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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7)   †DJa뽀뤼† Date : 2003-02-20 15:37:19 | hit : 616  "어?!^-----^" "-ㅅ- 왜 은성아. 왜 갑자기 웃고 그래. 미쳣니??-_-" "쟤.......하하하_" "쟤 누구.-0-" 뚜벅뚜벅 걸어오는 그. 환한표정으로 다가오는 그.ㅠ0ㅠ 아까까지만 해도 무표정이엇잖어. 왜 갑자기 웃고그래. 무섭게..ㅠ_ㅠ 갑자기 다가와서 나와 똑같은 자세로 테이블 속으로 들어오는 은성. 난 강한 경계심을 보였다. "쟤 미쳣나봐.. 저 속으로 왜 기어 들어가고 난리여..-0-" △ 규환의 목소리 인듯 싶다. "왜 여기 숨어있어? 누가 쫓아와?" 이눔아... 그게 너다. "아... 아니.....뭐....뭐가 떨어져서...주으려구..나..... 나가려던 참이었어.ㅠ_ㅠ... .." "그래..? 응. 근데 너 술 먹으러 온거야?너 술두 먹어?" "으응.. 친구랑 가...같이 왔어... .." "그래..." 그리곤 내가 나가도록 비켜준다. 나는 잔뜩 겁먹은 바람에 희정이 뒤로 숨어버렸다.ㅠ_ㅠ "은성아.-0- 누구야.?" "어.....있어. 귀엽지.?" 그 규환이라는 아이가 은성의 볼을 꼬집는다. "아_! 왜 그래!!-0-!!" "아니.. 너 미쳤는가 싶어서..-0- 니가 여자애한테 귀엽다고 하다니. 세상이 뒤집어질 일이잖어." "나...나..... 그.....그만 가볼께....에.....음.... 안녕... 다음에...... 또 보자.....ㅠ_ㅠ 가자 은영아 희정아." "왜..벌써 갈려고? 더 놀다 가자... 지금 왔잖어.. 응? 시아야..ㅠ0ㅠ" "안돼_ 이 눔 지지배야.=_=!! 눈치가 없어 하이튼!" 희정이가 은영이에게 속삭엿다. "가자 은영아... 제발...ㅠ_ㅠ 우리 저멀리 다른 나이트루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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