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이야기 - 여기는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올리는 곳입니다. 자신의 사랑이야기 등을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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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들..]   PurpleRain Date : 2005-01-19 20:08:27 | hit : 892  [이별.] 그댈 앞에두고 이별했다면 좋았으련만... 내가 얼마나 아팠는지... 내가 얼마나 바보처럼 눈물을 흘렸는지... 그대도 보았다면 좋았으련만... 이별이 데려가는 그대 모습을 보았다면... 그 잔인한 모습을 보았더라면... 기다리겠다는 사치스런 맘도... 흐르는 눈물과 함께... 그저..추억으로만 남겨졌을텐데..... [내가 숨쉬고 있는 한.] 잊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사랑...우리의 약속 모두 어기고... 무참히도 떠나가버린 당신을... 벗어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부러 슬픈 영화...슬픈 음악만 들으며... 슬픔과 친해져 갔고... 퉁퉁 부어오른 눈 때문에... 낮아져버린 세상을 보면서도... 언젠간 끝날거라는 생각으로 위로하며... 그렇게 당신을 잊는 것에만 몰두하며 살아 왔습니다... 퍼내고 퍼내도... 끝이 보이질 않는 당신이라는 사람... 내가 숨쉬고 있는 한... 벗어날 수 있는 깊이가 아님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습니다..... [끝이 보였으면..] 끝이 보였다면... 아마 나 시작도 안했을거야... 근데 나... 가끔은 간절히 기도하곤 해... 끝이 보이게 해달라고... 우리 사랑이 끝난 것 처럼... 널 그리워 하는 일도... 끝이 보이게 해달라고... 가끔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 옆에 있지도 않으면서... 나란 사람 마음데로 할 수 있는 니가... 아주 가끔은... 울어버릴 만큼...얄밉거든..... [사랑 = 1  이별 = 2 .] 참 이상해... 사랑은 혼자서 했는데... 이별은 둘이서 하네... 사랑할 땐... 니가 내 앞에 서 있어도... 넌 나에게 보이질 않았었는데... 이별을 받아드리는 너의 모습은... 너무나도 잘 보여... 그래선가봐... 그리움이 아픈건... 하루에도 몇번씩... 이별이라는 놈을 만나야 하니까... 이 놈을 만나지 않으면... 난 니가 누군지도 잘 모르니까..... [모두모두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

12월21일  휴-     [ 2005-01-22 11:37:08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98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고는... [1] PurpleRain 2005-01-17 881 1097 굿바이-이수영..... 냥냥이 2005-01-16 980 1096 때가 되면. [1] PurpleRain 2005-01-01 942 1095 필연 순수1004 2004-12-31 884 1094 눈이 만들어준 추억. [1] PurpleRain 2004-12-28 976 1093 막연히 좋아할 뿐입니다. PurpleRain 2004-12-26 929 1092 벌써 크리스마스네, [2] ♧한그루。 2004-12-19 841 1091 꼭찌... 꼭지에 일기^^ 2004-12-19 991 1090 휴~ 진공관 라됴 2004-12-17 790 1089 ^^...눈도 오네요?..크리스마스 트리도 장식하고 ^^ 수호악마 2004-12-05 823 1088 오빠 혜야 2004-11-24 741 1087 꼭찌왔떠염 꼭쨍이염^^ 2004-11-17 731 1086 햇살이 비춰서 눈을 감았습니다... 꼭찌공주님^^ 2004-11-14 842 1085 아침인사 혜야 2004-11-12 691 1084 아무도 없는 곳에 가고 싶습니다. [4] PurpleRain 2004-11-09 922 1083 비오는 날. PurpleRain 2004-11-09 885 1082 고마운 사람. 우기 2004-11-09 731 1081 넌 왜 그렇게 괜찮은 사람이었냐고.. 우기 2004-11-09 823 1080 싫어? [2] 오늘도맑음 2004-11-07 770 1079 *^^* *^^*.. 2004-11-05 699     4  5  6  7  8  9  10  11  12  13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