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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따리공주^^   수도얌~~ Date : 2004-03-01 14:26:54 | hit : 642  꼭따리가 뽀~장군을 버스안에서 찬찬히 생각을 해보았찌요.^^뽀장군을 꼭지가 못잊는 이유들..을 말해드립쬬~~그럼...시작하겠쏘...꼭지는 오랜 세월을 아팠뜨랬찌요 ...글고 사람들이 그러는거...항변하려해도...미쳤다고 할까봐...그럴수가 없었어요.....글고...지금이 스무살 중반에 들어섰으니까...그동안 지칠때가 참 많았어여.......글고..쭈니가 절 싫어할정도로 저..그렇게 못난사람 아니에요...쮸니가 저를 사랑할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해요...외모부터...마음 씀씀이...같은것들...요  ....어떻게든 평생 가슴 아팠던거...치료받으면서...살고 싶어요.....저는 쮸니밖에 안좋아해요....쮼뿐이고....요.... 사람은 자신이 가장 힘들었을때 지쳤을때 옆에 용기를 주고 따스한 눈빛을 보내준 사람을 가장 잊지 못하는 법이래요......오랜세월을 ......저는 괴로웠으니깐.....쭌밖에 있어주질 않았으니까..   저는...쮼이 기다리라고 하면...기다릴수 있어요....십년이야 걸리겠어요?   십오년도 참았는데?....그치만.. 사랑하지만....좋아하지만....많이 지쳤는데..    마음에 고요와 평화를 위해서....못기다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글고...아팠던거 보상받고 싶어요.......치료받고 싶고요....   사람들이 저더러 쮼이 그랬따고 불...쌍하대요.....불쌍하다는거...동물한테 쓰는말아니에요? 쭌은....저한테 이래놓고...괴롭지만..저도 사람들한테 이런말 계속듣는거..견디기 힘들어요.....글케 한국에서 공부하기가 싫어? 알...았어..   나도 그래.....지겨운거...한번..질린것들...질리면....하기싫은게 하나씩은 있으니까......그치만......1~2년 공부해서..나랑 얼굴 보고 기쁘게 공부하지...7'~8년 외국에서 공부하면...나도 못보고...공부는 공부대로...힘들고 내 걱정할꺼 뻔하잖어...   그리고..만약 군대문제로 그런다면...나같으면...공부해서..나 걱정안대고..쭈니도 ....    힘들면...나 잊어........나 잊어버려......그렇게 하면 쭈니 평생 후회할거란거알잖어?............나같은 여자..다시 못만날꺼란거...잘 알면서.............왜그래    근데.....만약 의지가 섰으면 갔따와....군대든 외국이든.....사내대장부가 간다는데 여자는 막는게 아니래....그럼! 나능...항상 쭈니가...행복하고 기쁘길 바라니깐   다녀와......그렇지만...가서...후회는 하지마...나는 쭈니가 힘들지 않고..씩씩한 뽀장군이 되길바라니깐....근데...자꾸 뽀장군이 뽀~뽀할라구 하니깐...이닦느라고 번거로워..... 그건 내탓이아냐....메롱~~   글고......군대갔다와서.....편입할라믄 그렇게해.....근데 수능보다 더어렵대드라 어려워진데....~~ㅋㅋㅋ 크으닐 났따..클났따....~~하하하하    내가 신문에서 어려워진다능고 눈을 왕방울 만허게 쿠게  뜨고 봐찌롱~~   흐흐흐~~클났따..클났따...쭈니능...쭈니능... 내가 곰곰히 생각해봤지...    편입을 시키야대나? 쭈닐..? 널 만나면서 늘 그런 생각을 했찌....롱...    2007~8년부터 의대편입이 수능보다 어려워진데...흐흐~~ㅋㅋㅋㅋ    너능 이제 큰일 났따....오뚜카냥? .....휴~ 그러게...핵교댕길때 공부좀 하지?    무신~ 신학대룰 간다꼬....흐흐흐~~미...클나부르꾸만.....     암튼...알아서해?......쮸니가..아이큐가 150이믄...아인슈타인 아들이얌...     할수있찌..왜못햐?......그럼..우리 뽀장군....할수있찌....아이캔두잇~~으쌰으쌰    히히히~~우리 뽀뽀장군.....군대?.....그럼..삼년이네? 거의?...나능..30살엔 결혼해야대...설마...그때까정.....편입못하겄써? 고롬...고롬..할쑤있찌!    군대가서 죽지만 않는다면....말얌.....군대가서 많이 죽뜨라~~흑흑흑...    오뚜카징? 그럼내가...쭈니 가슴에 철로 감아줄게....심장만 튼튼하믄 안죽어..     흐흐흐...그방법이 있어꾸낭.....기둘려...철공소에 댕겨와야겠어....     아냐..온몸에 감아줄까? 때려도 안아포게? 오뚜카징?내가 국방부 장관을 만나야겠따....휴~ 왜 남자로 태어났똠? .....     그럼...군대가서...편입해...긍데.....대학성적이 좋아야징....휴~ ..요고시...궁둥이룰...맴매해야대...~~ 쮼장군....그래서...어디....꼭지한테 장가룰 올수 있겄쑤?     뽀장군.....군대가서..살아서 돌아오시오....부디~~건강혀공....휴~     뽀장군...꼭지능....꼬옥..전지현이 되어서...머리룰...휘날리고...기둘리고 있겠쏘.뽀장군....꼭지한테..자꾸 못되게 그라믄...나..화나서...결혼해 삔다...으띠~    암튼...꼭지능....