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이야기 - 여기는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올리는 곳입니다. 자신의 사랑이야기 등을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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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이 무섭습니다.. 이런제가..   보내줄께.. Date : 2006-04-05 02:31:04 | hit : 1012  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힘들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이 이야기의 시작은 저의 초등학교때 부터 얘기가 시작이 되네요.. 제가 초등학교5학년때 그아이와 같은 반이였습니다. 그땐 그저 그아이에게 별다른 느낌없이 친한 친구사이도 아니고 인사만 나누는 친구였어요 저는 남자이고 그아이는 여자 예요 하지만 1년이 지난 초등학교 6학년때 부터 그아이가 달라 보이기 시작 한겁니다 뭐라 말할수는 없겠지만 그아이 만 보면 말을 못하고 몸이뜨겁고 설레이는 느낌 이라 할까요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워낙 소심한 탓이였을까요 그 아이에게 고백 한번 못해보고 초등학교 졸업을 했습니다. 남자 중학교에 들어가서 어느덧 중학교 3학년이 되더군요 같은반에 저와 같은 초등학교 졸업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제가 좋아 했던 아이와 사귀 더군요.. 그땐 왠지 가슴 한구석이 찡 하더라구요.. 내가 왜 그때 용기를 못내서 고백한번 못해본게 후회가 되어서.. 하지만 그땐 어려서 였는지 고등학교 올라가니 그 아이 가 제 기억속에서 흐려 지더군요 계속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싸이월드 라는것을 접해 보았어요 싸이월드 를 하면서 갑자기 문특 그아이가 생각이 나더군요.. 궁금하기도 해서 보았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하지만 그아이 옆에는 다른 남자가 서있었습니다. 남자친구 인줄은 몰르겠고.. 그저 둘이서 웃고 있는 사진 이더라구요 그래도 계속 사진을 봤습니다 자기 동생 사진 친구들 사진 가족사진 등등 많은 사진들이 올라와있더군요 그때 갑자기 내가 왜이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마 아직도 내가 저 아이를 좋아 했던것일까 라는 생각 말이죠.. 그러다가 친구를 만나러 용산 가는 버스를 탈려고 가던 길이였습니다 그 아이 부모님이 조그만한 슈퍼를 하셨는데 아직도 있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들어갔습니다. 왠 여자 아이가 카운터를 보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담배와 음료수를 사면서 유심히 봤습니다 분명 그아이 더군요 초등학교때랑 별로 달라진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는 저를 기억 하지 못하는거 같더라구요 나는 아직도 그 아이를 기억하는데.. 그렇다고 그아이에게 나너 알어 우리 초등학교 동창 이잖아 라는 말을 할수도 없고.. 그날 약속도 취소하고 집에가서 혼자 끙끙 앓았습니다..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터질꺼 같았습니다 머릿속에는 온통 그아이 에 대한 생각뿐.. 너무 보고 싶은게 아니겠습니까.. 제나이 20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누구와도 사귀어본적이 없습니다 제성격이 너무나도 소심해서 이런 제가 그아이에게 고백이라도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쓰립니다 피가 날것처럼요.. 이런 제가 너무 바보 같게 느껴집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아이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제가 너무 싸이코 같다는걸 알고있구요.. 하지만 사람 마음이란게.. 자기뜻대로 되지가 않더라구요... 지금시간 2시 30분이 다되어 가네요... 지금도 그 아이 생각을 하고 있어요.. 보고싶네요.. 이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아이에게 고백할 자신도 없고 너무 제자신이 싫습니다... 그렇다고 그 아이를 못 잊을꺼 같고.. 또 잊지 않으면 제가 너무 미쳐버릴꺼 같고... 너무 답답합니다... 너무 힘이들어요.. 모두 즐거운 하루가 되길 빌께요.. 이못난 놈의 말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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