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 여기는 고민상담 게시판입니다. 살다가 생기는 여러 고민들을 함께 나누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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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라뇨....도대체;;;   바이올렛향기 Date : 2003-11-10 07:59:43 | hit : 638  안녕하세여 맘이 참 갑갑해서 글올립니다....... 사실은... 바로 어제... 어떤 아이한테 멜을받았어여.. 이 아이는 제가 중3때...음...그러닌깐..한5년전에 제가 첨으로 사겼던 남자친구였죠 물론 100일 후로..제가 깼지만요;;-_-..그땐 구속감이 싫었다고할까여..?=_=;;이해안돼죠; 그렇게 그아이와 깨고나서 또 다른 그아이가 아는 다른남자아이랑 사귀고.. 그아이도 제가 몇번정도 다른남자와 사겼는지 알정도예여.. 늘 들리던 말에 의하면.. 그아이는 늘 제 소식을 제친구들한테 묻고 다녔거든요.. 그땐 그게 참 시렀는데........ 그리고난후 전 외국으로 가족이민을 왔거든요 갈때 공항에까지 마중나왔더라구요..선물까지 자지고... 전 말안했었는제 제친구들이랑 길에서 우연히 마주쳐서 그자리에서 바로 따라왔다고 하더군여.. 암튼 그러케... 2~3년동안 한국친구들이랑 연락도 잘안하다가.. 지난여름인가..친구들과 연락을 하게됐어여...근데... 문득 제 모든친구들이 하는말이.. 너희 커플(그아이와 저) 정말 잘 어울렸다면서... 그아이 생각도 좀 해주고 그러라고.... 그리고나서 무심코 다모임에 오랜만에 접속해보닌깐.. 그아이에게서 온 쪽지들이 많더라고여.. 다시사귀고 싶다니....아직 잊지않았다고..그런식으로.... 그리고 제가 멜을 보냈어여. 그아이 답멜이 바로오더군여...영광이라는 말까지 하면서.. 원래 말도잘하고 잘까부는 아이였어여^^제가 말이라도 이렇게 해주는 그아이에게 고마워서인지..아니면 나도모를 그리움때문인지..그아이에게 외국에서 한국으로 몇번전화도했죠.^^;;;; 물론 그아이 그후로 여자친구 5번사겼다고 해여...제가 아는 친구들도있고(같은동네친구들이라;;;;;;;)그리고 지금도 여자친구있구여...그아이말로는 자기여자친구한테도 저한테 멜보내고 하는걸 다 말했다고 했다는데....전 같은여자입장으로서 좀 미안하고 그렇더라구여;; 지금 이 아인 군대에 가있어여 그리고 어제 휴가나와서 멜보냈는데........ 여전히 자기는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는 여자친구일뿐 저는 자기 결혼상대라나여-_-;; 꼭 그말을 안할때가 없었어요......꼭 저랑결혼하다느니-_-a 반신반의하지만.. 솔직히 기분 나쁘다고 말하기도 모하구요...누군가가 절 이렇게만큼 좋아해준다는거.. 저로선 고맙고 기쁘죠... 근데..제가 한국에 가지않는한...그아이가 외국으로 이민오지않는한.. 이뤄질수없는....거자나요... 저도 그동안 다른 몇몇사람들과 사귀면서... 이 아이만큼 절 생각하고 아껴준사람은 보지못했거든요........문제는..그걸 이제서야 알게된거죠......바보같죠..........ㅜㅡ휴...... 군대 배치받았다고 편지보내라고.....주소까지 적어주던데... ....... 어...떠카죠.... 그냥 단순히 쓰면 돼는 편지인데... 왠지모르게.....더 잘써주고싶고 그래여... 다시 그아이를 좋아하게된건지도 모르구여... 괜히 이사이트저사이트 뒤져서 러브장까지 생각하고있는 저인데... 저 정말 어떠케야 하는걸까여.. 그아이가 정말 저에게 한말...그대로 믿어야만하는걸까여.아니면...그냥 우스갯 소리로 지나쳐야할지.. 러브장...아니...그냥 우정장이라고해서..만들어주면....부담스러워할까여...ㅜㅡ? 도와주세요.....님들...흑..

♧한그루。  좋아하지 않을까요, ^-^,, 힘내세요, 아무리 국경이 틀리고 해도 솟아날 구멍은 있을거에요, 화이팅 !   [ 2003-11-10 16:56:16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81 [] 첫사랑이라뇨....도대체;;; [1] 바이올렛향기 2003-11-10 639 480 [] [re] 첫사랑이라뇨....도대체;;; [1] 성원중학교 2003-11-12 618 479 [] 내가 어떻게 해야 되나요....?? [2] 슬픈사랑 2003-11-08 726 478 [] 이런 애가 있어요 [3] 언제라도 2003-11-08 526 477 [] 여자들은....(?) [2] 男子 2003-11-06 568 476 [] 내 얘기좀 들어줄래요..? [2] 뿡=333 2003-11-03 644 475 [] 그냥 가슴이 답답해서 .. [2] ,, , 2003-11-03 647 474 [] 벌써 11월 이네요..... [1] 행복해지길... 2003-11-02 444 473 [] 이제 힘드네요... [4] 사랑이란거... 2003-11-01 429 472 [] 올만에 올리네욤^^ 흠냐~ [2] 처리 2003-10-31 478 471 [] ^ -^..... [2] 바라보기만하는. 2003-10-28 480 470 [] 그에 이젠... 친구가 되어가는건징...... [5] 거미 2003-10-28 485 469 [] 휴.... 나는 왜 이럴까... [3] lovelo 2003-10-26 483 468 []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3] 휴==33 2003-10-26 495 467 [] 이쩌면 좋을까요??? [3] 순진남.... 2003-10-26 495 466 []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는  그 친구의 소식.... [3] 12월21일 2003-10-23 500 465 []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여 지금 넘 홀란스러워요 [7] 애송이 2003-10-21 599 464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고했나여? [5] 나는 2003-10-20 630 463 [] 환상속에 살아왔습니다... 14살과20살 2003-10-19 554 462 [] 좋은소식을 들고 글을쓰는데도.... [5] 12월21일 2003-10-18 48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