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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이야기 - 여기는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올리는 곳입니다. 자신의 사랑이야기 등을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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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커피 한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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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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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3-18 20:39:55 | hit : 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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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건 한잔의 커피와 같은거같아.
커피잔을 내 두손가득 담고있으면 내 몸, 내 마음속으로도 전해지는 따뜻함, 그리고 아늑함이 있거든.
가끔은 오래 내 손안에 품고있으면 서툰 나로썬 너무 뜨겁다고 느껴져 잠시 놓아야겠다는 생각도 하지.
그렇지만 그 뜨거움을 인내, 그리고 노력으로써 계속 잡고있다면 조금씩 그렇게, 내 두손안에 품은체로 언제까지 있을수 있다는것을 알아.
아무리 힘든거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내 마음도 그만큼 넓어져서 전에는 다룰 수 없다고 느껴졌던 것도 포용할 수 있다는 것, 그럼으로써 내 마음속으로 행복이 살며시 나를 부르며 문을 두드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
그 따뜻함을 알기에 나는 평온함으로 미소지을 수 있는거고.
가끔 커피를 마시면 쓰다고 느껴질수도 있지만, 사랑도 아픔과 슬픔이 찾아올 때도 있지만, 그것과 비교할 수 없이 더 큰 평온함이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잖니.
그렇기 때문에 견딜 수 있는거잖아.
하지만 커피가 든 잔과 사랑이 다른점이 있어.
커피잔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차 식어가고, 커피를 마시면서 양은 차차 줄어가지만, 사랑은 조금씩 더 따뜻해져간다는 것. 그리고 끝없이 마음속을 채워간다는 것.
너에게 말해주고 싶은, 사랑에 빠져버린 나의 자그마한 고백 하나야.
사랑이 뜨거워질수록, 시간이 흐를수록, 너를 더 사랑해...
그 사랑을 품은 내 두손이, 내 마음이, 바알그래 변해갈수록, 나는 한걸음씩, 한걸음씩 더 행복해진다.
너란 향긋한 존재가 내게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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