뽀장군이..사지 멀쩡해서...돌아오길 바라오....포탄이 떨어지걸랑..포탄을 이길려고 하지마옵꼬...백리길 줄행랑을 치시오.....부탁이오...    포탄그거 무습땁띠다.....~ 뽀장군..이제 뽀장군에 미래는 꼭찌가 정해놨으니     뽀장군은 이학년을 마치고...성적을 all A+을 맞고..군대룰 댕겨오시오.     허허허~~낭자에 말을 잘들어야....자다가도 떡이 생기오....잘 들으시오..허허허     뽀장군은 꼭지룰 만난것이...행운이나...한편으로...고생이요...허허허~~      어떻쏘?.......꼬리친것은 뽀장군이요.....허허허허~~...잘하시오...      뽀장군......영어룰 지금부터 잘하시오.....뽀장군.....글고....       쭈낭..내가 양배추인형을 닮았떰? 학교댕길때도...나더러 양배추 인형이래..    그소리 많이 들었능곤데? 내가 사진발이 이상해서 그렇치..귀여웠떠...     다들 귀엽따고 그랬능곤데? 울엄마두 그랬구...내칭구도...살쪘을때 말고...     진쫘로~~그랬똠....내가 살을 더빼믄..더 이뽀지겠지? 어허허...좋타..    그럼..쭈니가...더 행복하꼬지? 긍데....쭈낭...느그..형아...형아..도 잘있으라고 전해줘...^^ 느그 형아...나한테 막 소리질르고..심하게 해도...느그 형아니깐..     나도 니네 형아가 좋아^^형아도...언능..말버릇고치고 ㅋㅋ ㅋ 장가가시라고 전해드려..푸하하하....    쭈낭...내가 보고 싶을땐.....양배추인형을 하나 사가꾸...댕겨..요새...핸드폰걸이에  그거 팔드랑....나능..쭈니가 보고 싶을땐....말얌...쮸니가 공부하능 모습을 떠올려..그럼...안심이돼....정말로...   글.고...나...먹는거...사들고 다니능고...언니 먹일려고 사들고 다녀.....언니가..   고생하거든....안돼보여서...말얌...나 착하징? 으 응?착하징? 헤헤헤    긍데...꼬옥....30살 이전에 나 데려가...응? 그롤꺼지? 느그..압빠랑 옴마랑...할매랑...혁장군이랑..우리 사이좋게 살장..^^ㅋㅋㅋ 글고...봉자도...    아름다운성...짓고 있찌? 딱 2층집이얌...마당이 넒은집..지어놔~~허허허 조타조타....허허허허.....    나능..그림을 잘 못그려...휴~ 그래도 열심히 한다...막..석고상 째려보믄서ㅋㅋㅋ 그리고 있어...헤헤헤    쭈낭....언능....언능....내가 건강해질게^^ 나많이 몸이 허약해졌거든.....    쭈낭...내가 내가..전지현이 될때까지..쭈닌...군대가고 편입하믄대..그때까지..    잘있떰? 할매도 압빠도 옴마도...건강하시고...부자가 되시라고...혁쭈도 유학잘갔따왕...^^ 누나가...기도할게^^ 형아능..피~~피~~~형아도..음...잘지내...    한개도 안미워...^^ 다 맞는 말이얌...히히히...    이제능...우리..쭈닝...인생계획을 세워놨으니까...계획대로 하믄대...    히히히~~ 잘지내공....공부커플이 우리다하고 생각하고..재충전에 시기룰 갔느다꼬 생각하셔~~글고.....나능..나 미대가는고...과정은결과보다 중요해...일년해서 안대믄 다시 일년하믄대지....설마 삼년이야 걸리겠냐? 일년하믄..수원대나 동덕여대 정도얌..갈수있찌...선생님이 그랬어....휴~ ~ 허허허...인쟈..꼭째이능..     미술학도요...허허허~~쮸닌..의학도를 하시오...허허허...쿵짝이 잘 맞는구료..     잘있으시오....괴로워마시오....허허허...ㅋㅋㅋ 크..으닐 났따...큰일나따..ㅋㅋㅋ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18 아,,,정말,, 모지리 2004-03-20 489 917 사랑은 사랑으로... 순수1004 2004-03-18 519 916 이젠 그녀가 다르게 보입니다. [2] 무언 2004-03-15 511 915 수도얌~~꼭지다 수도칭구꼭지 2004-03-15 1021 914 정말 편안해질수있을꺼같아요,,ㅋㅋ [2] 모지리 2004-03-15 482 913 사랑엔 자존심이 필요없는것..... [3] 순수1004 2004-03-13 561 912 사랑해도..안된단걸... 순수1004 2004-03-13 438 911 수도꼭따리... 수도꼭쨍이^^ 2004-03-13 574 910 이루어질 수 없는 ,, ♧한그루。 2004-03-12 513 909 뽀압빠에게.. 수도꼭따리^^ 2004-03-11 604 908 너무너무... 작은돌맹이 2004-03-09 468 907 아프기만 한게 사랑,,,,,,,,,,,,,,,,, [1] ㅎHㅂrZr기 2004-03-07 527 906 수도꼭지... 꼭지... 2004-03-06 789 905 오늘은 122일째 ..// 그래... 2004-03-05 414 904 김치만두... 꼭따리 공주^^ 2004-03-05 820 903 내사랑바보... 슬픈바보 2004-03-04 562 902 오늘 121일째날../ 그래... 2004-03-04 445 901 메롱~메롱~~ 꼭찌^^ 2004-03-03 582 900 그애는 알까요..?? 작은돌맹이 2004-03-03 498 899 꼭따리공주^^ 수도얌~~ 2004-03-01 643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