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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Moonlight⑬   순수1004 Date : 2003-10-17 22:46:24 | hit : 3427  -집앞- "오빠 이제 가!!!^0^" "ㅋ...그래 얼른 들어가봐!!!" "앞으론...오빠 의심하지 않을께..." "훗...잘 들어가..." 옵빠의 그 자상한 말이 나에겐 힘이되!! 옵빠...정말 영원히 사랑할래^-^(v) -아침- 밝은 아침... 내 맘이 따스해져 우히히^-^ -_- 나 미쳤나보다(?) -밖- "은혁오빠!!!" "어*^-^* 타!!!" "응^-^" 휴~ 머릴 자른 뒤 어른스러워 졌다는 그말이 얼마나 듣기 좋았는지...내 머리카락들이 아깝긴하지만... "야!!!" "에/ 에?" "무슨 생각하느라 내말도 못들었냐?-_-" "아! 미안..." "괜찮아^0^ 내려 다 왔잖냐?" "아 네!!!" -학교- "옵빠.괜차나...이제 좀 가!!!" "그래...갈께...무신일 있으면 폰때려..." "웅^&^" 수많은 여자애들의 째림...ㅠㅠ 앞으로 고달파 질꺼 같은 불길한 예감_ _ -교실- "안녕^0^x3" "구랴~들.,..^0^ 오늘 이 언냐가 한턱 쏘겠다..." "쥔짜 앗싸~!☆ㅁ★" "야!! 연희수!!! 누가 부르는데?" "누구?" "나와 얼렁-_-^" 저 싹바가지 없는 새끼-_-^ "어-_-*" -교실 문- "안녕? 나 기억 나지 조영민이야!!!" "-_-" "그 표정 뭐냐?-_-;;" "왜요?" "할 얘기가 있다 나가서 얘기좀 할래?" "저도 할 얘기가 있으니까....좋아요,..." -학교벤치- "왜요?" "생각해 봤어? 나랑 사귀는거?" "그러지 말아요..." "뭐가?^-^" "선배는 나 좋아하는거 아니란거 잘 알고 있어요..." "쿸 애써 피하려 하지마 나 너 진짜 좋아해...?" "선배..불쌍해요....복수심에...빈서언니 좋아하잖아요 아니 사랑하잖아요?" "뭐?" 갑자기 굳어지는 얼굴... "내가 빈서언니랑 닯아서 끌렸던거구요....지금 빈서언니 돌아왔어요..." "뭐?" "모르셨어요?" "당연하지...난 학교에 잘 나오지 않으니까...-_-" "-_-...여..여하튼..집어치워요..." "좋아...솔직히...말하지....복수해야 겠는데?" "그러지 말아요 정말..." "이리와..너 오늘 내꺼 된다...<덥썩>" "꺄아아 읍...으..으으..으..." 손으로 내입을 막았다... 그리고 핸드폰을 꺼내 은혁오빠에게 전화를 했다.... 잔인한놈... @서은혁 나다 하하하 니 여친 나한테 잡아먹힐려고 하거든? 어뜩할까?@ @너 거기 어디야?@ @뒷 건물에서 보자고!!지금 당장 나와!!!@ @끊어-_-@ -건물- "잘못된 선택이에요 선배..." "글쎄...그 자식 앞에서 넌 나에게 잡아먹히게 될꺼야..." "이러지 말아요-_-" 그.때 "당장 그 손 치워라-_-^" "ㅋ...이것봐라 <후두둑> <찌이익>" "흑흑흑 꺄아아 이거 놔요!!!" 내 브라우스의 단추를 풀고 있다... 마지막 단추가 안 풀어져 찢어버렸다... 내 속옷이 들어내고 있다 이런 수치심은 처음이었다.. 내 가슴에 손이 가고 있었다 난 그 때... 내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그,때/// "은혁오빠..도와줘 <스르륵>" "조영민 <퍽><퍽><퍽> 희수 너 이거 걸쳐!!!" "으윽!!!" "은혁오빠 그만해....저 선배 죽겠어..그만해 <와락>" 오빠를 뒤에서 안아버렸다... 오빤...바로 멈추었다.... "조영민..." 낮게 깔린 목소리... "그래...내가 심했다...내가 심했다고...됬냐?" "이제 그만 돌아와..." "뭐?!!" "다시 내 친구로 돌아오라고.,,,," "아니.....우린 친구로 돌아가기엔 이미 늦었어..." "너 지금 죽이고 싶은거 참는거야..." "미안....나 가본다.....---" 그렇게 조영민이 가고 난 후.... 우리 둘 사이엔 무거운 침묵만이 흘렀고... 난......참을수 없는 눈물에...수치심에.덜덜떨었다.. 그런 날 보는 오빠의...얼굴이 보기 싫어 난 무작정 달렸다... 당연히....오빠의 교복마이를 걸치고...덜덜덜떨면서 울면서... 추한모습으로...오빤...가만히 있었다...너무 서운했다... -집- @아 선생님@ @너 어떻게 된거니?@ @아파서요...먼저 태원 했습니다...내일두 못갈꺼 같애요@ @그래 목소리 많이 안 좋아보인다...@ @예~ 선생님 끊을께요...@ @그래...푹셔라@ <뚝> -방안- 몇시간을 잤을까... 자꾸만 부들부들 떨려오는 나... 초인종이 울렸다... @누구세요?@ @문열어@ @누..누구세요?@ @희수야......은혁오빠야..문열어줘@ @싫..싫어..무..무서워..다..다음에 봐..가!!!@ @희수야...얼른 너 지금 감싸줘야되!!! 안그러면 너 힘들꺼야!@ @무..무서워...흑흑@ @얼른 문열어...@ <찰칵> "흑흑흑...이제 가!!! 제발..가! 가...." <와락> "내가 널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무..무서워..오빠도 무섭구...다 무서워.." "옷 왜 안갈아입었어? 다 찢어졌잖아.." "만지지마!!!" "희수야...미안해....정말..." "제발 가줘....제..제발..." "그래...." <철컥> 무서웠어... 다행히......많이는 당하지 안았어도... 나에겐.....크나큰 아픔이고 수치였고 슬픔이었어... 오빠 앞에서 그런다는게...너무 슬펐어... -다음날- 푹 자고 나니까... 지금은...많이 나아 졌다... 밖에바람이 쐬고 싶어서 나갔는데,,, 내가 좋아하는 백합꽃...100송이가 놓여져 있었다 그리고 카드에는 '넌 순결을 잃은게 아니야...잠만 안자면 순결을 잃은거 아니다' 이렇게 무식한 말을 쓴 장본인은 역쉬 도빈오빠...그리고 '희수야 많이 힘들었겠구나!! 힘내라...'석훈오빠^-^ '겨우 그런일 갖고 '현민오빠-_-' '잘 모르겠지만 힘내' 석준오빠' 그.리.고 '사랑해...어제 많이 놀랐어...많이 놀랜것 같았어... 괜찮은거냐? 내가 널 지켜주지 못해서...다신 그런일 당하지 않게 할께...' "오빠....흑흑흑" 나 많이 아파서 어젠 매몰차게 대했어..... 미안해...오빠.... =================================================================== -⑭편에 계속-

손님  ⑭⑮편 빨랑 올려주세용~~!   [ 2003-10-18 12:5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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