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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ㅇl랑, 혁ㅇl랑, 진ㅇl랑,★+.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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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Ol돼지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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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3-04-21 22:32:35 | hit : 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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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눈물 날 힘도 없다..
철이 말로는 혁이한테 안겨서 그대로 3-4시간은 잤다고 한다
그냥 곱게 넘어가면 되지 꼭 한마디 한다
-그러고 보면 포켓몬스터에 잠만보는 널 모델로 했나보다
나두 그 캐릭터 봤는데.. 아주 몬생겨따..=ㅁ=;
철이 돼지 빙9 ㅂr보 ~
+_+ 우씨, 일르지마 !!!
혁이 품에서 3-4시간 잤다믄.. 그만큼 혁이가 편했나보다
-철아, 혁이는 어디갔어?
-너때문에 맛있는거 사러 갔어. 허약해보인다구.
^^* 역시 착한 우리 혁이, 넘넘 고맙다
내일부터 학교다니기 더 힘들지도 모른다
최윤주는 학교에서 여자애들이 알아주는 얼굴이다
내가 보기에도 이쁘기는 한데..
눈빛이 너무 차가운게 힘들다.
-철아.. 윤주는..?
-그 x 얘기 혁이 앞에서 꺼내지 마라. 혁이 혈압 이빠이 올랐어
윤주는 왜 욕얻어먹을짓을 했는지 모른다
아까 맞은거 생각하면 또 눈물날꺼같다
윤주는 엄청 무서웠다
그치만 혁이도 무서웠다
머릿속이 엄청 어지럽다.. 아무생각이나 막 난다..
엄마..
엄마 보구싶다..
이럴 때 엄마 있으면 좋을껀데..
혁이가, 엄마 보고싶으면 하늘 보라구 그랬다
엄마가 보는게 보일지도 모른다구,
그래서 요즘도 본다
구름이 밉다.. 구름때문에 엄마얼굴이 잘 안보일지도 모르는데..
-철컥, 나 왔어.
혁이 왔다
어? 어?
-우와 - 진짜 맛있겠다 >ㅇ<
-^-^ 얼른 먹어. 진이 니꺼야.
-철이는? 혁이는?
웃기만 하는 두사람..+_+ 어째뜬 맛나게 먹었다
-진아, 이 꼭 닦어 ^^
혁이가 챙겨준다. 이제 말 안들으면 어딘가 허전할 정도다
혁이가 그랬다. 나중에도 나한테 이 닦으라는 말 할꺼라고 ^^
나는 나중에 26살 되면 혁이랑 결혼할꺼다.
그리고, 철이 아내랑 철이는 우리 옆집에 살고 그렇게 계속 친하게 지낼꺼다
혁이한테 한번 말한 적 있다
그랬더니 혁이가 웃으면서, 철이한테는 비밀로 하랬다
왜그러지?
그치만 혁이 말이니까 들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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