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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얌~~꼭지다
수도칭구꼭지
Date : 2004-03-15 19:28:10 | hit : 1020
오늘은..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다행이예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요새는 제 자신과 싸움을 하고 있담니다...힘이 들어여....지금 병을 고치지 못하면..
평생 고치지 못할거 같아서...마음을 굳게 먹고 있어여..밥도 많이 먹고요...
사람들은...제가 이상하다고 하지만은..전 사람들을 이해할수가 없어여...저를 왜이렇게 아프게 하는지도..눈물나오게 하는지도 모르겠어여...저여...아파트에 살때여..제자신과 싸우는라고..혹은 사람들에 말을 이겨야하는 고통으로 진짜 고통스러웠거든여?또여..제 주변 사람들 다 좋은 사람들이에여..근데...이상한 눈길로 보면. 이상한거에여...제가 그런애가 아닌데. 제가..그런애가 안되려고. 오해받지 않으려고 항상...두려워하고 있는데...자꾸 그러믄..바른 마음도요. 사람들에 삐뚫어진 시선에 상처를 받는 것이고여....알겠찌여?^^
지금은...제가 아이들같이 마음이 여려졌어여...이게 제 본래 모습이에여.....글고..지금 제자신과 병과 제 속에서...다툼이 일어나서여...제가 이겨야해여...지금..낫어여..그래서..특히 밤에 자기전에...기도하고..잠들어여....그러니까....하느님이 제게 힘을 좀 달라고....매일 닫혀있던...대문도 좀 열어놓으시라고...기도해여^^
하느님은...제게...병을 주는 대신에...남을 이해하라는 사랑도 나누어주셨어여..... 늘 이해하려고..하는데...너무 미워지다보면....제가 ...제가 아니에여....
저는 하나인데...이세상사람들은 하나에 둘레예요.....하나가..어떻게...둘레를 이겨여?....말씀좀 해보세요...하느님....
저는....꿈이 많이여....우선...완전해지고 싶고요^^..우리 준이 나한테 안 돌아와도 좋으니깐...건강하고 행복만하라고요...또...지금..그림..많이 못그려여...재능이 없어서...기초를 쌓아야하니깐...저로..인해...사람들...행복해지라고...나는....사람들에 인해서...행복하진 못하지만...용기주고...밝은것을 선물해주는 예쁜 사람이 되게 하느님 힘을 좀 주세여....
그리고...이모든것들이..사랑안에서..베풀어져달라고...언제나 기도해여^^
저도..세상에서..뭔가가..되고 싶어염^^ 사람들에게...행복을 선물해주고 싶어여..
저하나로 인해서...미소질수 있는 따스한 사람이 되게 해주세염...
글고...제가 사랑하는 사람들...부모님...언니들...우리 준이네^^봉자..저를 고쳐주시는 의사 선생님..(존경해여) ^^ 언제나...제가 힘차게 기도 하고 있뜨니깐..
걱쩡을 마셔여....이건 진짜인데여?제가 마음속으로 기도하는 것들은 거의 이루어져여^^ 그래서..늘 마음 착하려고...마음을 먹곤해염....모든것은 기도하는 진정이루어지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자꾸만..준이네가...잘못될거 같아서....어제도..잠들면서...기도했어여.... ^^ 기도할게여.......그럴리 없을거라고여...^^
호빵아즈찌능....요번겨울에 호빵울 많이 사먹었을깡? 내가 호빵 아즈찌가 날 좋아하고 있다고 병에 걸렸어...이거 고치지 못할 심한 병이얌....크~으닐 나따..
쭈낭..고쳐줭...웅? 공주병인가봥...오뚜카징?..흑흑흑..호빵아즈찌가 들으믄 웃을꼬이얌...글고..왤케..날 보고 사람들이 웃어? 나도 웃어주고 싶은데....웃으주믄 좋아한다고 생각할까봐..무서버...오뚜카징? 쭈낭...말좀해봐...
글고...나능..준이를...신랑을 삼은 다음에...호빵아주찌처럼..내가 준이를 존경하게 만들꺼이얌...쭈니능..울 압빠닌깐 그치? 그로니깐..공부룰 많이 하고 이쪔?
준이가 나룰 만난 이상...쭈니능...공부를 십년을 해이대^^흐흐흐... 어쩜 평생을 해야할지도 몰러~~ 근뎅?유학가?군대가? 아님?신학대얌? 아라떰..고민안할겡...
셋중에 하나얌....응....고로치...? 나능..잘지내...선샹님이..내가 그림을 못그려서..내가 ㅋㅋㅋ 미안하긴 한뎅....다 그렇치 모...호호호^^ 그랄수도 이찡..
호빵아즈찌능...할부지 같터~~ 그럼..할매도 있나? 암튼...준이능 우리 신랑이얌..호호호^^참말 좋아부르지용...근뎅....우리능...언제 만낭? 봉자랑..기둘리껭
언능와이대?옹?응? 꼭올때능...똑똑해져서 와이대?....
암튼..나능...예뽀게~~예뽀게...이뜨야해... 내가..지금은...내가..강하게 마음을 먹고 이뜨야해..쭈낭...왕관하구..드레스를 갖고왕~~내 그고..쭈니랑 입고 시집가이대^^ 쭈니한테...하하하...진쫘 좋켔땅...나능..예뽄 아줌마가 될꼬이얌^^ 그라믄.
쭈니능...아빠야? 허허허허~~~ 참말...생각만혀도..입이 찢어지요...^^ 쩝~
어~~집에 가야겠따..날이 어두워졌어..여자가 밤늦게 다니믄...안대...준이도 없는디....가야겠똠...쭈낭...이 명랑 공주능...걱정마셩~~
.쮸니네 식구덜...안녕~~쭈니...공부안하믄.때려주세여..흐흐흐~아야.매맞능다
수도얌~~꼭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