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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결혼(10)  아직 마니 남았오여....   새똥 Date : 2003-01-25 13:00:04 | hit : 583  .. 머라고??? 내여자?? 이 쓰벌노무새끼가 미쳤냐....... 머야..... 민희를 데리고.. 차옆으로 태우는 민우........ "야!! 이민우!! 모야?? 아는척 하지말자던게..누구더라......??" "누군데.......?" "이게... 야!! 너 장난을 쳐도 그렇치.. 내여자가 머냐?? 참나~~ 웃겨서 말이 안나온다........." "말안나오기는 잘만 말하는데....머.." "..하이고~~! 참.. 온갖폼은 다잡고..... 너..혹시 진짜 날 좋아한거아냐??" "쿡........우하하하하하!!하하!!그만좀 웃겨라.." "머..머?? 아니면 아니지.....왜 웃고난리야??" "야... 넌 나한테 고마워나 해라..." "멀?? 난 혜성씨하고 더있고싶었지!! 너랑 이렇게.........." "됐어......말하지마........." -듣고싶지않아.......니가 뭔말을 할지.....난 알거든...훗... "야~!! 고추장!! 주제파악좀 하시지?? 호박에 줄긋는다고..수박되냐?? 옷이그게머냐..?? 돼지목에 진주목걸이지.." "........여전히 시비네~!! 너같은 인간은 누가 좋타고 따라다닌데냐.....후.." "내가 너 데리고 온이유 가르쳐줘??" "먼...데???머머??" "ㅋㅋㅋ 혜성이는 니가 처음부터 나랑 결혼한 사이인거 알고너한테 접근한거야.. 착각이나하지마라...우선.." "누..누가.. 착각을..해????" "너 발아파서 신발까지 벗고... 화장실도 겨우가는게 불쌍해서.. 데리고온거다!!알기나 하냐?????" "머... 넌 어떻게 아는데......?? " "내가 심청이 아빠냐?? 그게 안보이게.......... 그냥...머.. 물속에 빠진 돼지~ 구워라도 먹을려고 구해준셈이지....." "이게~!! 자꾸 나보고... 돼지~돼지~그러네!! 닥치고!! 니 갈길이나 가!!그럼!!" 민희는 차문을 열고 내리려한다........ 또다시 잡히는 손목..... "갈때있어.......... 타........" "................??" "간다........." 아무말없이........차를 몰고 어디론가간다............. WHITE SHOP.... 달칵-------------- "야~~야!! 살살좀 잡어......아프단말야....." "조용히좀해... 엄살부리지말고......." 민우가 민희를 끌고들어간다........ "어머.. 안녕하세요..?" "이애한테...어울릴만한 옷 찾아서 입혀주시죠......" "아~~ 예,,손님.." 민우와 직원을 번갈아 쳐다보던민희....... "야!! 무슨옷?? 지금도 입고잇는게 옷인데....." "내타입아니야... 그건....... 시키는 대로해!!" ".............." "이쪽으로 오시죠........" 민희를 데리고 가는종업원... "음.. 손님은 좋으시겠어요~ 저렇게 멋지고 착한 애인있어서.." "냐하하... 말은 똑바로하셔야죠... 저놈이 얼마나 싸가지없는줄알아요..?? 글쎄~~~처음보자마자 반말하고.. 소리지르고 사사건건 참견한다니깐요..!!! 말미잘같은게~" "훗... 손님은 마르고 약간 키가 크신편이고.. 얼굴도 하야니깐...음.. 이건 어떨까요..?? " 화려한 무늬.. 그리고 색깔... 온통 다홍빛으로 물들인.. 가슴쪽은 파이고... 화려한 골드 허리띠... 몸매라인이 정확하고.. 화려하다 못해.. 튈정도의 옷.. 그리고.. 빨간 구두..... 민희 스타일이긴 한데... ""..이거 입어봐도 되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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