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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녀가 다르게 보입니다.
무언
Date : 2004-03-15 21:16:18 | hit : 510
지금까진 사랑이 아니였나봐요
단지 그냥 집착 이였나봐요
그녀가 화를냈던게 그렇게 신경쓰일줄.....
그후로 계속 그생각으로 다른것은 눈에 보이지도 않았어요
나중에 무조건 빌었죠 잘못했다고
내가 화를 냈었는데........
그거에 상처를 받았을줄은....... 마음에 상처를 줬나봐요
말이란 참 무섭습니다.
울고 웃고.......
항상 머리 속에 그려지던 그녀 모습이
그녀가 내 사랑을 받아줄때부터 다시 그녀가 웃어줄때부터
그녀의 웃는 모습만 보입니다.
다른 누굴 보아도 그녀가 보입니다.
환하게 미소지어주는 그녀가.....
그녀가 제 맘을 알지 못했으면 합니다.
그냥 좋아한다는건 알지만 그 이상 알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녀가 바라는 조건에 모두 충족되지 못하기에.........
그냥 이대로 이 사이가 깨지지 않게만이라도 그렇게 되더라도
전 참 행복할것입니다.
그녀가 내 곁에 내 반쪽이 되어준다면 정말 진짜 정말로 좋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지금 이사이.....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녀에게 한명의 친한 동생으로 남을수가 있다면 좋겠습니다.
정말.......정말.........그녀가 보이지 않으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찌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녀를 안지 이제 2년이 되가네요
제 맘 어느정도는 알고 있겠지만
한번쯤 제대로 말해보고 싶은데
겁이나고 두렵네요..........
하지만 그녀가 지금은 다르게 보이기에
좋아하던 선배가 아닌
한 여자로 보이기때문에....... 이대로 시간이 가는건 참........
내가 아는 한 선배에서 내가 아는 단 한명의 여자가 되버린 그녀가........
언젠가 말해야겠죠 이 망설임의 끝에 무엇이 있던.........
카이샤르
잘되길바래요 ^^
[
2004-03-16 20:02:38 ]
영원히사랑할께
힘내세요^-^*멋지게 고백한다면 안될것두 없죠^_^*
혹시나 안된다고 하여도 너무 그 사랑에 집착하지 마시구
그 사람을 진짜 사랑한다면 잊어주구 다른 사랑을 찾아가세요
행운을 빌께요^_^*
[
2004-04-15 20:05:38 ]
이젠 그녀가 다르게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