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 여기는 고민상담 게시판입니다. 살다가 생기는 여러 고민들을 함께 나누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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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건 한숨과 눈물뿐이에요.   슬픈고백 Date : 2003-02-15 22:57:03 | hit : 512  안녕하세요^-^.. 지금 힘이 너무 빠져서 아무것도 못하겟는데 .. 아무말도 하지않으면 너무 힘이들것같아서 .. 이렇게 적어요!! 그분이 이제 군대에 가세요 . 내일 아침일찍 .. 그런데 지금 제가 그분께 해줄수 잇는것은 아무것도없어요. 그게 너무 속상하네요. 흐음 ..오늘 꼭 보고싶엇는데 .. 잠깐 얼굴이라도 볼수없냐고 .. 물을수가 없엇어요! 용기가 없어서 ..그럴수가 없엇어요! 전화도 하고싶고 엠에쓰엔에서 말도 걸어보고싶은데 .. 제겐 그만한 용기가없는걸요. 목요일날 ..만나주신것만으로도 전 감사해야되요 더이상 바라면 안되는데 ..더 기대하면 안되는데 .. 자꾸만 혼자 착각해버려서 ..결국엔 상처를 받고말아요. 목요일날..이후로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햇나봐요. 착각을 햇나봐요.. 마치 무슨 사이라도 된것처럼 ..기뻐햇던 제가 너무 한심해요. 그때 그렇게 착각만하지 않앗다면 오늘..이렇게 힘들진않앗을텐데.. 제게 무슨말이라도 해주시길 바랫는데 .. 아무말없이 가실것 같아요. 그럼 저 너무 힘들어서 지쳐버릴지도 모르는데 .. 어제부터 갑자기 너무 보고싶어져서 .. 그분 집근처를 방황햇어요. 혹시나 만날수잇을까 ..잠깐 스칠수라도 잇지 않을까 .. 그렇지 못할꺼란거 너무 뻔히 아는데도 .. 바보같이 .. 머리는 ..이미 제 행동이 한심하다는것을 알리고잇는데 .. 몸은 말을 듣지 않앗어요. 그런 제 자신이 너무 한심햇지만 ..그래도 제 발은 멈추지 않앗어요..... 바보같은 행동이지만 이번만 용서하자는 생각으로 오늘도 너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집에 가는 도중 .. 그분 집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다가 .. 집에 와버렷어요. 저 너무 바보같죠? 그분을 만날적마다 .. 너무너무 힘이들고 슬퍼서 .. 눈물이 나올때가 많지만 .. 그럴때마다 눈물 참아내느라 무척이나 힘들엇어요!! 제 친구가 그랫어요.. 울어버리라고 ..가끔은 연약한것처럼 힘들때 울어버리는게 좋을때도잇다고.. 자기는 벌써 오빠앞에서 5번이나 울엇다고요-_- 저도 그러고싶은데 .. 제가그래버리면 절 감싸줄 사람은 없는걸요. 그분앞에서 울어봣자 ..제가 그분께 짐뿐이 되지 않을텐데요. 지금 무엇보다 힘든사람은 아픈엄마두고 군대가는 그분이실텐데. 안그래도 많이 힘드실텐데 ..나까지울어버리면 ... 그분이 너무 힘드실껄 알기에 .. 그분앞에서 차마 눈물을 보일수가 없엇어요. 그친구는 .. 감싸줄 사람이 잇지만 ..울면 안아주며 눈물닦아줄 사람이 잇지만. . 저에겐 그런사람은 없어요. 눈물을 참아낼줄도알아야하잖아요. 비록 뒤돌아 울더라도 .. 그분 앞에서 눈물참는법 알아야하잖아요. 저도 가끔 제가 너무 한심할때가잇어요. 속은 썩고 물러 터졋는데 .. 왜 겉으론 강한척 아무렇지 않은척 .. 그런제가 너무 싫을적이 잇어요. 하지만 그분앞에서는 이럴수밖에 없는걸요. 오늘이 지나면 ..가슴아파하면서 또 혼자 숨어 그분을 기다리겟죠. 분명 .. 오늘이 지나고나면 .. 땅을치며 후회하게 될거에요. 하지만 제게 지금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지금처럼 제 자신이 미울때도 없습니다. 오늘밤도 눈물에 젖어 잠이들겟죠.. 그분께서 절 잡아주신다면 .. 저는 정말 천년만년 기다릴 자신이 잇는데 ..

푸른하늘  ...힘내세요!!   [ 2003-02-16 15:15:27 ] ♧한그루。  저같으면 한번이라도 보고 애기를 하겠네요,, 지금 좋아하는 건 한떄 감정이 아니라, 영원히 지속될거니깐 이 말 만 믿어달라고.. 님이 그 분을 기다릴 자신이 있으면,, 지금은 이미,, 군대에 가셨겠군요,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힘내시고요..   [ 2003-02-16 16:01:18 ] 그리핀  용기를 내세요.....^^ 그리고 그 사람에게 다가가서 한 마디 말이라도 건네보세요.. 군대.. 잘다녀오라고요^^ 그리고.... 다른말도요..용기내서 말해보세요^^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   [ 2003-02-16 16:03:38 ] 작은행복  흠..님.. 그분을 기다릴수있을까요..?? 만약..정말로 사랑해서 기다린다면.. 그 분의 아픈어머니를 돌봐드리는게 어떨까요? 그 분이 휴가 나오셔서 그런모습을 본다면.. 그분도..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제가 너무 말도 안되는 소리만 했네요..에고..   [ 2003-02-16 16:52:10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1 [] 나오는건 한숨과 눈물뿐이에요. [4] 슬픈고백 2003-02-15 513 120 [] 용기내어 말했습니다... [4] chyu83 2003-02-15 469 119 [] 너무 답답해요.. [4] 푸른하늘 2003-02-15 597 118 [] 다른사람 고민-ㅁ- 푸른하늘 2003-02-15 430 117 [] 보낼수밖에없는이유.. [3] 지뿡О 2003-02-15 451 116 [] 내가 이런데 .. [6] 배신자 2003-02-15 427 115 [] [re] 내가 이런데 .. 지뿡О 2003-02-15 393 114 [] 친구...? [6] 바보... 2003-02-14 433 113 [] 미안해... [7] chyu83 2003-02-14 399 112 [] 저때문에 상처 받은  친구가 또 생겨버렸네요,,,,, [5] 12월21일 2003-02-14 544 111 [] 오해? [6] 아기 2003-02-14 409 110 [] 오늘 그분을 만나고 왓어요. [6] 슬픈고백 2003-02-13 482 109 [] 친구..? 지금 너무 답답하기만하네요..// [8] 해바라기# 2003-02-12 402 108 [] 난ㅠ____________ㅠ주접하늘이>ㅁ<고민상담!! [16] 푸른하늘 2003-02-12 568 107 [] 훔;;;; 제 고민 마다 이상한거 같은 -_- [9] †DJa뽀뤼† 2003-02-12 440 106 [] 제가 너무 철이 없엇나봐요. [4] 슬픈고백 2003-02-12 417 105 [] 외로움 이란거 버려 보렵니다... [7] 암흑기사데몬 2003-02-12 452 104 [] 휴.. [5] 아기 2003-02-11 428 103 [] 저의여자친구.... [8] 사랑하는사람 2003-02-11 543 102 [] 전, 진심이, 아니었습니다, [6] l환상l 2003-02-11 421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