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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늘도 저는 여전히 그를 바라봅니다...
또다른아픔
Date : 2003-08-30 02:51:00 | hit : 648
>오늘도 저는 여전히 그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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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혼나고도 오늘또 지각을 했네요.... 그사람이 머라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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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표정이요??? 당연히 얼굴 찌푸리 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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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도 얼굴에 화가난 표정입니다. 그냥 웃으면서 이제 지각 안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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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되는걸... 괜히 심통을 부립니다.. 그가 날 생각 해줄꺼라는 기대감이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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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안되는데...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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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사람이 제 가슴에 못박는 소리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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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두라고요... 가게 그만 두라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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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람을 안보고는 못살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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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가사처럼 내심장이 고장 났나봐요... 저사람만 보고 있으면 행복 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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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모습이 .. 오늘 따라 왜 일케 바보 같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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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 때문에 하루 하루 살아가는게 행복 하고....
>
>저 사람 때문에 내가 하는 일이 즐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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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 때문에 내가 살고 있는 이세상이 이쁘기만 한데.... 눈치 없는 저사람
>
>내 가슴에 못을 박으려구 하네요....
>
>매일 화만 나게 하는게... 어쩜 저 사람과 한마디라두 하고 싶어서 일찌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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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 말 안하고 지낸지 1달이 넘었으니깐요... 자주 하던 농담도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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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두 안치는 그의 모습을 볼때마다 .. 일부러 화만 나게 하는데... 그 사람은
>
>그걸 몰라 주는게 너무 야속 할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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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은 그를 화나게 하면 안된다고 외치지만.. 생각은 벌써 실천으로 옴겨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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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요... 정말 저 바보 같죠.... 그사람만 생각 하면... 눈물 부터 나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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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한심 하고 바보 같아요.... 그래도 제 맘은 항상 그를 보며 웃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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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은 바보 인가봐요... 그래서 한사람 박게 사랑 할줄 모르 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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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일부러 그사람에 장난을 처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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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 인지 저를 처다보면서 웃네요... 그 웃음에 .. 오늘도 행복 했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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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케 좋은데... 이러케 사랑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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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이제는 그사람을 보내 줘야 할거 같네요.... 첫사랑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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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처럼 생각 하면서 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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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이 몬난 바보가 소원이 있는데... 들어 주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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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루 제가 마지막으러 바라는 소원인데... 들어 줄수 있나요???
>
>저요.. 그사람 정말 좋아 하나 봐요... 하지만 그사람이 행복해 지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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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어요.... 하느님 오늘은 이바보가 울지 안는다고 해노코 또 울어 버렸써요..
>
>하느님........................
>
>그 사람 요즘 마니 아파 해요... 힘든가봐요... 안아푸게 해주세요....
>
>그 사람 요즘 마니 힘들어 해요.... 너무 만은 짐을 짐고 가서 그런가봐요... 그 사람이 지고 가는 짐.. 제게 좀만 나눠 주세요.....
>
>그 사람 요즘 마니 외로운 가봐요.... 외롭지 안케... 항상 그의 얼굴에서 웃음이 가득해지게 해주세요....
>
>그 사람 곁에 늘 행복한 일만 있게 해주세요... 그 사람이 죽는 순간에도 행복해
>
>하면서 ... 이세상을 마무리 할수 있게.... 그사람곁에 늘 행복이 가득하길....
>
>이 몬난 바보는 오늘도 그사람 생각 하면서 기도 해요...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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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사람 아픈것. 짐. 외로움. 다 짐어 질께요... 그러니깐.. 그사람만은
>
>행복 하게 해주세요... 이렇게 보잘 것 없는 제가 드리는 마지막 부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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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이 부서지져 물 거품이 된다 해도 그사람이 행복 해질수 있따면 그러케
>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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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엄마!!! 미안해 ~ 정말 미안해 ~!! 하늘에 있는데... 이제 볼수 없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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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데.... 그래두 생각 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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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각 안하구 살려구 했써... 그럼 내가 덜 외로울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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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가 마지막 부탁 할께... 내가 좋아 하는 그 사람... 엄마가 좀 지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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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마 천사가 되었을거야.... 그러니깐.. 나 대신 그사람 좀 지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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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그사람 곁에 있찌도 못하자나... 그러니깐.. 엄마가 하늘 에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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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따가 .. 그사람 힘드러 하면.. 그거 잊게 해주고.. 그사람 아푸면... 빨리 낮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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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 그사람 외로워 하면... 이쁜 사람 만나게 해주고.... 엄마가 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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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그사람 떠날려구... 나는 인연이 아닌가봐.... 그러니깐.. 엄마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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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 나 ... 가끔 아주 가끔 그사람 생각 나면 찾아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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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엄마가 나 대신 그 사람 좀 지켜줘... 꼭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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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하느님 만났으면 ... 철엄는 딸이 부탁 한다고 엄마가 좀 말좀 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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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느님 볼수 없자나... 언젠가는 보겟지만... 지금은 볼수 없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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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엄마 믿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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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곁에 늘 웃음과. 행복이 영원 해지길... 엄마가 도와워....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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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하는 사람아.... 늘 행복해야 되요... 그래야 ... 나도 행복 해질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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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늘도 저는 여전히 그를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