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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g여자의 남자....16   주황소금인형 Date : 2003-01-24 15:05:08 | hit : 467  오빠의 대답은 너무 간단하다 간단하다 못해 처절하다. 무슨 대답이냐구??? 내가 너무 너무 나도 듣기싫은 대답 그 대답을 듣기위해 기억을 기억을 찾은건 아니 잖아 .. 아직도 이 하숙방의 쾌쾌한 냄새가 지금 내 심기를 건들듯.. 오빠두... 그 말을 하면 안되는 거였는데 "... 하림이 .. 하림이 ..내가 ..내가 .. 포기할께...." 그게 오빠 대답이야? 그런거야 .??? 날 슬프게 하는 대답이야 .... 오빠 .. 그 말을 하면 안되는거였어 .. ! ".. 오빠 증말이야? 후회 안해 ???" "..하림아 이게 널 위한거면 오빤 후회 안해 .." "날 위한거 는 .. 그거는 아니잖아 .. 나 오빠 아이 낳고 싶엇어, 그리고 .. 오빠랑 잊지 못해서 슬퍼서 한동안 말도 못했고.. 그리고 기억도 안났어 .. 근데 뭐라고 , .. 그게 날 위한거라고.. 아니야 .. 오빠 그건 아니다.." ".. 하림이 데리고 갈께 서울 오면 나랑 애기즘 하자.."-현 " 아이는 ? 내딸 하림이는?" "잘 있어 ..걱정마 .. 효연이가 와서 돌보고 있어 ,..효연이즘.. 효연이즘 봐줘라 .. 몇년째 니 뒷꽁무니만 쫒아다니는 .. 애다.."-현 "..그게 날 위하고 하림이를 위한거겠지.." ! "오빠 그건 아니다.. 그건 아니야 .. 날 위한게 아니야!!!!!!" 나는 무작정 소리질렀고 현성이는 계속 나를 잡고있었고.. 우리 오빠 슬픈눈으로 나를 봤다 .. 우리 오빠 .................................. 나 ..........정말 이대루 재영이 오빠 잊어야 되는건가???? 그런건가.........................ㅎ 어이 없다.. 정말 어이 없어서.. 미치고 팔짝 뛰겠네... 아니 .. 재영이 오빠 를 위한거라면 그래야겠지.. 그래야겠지......사랑이닌까..ㅎㅎ ".. 그럼 나랑 오늘만 재영이 오빠랑 있으면 안되?" "하림아 가자.."-현 "..하루만 있을래 ..... 나랑 재영이 오빠 하루만 보고 있따! .. 보고 있다가 .. 헤어지면 안되?" "하림아 그냥 현성이랑 하윤이랑 가라.." "재영이 오빠는.. 나 사랑한거지? 그치?" 나는 그냥 밝게 웃으면서 말했다 ".. 하림아 사랑했.었.다.." "응.. 믿을께 ..그것만으로 믿을께.. 그게 내 위안이겠다.." 다시 서울로 올라갈때.. 우리 하윤이 오빠 .. 우리 오빠는 내 손만 잡고 있었다. 그리곤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 오늘은 학교를 가야지 가야지 ..하는 데 몸이 안따르네.. "오빠 하윤이 오빠 ..~" ".. 응 왜 ? 오! 빠가 학교 갔다오면서 뭣 즘 사줄까?" "아니~ 오빠 .. 하해는?" "응 유치원 ~ " "웅 ~ ~ 빨리 갔다왕~ " 사실 나 지금 넘 좋다 학교를 휴학한다 .. 해림이도 매일 방과후에 찾아와주고 .. 그리고 .. 현성이 오빠는 맛있는거 맨날 사오공 ~ 그리고 하해는 날 기쁘게 해주고 .. 잊는다 하닌까 잊혀지는게 ....... 오빠다 그러나 .. 아직 너무나 텅 빈 가슴에... 암말 못하겠다.. 정훈이 오빠 .. 해림이랑 사귄다 바뀐게 있다면 지금내 애인이 현성잉 오빠랑 사실과 .. 우리 오빠 .. 예전 모습을 찾고 있다 그리고 해림이 정훈이 오빠랑 사귀는거 .. 