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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Moonlight⑫   순수1004 Date : 2003-10-10 22:39:11 | hit : 1014  동아리 활동시간... 어.? 저기 오빠 온다....^0^ 해맑은 웃음으로 나에게 다가오는 옵빠... -교실앞- "오빠.." "ㅋ..그래....가자!!!" 내 손을 잡으며...천천히 걸어갔다... "오빠....나 할말이 있어,,," "뭔데?..." "아까...그 오빠랑 무슨 사이에요?" "아무사이도 아니다...가자...." "왜..숨켜?....아는 사이 맞잖아....." "아무 사이 아니라고 말했잖아!!!!" 갑자기 화를 내는 은혁오빠.... 나 안그래도 불안한데.... 왜 화를 내는거야? "왜....화를내..?" "미안....미안해...." "미안...이젠 안그럴게..." 난..오빠와 잡고 있던 손을 뿌리치고... 앞서나가 걸어갔다... "야!!!" "왜?-_-" "삐졌어?^-^" 아우....꽃미소., "아니..안삐져써-_-" "삐졌네 뭘....^0^ 화 풀꺼지?" "훗....알았네요^-^" 정말....퍼뜩하면 웃어....그러믄...안되... 나 맘대루 삐질수가 없잖아.... 어느샌가 말을 자연스레.....놓아버린 나.... ㅋ....편한 느낌.. -밴드부- "왔냐? 진짜..올때도 같이 오냐?" "석훈아 현민아 도빈아 석준아 나 좀 보자..." 갑자기... 선배들을 죄다 불러모으는 오빠.. 갑자기 심각한 얘기를 하더니 각자...핸드폰으로... 무신무신 얘기를 한다... 뭐야?........도대체.... "무슨 얘기...한거예요? 모두들 나만 빼놓구-_-^" "아니야...아무것도..." 왜....말을 더듬는겨-_- 괜시리 기분 더러워지넹-_- "노래연습하자..." 왠일이여-_- 현민선배가?....무슨일이 단디 났나봐... 천사의 숨결                   -보아 catch your dream 언덕에 올라가.. 세상에 소리쳐 키웠던 작은 바램을... 난 네가 있는곳 어디라 해도 영원히 비춰줄.. i'll be your angel -중간 생략- "후아~ 담곡은...어떤거에요?" "음....뭐 부르고 싶어?" "s의 미쳤었죠 부를래요^0^" "그래...시작!!!" 미쳤었죠                        -s- 미쳤었죠.... 정말 미쳤었죠... 뼈속까지 실었던 아픔들이 바보였죠 정말 모자랐죠.. 부족했던 모습까지 다시 돌아온다고 다시 와줄꺼라고 니가 있어야만...살수 있는걸... 왜 모르냐고.... 니가 없는 난.....정말..죽을지몰라.... 아직 너의 맘속엔 내가 살아있어... -생략- 노래를 부르고...또부르고.... 근데.정말...무슨일이지?...? ................................... 동아리 활동이 끝난후.... 한교시 한교시.....집중했다-_-^(과연 집중한걸까?") 드디어.....학교가 끝나고(끝난게 아니라 원래 얘는 야자를 안함-_-) 오늘은....들릴때가 있으니까..... 오빠랑 같이 못가겠넹? -정문앞- "야!!!!야!!!!연희수!!!" "어...오빠...오늘은 같이 못갈꺼 가테... "왜?-_-" "왜.왜냐닌-_-a 이번엔 친구들이랑 가치 가구 시퍼서..." "알았어...나 간다....잘가." 뭐야..진짜.? -가는길- "야!!!자꾸 누구 뒤에서 따라 오는거 가타..." "아-씹...뭐야-_-" "마..나두.몰라////" "나..간다....x2" "야!!! 니네 뭐야!!! 빈아야...너만은 나랑 같이 가주겠지..?" "저...저기....미안...나 어둠공포증 있자나 미안해...정말..." "빈..빈아야...소빈아..."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난..쫓기고(?)쫓기는(?) 싸움을 해야했다... 난...