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남자는 작은꿈과 희망으로 하루를 살아갔어요...
가진게 없고 줄것도 없는 그런 남자...
갓난아기일때부터 할머니 손에서 자란남자....
어머니.아버지란 세글자를 모르고 자란남자죠...
어느덧 그남자도 나이를 먹고 사랑인걸 해버렸어요...
아프지만 하고싶은 사랑..
한달...두달...세달...다정하게 그남자는 잘지냈어요...
행복이란걸 처음 느끼는 시간들이었죠.
하지만 그시간도 그렇게 길지 못했어요...
같이 사는동안 그시간은 참 행복했지만..돈..그돈때문에...
잠시 한달만 서로 떨어져서 일하기로 했죠...
그남자와 그여자는 떨어지는 순간까지도 이별하게 될줄은
몰랐을거예요.
그남자 생활이 어려워 항상 힘들때 의지되었던 친구녀석에게
휴대폰을 빌려 문자를 주고받곤 했죠...
하루..이틀..보름...쯤 지났을때 일까요...
이제 보름만 있으면 그녀와 다시 만나서 시작하는데...
그녀가 조금씩 변하는거예요...짜증만내고 연락을 받지않고...
남잔 그래도 믿고 기다렸죠.. 그남자에 기대와 달리 그녀는 오지않앗죠
항상 힘이 되어주던 그친구....그친구와 연락을 주고받고 하다가...
둘이.....친구는 미안하다고 하지만...
그남자는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가진게 없고 해줄것도 없고.. 그녀를 위해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기에....
그남자는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였죠...
술만 먹으면 그녀와 다녓던 거리..커피숍 술집..바닷가..
몇시간씩을 걸어 다니고 했어요
하루...이틀...1년....4년......
그아픔이 끝나기전에 다시 찾아온 사랑.....
어머니 같은 따뜻한 손...다정한 목소리.....
또다시 그남잔 정을 줘버렸죠...
1달...2달...3달....사랑을 .....임신을 해버렷다네요...
둘은 두손 꼭잡고 맹세했죠 잘살아보자고...
잘살거라고...행복하게 남 보란듯이 잘살아보자고....
울며 서로 부등켜 안고 약속했어요..
그남잔 내몸이 내몸이 아니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을하여 돈을 모우고 또 일하고 그렇게 돈을 열심히 모았어요...
조금 있으면 태어날 아기위해 내옆을 지켜주는 아내를위해...
아기가 태어나는날...그남잔 서둘러 아내의 곁을 지키기위해
달려 갔습니다...
무슨 죄를 지어 그남자에게 이렇게도 하시는지....
사고가 나버렸네요.......
한달이나 지났을까요?
눈을 뜰수 있었던게...다시 눈을 뜨는순간...
이쁜 딸과.아내가 슬픈미소를 짖고있었죠....
그남잔 사고로 인해 힐체어 신세를 지어야 한답니다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세상이 너무도 미웠습니다
왜 왜 나에게만 이런 일들만 생기는지....
딸과...아내를두고 그남잔 혼자 멀리떠났답니다...
아내와 딸에게 짐이 될수 없기에....
초라한 내모습이 싫기에...
눈물을 머금고 가슴을 터질거 같아도...
참고 참고...견뎌 냈습니다....
딸과 아내가 행복하게 살수 있다는 생각에...
술한잔 기울이며 잠을 청하렵니다...
부디 다음 생에엔 평범한 가정에 태어나길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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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