재영이 오빠 미국으로 갔다고 한! 다 . 하림이 데리고 .. 내 딸처럼 키울려고 했는데.. 아니 키울 자신 있었는데 ..... 근데 .. 효연이란 사람도 같이 간다고 한다.. 허 웃기다. 근데 이젠 그 사실을 떠올리면서 눈물이 안나온다 ..ㅎ~~~~~~~ -------------------------------------------- 1년후.. 아싸 가오리 ~ 나 19살 먹구 ~ 우리 오빠 .. 우리오빠 대학가고 ~ 현성이 오빠두 대학가고 ~ 그리고 해림이는 같은반되고 .. 왠지 .. 너무나 이 1년은 좋은 느낌이 드는데 ~ 하해가 그림상을 많이 많이 받고 별 탈없이 자라주는거 보면 넘 기쁘다 내 동생 하해 .. 너무 너무 사랑스러워서 .. 꽉 안아줘도 .. 계속 옆에두고 싶어서 서 미치겠당 ~ 이참에 유치원 선생이 되는게 내 꿈이당 ~ ㅋㅋ ㅋ ㅋㅋ ㅋ! ㅋ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ㅎㅎㅎ "오빠 싸릉해 ~~~ " "오빠두 우리 하림이 사랑하닌까 도시락이나 안고 싸릉해 하지 말아라~" "ㅋ ~ 현성이 오빠 왜 안와 ? 태워준다고 했는데 ~" 빵~ "왔나보다 나가라 ~" "웅 ~ 하해 잘봐~ " "ㅋㅋ 알았으 알앗으 .." 우리 오빠 많이 변했다.. 그전에는 안그랬는데 .. 너무 .. 너무.. 미안하고 .. 미안하고 .... 미안한 맘밖에 없는걸.. "현성이 으빠~ " "왔냐 모닝 키스를 ~ ~ ㅋㅋ" "미쳤어 미쳤어 ~ 오빠 학교로 가자 고고 ~ " "... 가자 ~ " ........................ ! 바람이 너무 쉬원해서 신호등거리를 보고 있을때.. 현성이 오빠 차 안에 서 창문 밖으로 본건.. 분명 재영이 오빠다.. 볼에 뜨거운 액체가 타고 내리는걸 느꼈을 시에는 현성이 오빠두 재영이 오빠를 발견했따.. 바로 앞에서 신호를 건너고 있는 재영이 오빠 옆에 손을 잡은 꼬마와 팔짱을 끼고 .. 다정이 걷고 있는 .. 오빠랑 여자 .. 참.. 나 잊은거야 오빠.. "하림아 ... 너 내꺼 맞지 ?" "현성이 오빠 .." "너 안흔들릴거지?" "....." "오빠 꺼다.. 흔들리면 안되.." ".. 알았어 ... 알았으닌까 우리 학교 가자.." "오늘은 사정상 학교 못간다고 ! 해 ." "..왜?" 오빠가 나간다 분명이 바보 차 한대만 길거리에 세워두고선.. 빨간불 되면 ..... 다들 난리칠텐데 .. ".... 나가자.." "싫어 재영이 오빠 만나는 거라면 싫어!" "나와!!!!" 오빠가 나한테 소리지르긴 처음이다.. "...알았어 .." ==== "오랜만이다 재영아 !" "어 현성아.. .......옆에 하림이도 있었네.." ".. 재수씨 오랜만이네여~" ".. 현성아 안녕...." "..............재영아 우리 애기즘 할까 .. 오랜만에 만났는데.." "오빠 그! 만해 가자고 !"=나 ".. 하림아 ..가만있어 .." "...그래 차한잔 하고 가자.."--재. 그 언니 말이 없다 오빠 팔짱을 끼었던 손은 조용히 풀고 하림이를 하림이를 안고 .. 있따.. 슬픔이 많은 눈으로 금방이라도 쏟아질거 같은 눈을짙고... 참 예쁘다.. ------------------------------------ "... 너 간거 아니였냐 미국?" "그저꼐 왔어 ......" ",..너 영원히 안온다며 ..." ".. 그냥 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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