그때..넘흐 무서버서....오빠밖에..생각이 나질않았지만.... 뛰었다....그사람은 몰래몰래 미행하는거 가튼데.왜 난 뛰고 있냐?-_- 난...잠시 주저 앉는척을 하고 있었다.내 15초 달리기 속도로 날 뒤따라오는 새끼를 잡았다.. "니-_- 누구냐?" "말할수 없습미다..." "너.누가 시켰냐?-_-" "죄..죄송합니다....." "너...죽었어...너 죽었어/..." 나는 그 놈을 퍽퍽퍽 때렸다... "잘못했씀미다..사실....우리학교 1짱형이 시켜서..." "1짱...1짱새끼가 누군...뭐? 은혁오빠가?" "녱~..." "왜?-_-" "말할수 읍....." 주먹으로 배를 강타..많이무긋다......많이킀다...연희수 "보호해야한다면서요....ㅠㅠ" 보호?...... 도대체 뭐야? 난.....화가 난 맘에 전화를 걸었다... @희수?@ @그래요.나 희수에요...@ @왜그래?....@ @내가 왜 오빠 장단에 맞쳐 춤쳐야 되는거야?@ @뭐가?...@ @내가 왜 미행당해야 하는건데...-_-@ @아! 그..그건....지금 만나....내가 니네집으로 갈께...@ 뚝!! “항상 왜 오빠맘대루.날 조절하려고 해!!!" "난..아직 말 안끊났어....왜 전활 끊어..." 난 일부러..... 천천히....천천히.....가다가.....떡복이도 먹고.... 노래방에 들려 노래도 부르고.... 천천히...천천히.... 집으로 갔다.... 지금...새벽1시네...갔겠지?하는 생각으로 집에 도착했다... -집앞- "으스스......추워...." "이 시간까지 돌아다녔으니까........춥지?" "누구야?-_-^" "누구겠냐?........니 남퓬이지-_-^" "허걱-_-^기달렸어?...미안하네....하하하..." "왜 글케 늦었냐?-_-" "어.어.....야..야자하느라.." "어~그래? 오늘은 야자 안했는데? 글구...목쉰것좀봐?^-^입가에 뭐가 묻었네?" "그게.사실은...ㅠㅠ" 난 주절주절 오늘의 이야기를 다 털어놓았다... "노래방? 떡볶이?-_-^ 나한테 사달라구하지..?" "-_-^ 혼자 먹구 시펐어....-_-" "너....나한테 화났냐?" "아니요...-_-" "근데...왜 나한테 존대하냐?" "내가 언제 오빠한테....존대안했나요?-_-" "그래...얘기해줄께...." 오빠는......그 조영민이라는...선배와의 관계를 알려주었다... 놀라웠다....-_-^ 조영민,.,,그 선배는 초등학교부터...쭈욱 같은반이었던 친구라구 했다.... 항상 은혁오빠한테 지기만하는-_-...그래서..복수하려는거라고 했다.... 참고로 그 대상이 나라고.헌다.....-_-^ "미안.......그러니 당분간만 참아...." "그런거면 첨부터 말해주지....:" "니가 걱정할까봐 그랬어...." "쳇.......^-^" "왜 웃어-_-" "그냥....좀 웃기네....내가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앤가?" "뭐가...? 니가 어때서...?" 갑자기 차갑게 굳어지는 그의 얼굴.... "왜그래?...." "그런말 하지마...너같은애라니......니가 어때서?-_-" "훗....그래....빈서라는 언니랑은........어떻게 됬어?" "착한애야....괜찮아.....나 갈께...." "응^0^" 왠지.....이상해..... 이제....100일 넘었다고,.,,키스도 안해주고 잘 않안아주구-_-" 속상타....-_ㅠ -학교- 아침.......학교에......들어서자.... 친구들이....미안하다는듯 날 불쌍한 눈빛으로 쳐다보구 있다-_- 저 웬수들...-_- 그.리.고 "야!!!연희수!!!" "어? 왜...반장...." "누가 찾아왔어...." "누가?" "졀라 예쁘던데?...." 저....제비족 같은 반장....난.....남녀 합반이라는게 맘에 안든다...-_- -교실앞- "안녕^-^ 나 알지? 나 은빈서다..." "아? 예~..안능하세요.....연희수입니다..." "나랑.....예기 좀 하지 않을래? 