을.. ".그 잘난 현성이 보고 도움을 청하지 내가 정확히 20분 줄께~^^" ".." "현성이네 반 가는데 20분 걸리거든..그리고 확실히 말해서 현성이네 반 가는 척 몰래 뒤로 빼면 가만 안둔다!" ".." "지금 가 봐라 ~" 난 안가고 베겼다. 그리고 할? 뼈?잃었다 현성이란 자식이 뭔데 내 인생에 끼어들어 .. 김현성..너 정말...내 인생에..도움될께 하나도 없는 놈이야.. 그때였다 누가 나를 발로 배를 깠는데.... "안 멈춰!" 저 목소리는 현성이구나 그 옆에 해림이도 있네 왜 들 왔데... 그리고 정훈이 자식이 옆에 있네 ,,..... 정훈이 자식 나 때린 언니 먼져 아구리 날린다.. 이런..내가 여자 때리는 인간 싫어하는데 나 때려서 그런거니 용서하마 역시 정훈이라는 넘은..나중에 느린발걸음으로 한명을 쳣을뿐이다. 저것두 내가 지네 돌봐야 되닌까 그러는거겠지 어쨌든 고맙네! 난 바보 갔다 나 도와주러온 해림이랑 현성이 그리! 고 한정훈 한테 이런 말을 했으닌까.. "왜 왔어 ?" 해림이는 눈물만 흘렸고 한정훈은 고개를 푹숙이고 있었다, 그리고 현성이라는 놈은 ..그냥 나 보지도 않았고 . 그냥 억지로 몸을 세워 일어났다. 순 억지로.. 한정훈하고 해림이가 도와 주려는거 ..나는 그냥 소리를 질렀다. "이거 놔! " 나두 이렇게 화낸적 첨이다.. "하림아 미안해 내가 정말 미안해 .." 해림이가 먼져 말을했고 난 정말 이런말을 했따 바보 같이 .. ! "... 왜 미안해야 되는데? 누가 미안하래? 근데 누구였지...아 맞어 너 우리반 해림이지.." 현성이도 한정훈도 해림이도 모두 처음본 사람같은 눈으로 날 쳐다봤다 아주 놀란 눈으로 그때였다 현성이라는 놈이 나한테 왔다. 무서운 눈으로 ... 난 여태까지 무서운 현성이만 봤었지만 이번에는 뭔가 다르다. 현성이가 아닌거 같은 ..그런 느낌으로 지금 현성이 가 나한테 다가 오고 있었다. "너 많이 다쳤냐.." 보면 모르나 입에서 피가 나고 ..얼굴에 멍이들고 다리는 일어나지도 못하겠는데..누구 가지고 장난하는거야.. ",,,,내가 바보야? 선배는 왜 왔어 ? 선배님은 조용히 앉아나 있지 왜 왔어 ?" 한정훈이 꽤 많이 놀란 눈치였다. 그리고 해림이도 이렇게 살벌한 나를 본적은 없을 것이다. "...넌 왜 나한테 도움청하지 않았는데.." ",,글쎼 왜 그랬을까 자존심인가...내 자존심 무너뜨린 인간한테 내가 도움을 바랄거 같아!!!" "..알았다 너 그냥 놔줄테닌까 니네 집으로 돌아가라 " "그랬음 좋겠어 ? 하지만 이젠 내가 남을거야 기간 다 채워서 내가 남을거야.. 재영이 오빠랑 애기 ..내가 돌보기로 했으닌까 .." 그때였다 물붙듯 한정훈의 목소리로 다시 금 침묵이 생겼다. "하림아 ...너 이재영 좋아하냐? 아니라면 나랑 오늘 부터 사귀자 .. 더는 못보겠다 안타깝고 어디 한구석이 텅빈듯한 느낌이랑 .. 너 제대루 못봐서 .. 맨날 밤늦게 들어가 .. 몰래 너 자는 모습 보는것두 지쳤구 너 우는 모습보는것두 싫어졌다.." 해림이도 ..현성이 오빠도 많이 노란 눈치였다. 나 재영이 오빠 좋아하는거 맞는데 .. 고백받으닌까 두근거리네...하긴 뚱띵이가 첨으로 고백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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