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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너무나도 사랑해요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사랑을해요 아직도
Date : 2006-07-08 17:13:21 | hit : 808
저는 엄마도 없이 아빠랑 할머니 할아버지 저 이렇게 살았어요
엄마는 제가 어렸을때2살떄 저를버리고 갔어요
제가 초등학교5학년이고 제 생일때 할머니가 갑자기 허리를 다치셔서
큰엄마가 계신 병원에 입원하셧어요 그리고 그뒤로 할아버지도 아프셔서
제가초등학교6학년되던해에 돌아가셧어요
그게 벌써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어요 할머니는 지금 양로원에 계세요
그리고 저랑 아빠랑 단둘이 살계되었어요 아빠의 형제들은 하나같이
우리아빠를 너무나도 미워하고 싫어하셧어요 저는 그것때문에
저도 그런 아빠 형제들이 미웠어요
명절때만되면 아빠랑저랑 단둘이 지냈어요
그런데 아빠는 너무 화가나셔서 그런지 술을 많이 드시고 오셔서
저를 항상 떄리곤하셧어요
전 그게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죽을려고도 몇번이나 다짐을했는데
아빠가 눈에 밟히여 죽지를 못했어요
우리아빠 너무 불쌍해요
딴사람한테 4억2천만원도 못받고 매일 힘들어하시는 아빠를 보면
제가 너무 힘들고 죽을것같아요
아빠한테 너무 미안해요
저희집은 너무 가난해요 그래서 아빠는 남들이 하는거 못해요
그런데 아빠는 저를위해서 무엇이든지 제가원하면
다 들어주시는 그런분이신데 제가 너무 나쁜사람인가봐요
아빠는 태어나서 저한테 다 해주고 난생처음으로 돈버셔서
신발사고 옷사셧는데 제가 아빠한테 막 뭐라고 햇어요
저한테 있는거 없는거 다해주시고 빛도 읃으셔서 제가 해달라는것도
다해주셧는데...........
전 아빠한테 너무 나쁜사람인가봐요 너무 나쁜딸인가봐요
아빠를 보고있으면 너무 슬퍼요
교회도 다녔는데 그 교회에서도 목사님이 우리아빠 매일
부려먹으시고 차별하시고 교회에서 제일많이
봉사햇던 우리아빠인데 차별도 너무 심하시게 하세요
그런아빠한테 매일같이 돈달라고 투정하고 남들은 뭐뭐가 있는데
난 없다고 그렇게 했던 제가 너무 밉고 싫어요
더~더욱 싫은건 아빠형제들이 더 싫어요
우리아빠가 집을말아먹었다면서 매일 뭐라고 하고 때리고
너무너무 슬퍼요 ㅠㅠ
저 너무 나쁜사람이죠?
아빠도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모두다 사랑합니다~♡
하늘을날다
저랑 약간 비슷하시네요..
우리가 이럴수록 힘을내야해요 힘내세요!!!
[
2006-08-02 22:21:29 ]
아빠 너무나도 사랑해요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