시간 좀 내줘.....어차피 자율학습이잖아?" "네...." -학교벤치- "너....아주 귀엽다...." "네...?" "너......엄청 맹랑하다구^-^" "너...내가  우리 혁이랑...1년을 사귀었어....알아?" "......." 혁이?.... 얼마나 친하면 뒷이름만 부르냐? 난....그냥 오빠라구만 하는데.... "너.......우리 혁이랑 몇년사겼어? 너...겨우 3,4개월 사겼다매...-_-^" "언니.....이중인격자시네요?" "뭐?....." "이중인격이시라구요-_-^" "ㅋ흐흐....어뜩해.......알았어? 난 내가 같구 싶은건 모조리 가져야되... 어떻게 너같은 애가 울 혁이랑 사귈수가 있겠어? ㅋ...안어울려..." "개같은년..." "뭐?...." "개 같다고-_-^^-^" 쫘악~ 날 쳤어?....날?.... 너두 맞아봐라!!!! 쫘악!!! "너...너....날 쳤어?" "니가 먼저 쳤잖아....-_-^" 그.때... "너네......뭐하는짓거리야!!" "혁아~ 흑흑흑.....그냥....난..." "하아~ 이제 연기까지 해? 오빠 아직두 모르겠어..오빤.... 저 여시같은 계집한테 속고 있는거야...." "혁아....미안......나 돌아오지 말껄.....그리고 희수한테두 미안.... 그래....날 때려서라도 기분풀어..." "연희수 너....빈서 때렸어?" "그래...하지만.....저 여시같은년도 날 때렸단말이 <쫘악> 하아!~?" "오......빠......" 그 순간 난 돌처럼......굳었다.... 은혁오빠도...순간 놀란듯했다. 그리고...이어지는 나의 처량한....눈물.... 그리고....너무 분했던 나머지.... 은혁오빠의 뺨을 세게 갈궜다... 오빤.....놀라지도 않고.....날 쳐다보았다.... 그리고...힘이 풀렸는데도...강렬한 목소리로.....울며 추한모습으로 소리쳤다... "나랑....오빤......안 맞는거 가튼데요?^-^ 진짜..진짜...." "희수야.....미안해....." "날....믿었어야죠....날....오빤 날 잘 몰라요?" "제발 가지마...." "아프다.....뺨도 마음도...나 갈께요..." 이 순간에도..은빈서는....웃고 있었다... "희수야....." "그 더러운 입으로 내 이름 부르지마요..." "이렇게 가면...안되...." "이젠..끝이겠네요...이딴 반지가튼거......필요없어..." 내 손에 끼워져 있는 반지를 또다시 빼서 오빠보는 앞에서 던져버렸다... "내 말좀 들어봐...희수야 연희수!!!" 뛰었다.... 온힘을 다해... 죽을힘을 다해...뛰었다... -집앞 놀이터- 난.... 또 전활걸었다... 나에겐 한없이 친절한 석훈 선배에게... @선배...잠시 나올수 있어요..?@ @아! 희수야...목소리가 왜그래?....@ @제발.....나와줘요 집근처술집으로요...@ -집근처술집- 딸그락~ "어서오세요 집근처 술집입니다...^-^" 이.술집은 항상 봐두 독특하다-_-a "어?....선배? 먼저 도착했네요?" "몰골이 그게 뭐야? 그리고 내가 맥주 학 소주 시켰다..." 술을 계속 들이 마시고 마시고보니 어느새 난 취해 있었다... "나...오늘로써.....완죤히 끝내구 왔어요 콜록콜록 에이취~" "기침 나오는거 봐라... 뭘 끝내? 야 너 울어?" "저.사실은요...." 하고...조잘조잘 씨부렁씨부렁 어쩌구저쩌구 뭐라뭐라.지껄였다...^0^ 그.러.자 석훈 선배의 얼굴이 차갑게 굳어지며... "너....조영민새끼에 대해서 알지?" "네..조금은요.....근데 그 제수없는선밴 왜요?-_-" "나도...너에게 할말이 있다...." 참으로 놀라웠다.... 조영민 그자식이 서은혁에게 복수하려고 하는이윤... 은빈서 고 여시같은 기지배 때문이라고.....한다... 조영민이 은빈서를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짝사랑 해왔는데... 중학교 1학년이 되자마자...서은혁과 은빈서가 사겨버린것이다... 