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이야기 - 여기는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올리는 곳입니다. 자신의 사랑이야기 등을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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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왜 그렇게 괜찮은 사람이었냐고..   우기 Date : 2004-11-09 00:22:34 | hit : 821  오늘 그 아이의 홈피에 들어갔습니다.. 어제도..그저께도.. 내가 들어 왔다는걸 알아 버릴까봐.. 로그아웃을 하고.. 도메인 주소를 쳐서 들어갔습니다.. 참 행복해 보입니다..그 아이.. 그 아이의 삶.. 예전처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리 큰 문제 같은것도 없어 보이고.. 누군가의 옆에서..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그렇게 행복해 보일 수가 없습니다.. 남의 떡이 커보이는 것처럼.. 가끔은..그 아이의 행복한 모습에.. 우습지만..질투가 날때도 있습니다.. 제 옆에 있을때보다..훨씬 더 환하게 웃고 있는 것만 같아서.. 제 옆에 있을때..행복한 표정을 숨겨 놓았던 그 아이가.. 가끔은 미워질때도 있습니다.. 참 행복할것 같습니다.. 그 아이 옆에 있는 사람.. 정말 괜찮은 아이라고.. 절대로 놓치지 말라고.. 이런 말은..하지 않겠습니다.. 욕먹을 것도 뻔하겠지만.. 그 아이와 사랑해가며..자연히 알아 갈테니까요.. 사랑하고 싶지 않아도.. 사랑할 수 밖에 없다는걸.. 그 아이의 옆에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차차 알아 갈테니까요.. 그 아이에게 한가지만 따지고 싶습니다.. 욕을 먹는다고 해도..이거 하나만은 꼭 따져보고 싶습니다.. 넌 왜 그렇게 괜찮은 사람이었냐고.. 얼마나 괜찮은 사람이었기에.. 아직 난..널 벗어날 수가 없는거냐고.. 내 스스로..내 마음의 출구를 닫아 버릴만큼.. 널 벗어나지 못하는 내 모습에..저절로 웃음이 나올 만큼.. 넌 나에게.. 그때.. 왜 그렇게 괜찮은 사람이었었냐고.....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98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고는... [1] PurpleRain 2005-01-17 879 1097 굿바이-이수영..... 냥냥이 2005-01-16 978 1096 때가 되면. [1] PurpleRain 2005-01-01 940 1095 필연 순수1004 2004-12-31 883 1094 눈이 만들어준 추억. [1] PurpleRain 2004-12-28 974 1093 막연히 좋아할 뿐입니다. PurpleRain 2004-12-26 927 1092 벌써 크리스마스네, [2] ♧한그루。 2004-12-19 839 1091 꼭찌... 꼭지에 일기^^ 2004-12-19 989 1090 휴~ 진공관 라됴 2004-12-17 788 1089 ^^...눈도 오네요?..크리스마스 트리도 장식하고 ^^ 수호악마 2004-12-05 821 1088 오빠 혜야 2004-11-24 740 1087 꼭찌왔떠염 꼭쨍이염^^ 2004-11-17 729 1086 햇살이 비춰서 눈을 감았습니다... 꼭찌공주님^^ 2004-11-14 840 1085 아침인사 혜야 2004-11-12 689 1084 아무도 없는 곳에 가고 싶습니다. [4] PurpleRain 2004-11-09 920 1083 비오는 날. PurpleRain 2004-11-09 884 1082 고마운 사람. 우기 2004-11-09 729 1081 넌 왜 그렇게 괜찮은 사람이었냐고.. 우기 2004-11-09 822 1080 싫어? [2] 오늘도맑음 2004-11-07 769 1079 *^^* *^^*.. 2004-11-05 696     4  5  6  7  8  9  10  11  12  13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