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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레터 - 여기는 편지를 쓰는 곳입니다. 친구나 연인등에게 차마 보내지 못한 편지를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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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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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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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1-29 10:11:27 | hit :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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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2  |
style03
, Hit: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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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우리 엠에스엔으로 대화나누는데...
할말이 없을 때가 많지??
이젠 나도 11학년이 되었어..
더 따뜻하게 대해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할때가 많아..
넌 나한테 좋아한단 말, 사랑한단 말,,, 수도없이 많이
해줬는데,,
난 여태까지 한번도 못해줬다.. 미안해...
우리.. 너무많이 떨어져 있었어...
너무 많이..너무 멀리...
그렇지??
그래도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연락하고,,메일챙겨준 네가 너무 자랑스럽고,,
보고싶고 그래..
난 다른 여자들처럼 귀엽지 못해서 그것도 미안하구,,
보고프단 말도 항상 네 입에서 먼저 나오게 만들고,,
너무너무 미안해...
이제 우리가 기다려온만큼만 더 기다리자..
넌...나랑같이 제 3국으로 유학을 간다고 말하지만...
그건 불가능할꺼야..
우리...지금..그대로를 받아들이자..
어차피,, 사람마음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는거야..
넌 자꾸 안다고 하는데,,
사람이란게,, 너무 이기적이고 사악해서..
나자신도 나를 모를때가 많은데 뭐..
저번에 우리 사이가 잠깐 주춤했을때..
기억나??
내가 먼저..이런말 했잖아...
우리,,얘기하는건 시간낭비일뿐이라고..
그런데 난 곧 그 말한것에 대해서
후회를 해버렸고,,,
그 때 역시 미안했어...
네 말도 못믿어주고,, 안들어주고,,그랬으니까...
이젠,,확실히 얘기할 수 있어..
널 믿을수 있다고,,아니..
이젠 널 믿는다고 말이야...
네가 변하지 않는다면...
나 역시,, 평생 변하지 않을 수 있어...
그동안 우리 많은 얘기들을 했지만..
내가 너에게 한번도 말하지 않았던 말...
넌 내가 여기에 이글을 쓴줄 모르겠지만...
나 여기..분명히 말할께..
"난,,,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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