마음도 못 표현하고...서은혁한테 뺏긴게 억울해서... 그걸...서은혁이 알았어...그때.....서은혁 꽤나 은빈서를 좋아하고 있었다고한다. 그래서.....더..더욱 은빈서한테.잘해주고...아껴주고 그랬다고한다... 그땐....조영민과 서은혁은 친구였다고 한다... "선...선배....정말이에요?" "그래...정말이야..." "이제 은혁오빠의 맘에 자리잡혀있는건 나 잖아요..." "그래...." "근데 왜 은빈서가 보는 앞에서 내 뺨을 때린거에요?" "그건..모르겠니?...은빈서...서은혁을 아직까지 좋아하고 있어... 그래서 너한테 어떤짓을 할지 몰라.....그리고...은빈서...에게 오늘...헤어지자고 말 하겠다고 어제 얘기하더라....그리고 다시 조영민과 친구가 되고싶다고..." ".....ㅠㅠ....." "얼른 가봐라...그 자식 어디서 또 술쳐먹고 있을꺼야..." "네...." "어딘줄은 알고 가냐?" "아뇨-_- 어디에 있을까요?" "feel so good 으로 가봐..." "고마버요 선배...." "혹시 모르니까...학교벤치로 먼저 가봐!!! 그리고...우산 가지고..." "아니요  그냥 뛰어서 갈래요 " 은혁오빠......오빠.......미안...... 나 같은 바보....어디가 좋다고....기달려줘.... -학교벤치- "오빠?.....어딨어.....어딨어?...." 어?..... 저건...은빈서와...은혁오빠잖아...뭐야? 무슨 얘기하는거지?..... 난 슬금슬금 움직여 그들 얘기를 들었다... "혁아...제발...나 버리지마!!!너 땜에...여기 까지 달려온 나야..." "나.....저 애 사랑해....정말...너와 사겼을때의 감정보다...더 진지해" "저 애 보다 내가 못한게 뭐가 있는데?" "없어...다만...그 애가 가지고 있는걸 니가 못 가졌을뿐이지..." "너...그래서....말투가 많이 바뀌었네....웃음도 많아 진거 같고... 다 그애 때문이야....?' "어...미안하다....난......지금..그애하나로 꽉차서...누구라도 들어올 공간이 없어....미안해....정말....근데.나 너랑 사겼을때.....진심이었어.... 널....사랑했었어....지금 까지 니 생각만하다가....희수 만난거니까... 솔직히....너랑 많이 닮아서...그애가 내 시야에 들어온거야... 그러다가.....정말...사랑하게 됬어...... 겉모습만 비슷하지.. 성격,목소리,행동 너하곤 다 달랐어... 너 그애 노래부르는거 들어봐... 나...그때부터...희수 사랑하게 됬는지 모르겠다..." ".........." 난.....눈물이 흘렀다...... 그리고 오빠가 있는곳으로 걸어갔다..... "오빠....." "희수야...괜찮아?" "네...미안해요....."하고 와락 안겨버렸다.... 그리고.....그대로 잠든거 같다.... -집앞공원- "깼어?" "아~! 웅...." "이리와봐!!!안고싶다..너..." 날 포근히 안아주는 은혁옵빠.... 괜시리 눈물이 나온다... "흑흑흑...옵빠 미안해..흑흑흑 읍~>-<" 내입술에 옵빠의 촉촉한 입술이...닿았다... 난......그대로 경직되어서...아무런 것두 못하구 얼굴만 빨개졌다... "울지마....안그래도 가녀린 어깨...더 약해보여...." "응....^.^" "울지마.....아 반지 자아~ 한번만 더 빼면...죽는다-_-^" "구래...ㅡMㅡ 안뺄께....다신....ㅋ.ㅋ....." =========================================================== -⑬편에 계속-

소녀지몽  우와~ 잼있다~ 앞으로두 써주세욤..^0^   [ 2003-10-17 18:31:23 ] 손님1  ⑬언제 쓰실꺼에여?   [ 2003-10-18 12:5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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