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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Moonlight⑨   순수1004 Date : 2003-10-04 22:34:47 | hit : 1405  -양호실- "미안해..." 조새야의 목소리이다... "뭐가? 뭐가? 미안한데?^-^" 나는 비웃듯이 얘기했다... "이렇게까지 밟을줄은 몰랐어....정말미안" "괜찮으니까..가줘..." 사랑이라는거 이런거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이렇게 착한애가 그렇게 무시무시하게 변할수도 있는거구나... 몰랐어... "이 순간에도 난 은혁선밸사랑해..." 그때...난 뜨끔했다...얜...중3때부터 서은혁선밸 쫓아다녔다는데.... 그리고..난....솔직히...이 얘보다...더 서은혁오빨 사랑할수 있는걸까? 솔직히.웃기다....웃기다.... "그렇구나..." "응....근데..어떡하니? 넌...이렇게 맞아도 은혁선밸 사랑하는데..." "....탁...해....." "뭐?" "...부.탁.해...." "뭘 부탁해?" "은혁선밸...부탁해..." "뭐..?" 훗.....너무 시근덥하게 끊난다....벌써...그를 만난진.... 3달이 다됬는데.....사귄지는 1달두 안됬는데..... "생각해보니까...난 선배랑 사귈자격없는거 가타...." "왜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거니?" "글쎄....우리 그렇게 깊게 사귀지 않았어..그러니까..내가 포기할래...." "정말이야? 이번엔 믿어두 되는거야?" "그래..조새야....이제 나가봐...." 그게....끝인거 같다.... 난... 밴드부에서 만나는것 빼면... 견딜수 없었다....오빠가 넘 보구 싶었기 때문이다... 오빠가 전화해도 문자를 보내도 우리반까지 찾아와도....집까지 찾아와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그렇게 한달이 또 지나고야 말았다... -밴드부- 오랜만에 오는 밴드부.... 이제 겨울방학이 얼마 안남았네 일주일 남았네.... "안녕하세요^0^ 선배님들....어? 아무두 없잖아...." 아무도 없었다....껌껌하기 까지 하구.... 무슨일 있나? "아무도..없나 꺄아악!!!" 날 화악 껴안은 남자..바로 은.혁.오.빠 였다.... "선배..왜그래요? 왜이리 몸이 뜨거워?" "니가 보고 싶어서 그랬다....너 도대체..뭐야? 사귀는거 맞냐? 우리둘?" "선배....나 할 말있어요..." "그만해....나 다 알아...." "네?" "조새야한테 나 포기한다고 그랬다며...미쳤구나? 너? 하아~" "말하지 말아요...나 선배 행복하게 해줄수 없어요...조새야 만큼..." "나두 갤 사랑할수 없어 널 사랑하는 만큼..." 할말이 없어졌다... 아무말도 못하겠다... 나 정말 빠져버린거니?오빠한테? "선배..." "나..힘들어...내 꿈은...자유로워 지는거다..부잣집 도련님 소리 듣는거 시러" "선배....미안해요 잠시나마 그런 생각해서...정말 미안해요..." "야!..너 한달안에 말 까기로 했잖아....이제 말까라,," "그래..서은혁 됬냐?" "너 죽고 싶냐?" "말 까라메?" "맘 대로 해라.....야라고 하던 너라고 하던 새끼라하던 아! 새끼는 안되!1-_-" "ㅋ.....으하하하하" "푸하하하하~" 우린 그렇게 웃었다... 계속.... -정문- "서은혁!!!! 나 집까지 데려다 줘야지...?" "너 자꾸 맘먹을래? 죽구싶냐? 오빠라곤 불러야지..." "새끼빼고 다된다매....이제와서 뭔소리?" "너 나한테 야라고 부르는거 알면 다 찍힐껄-_-^" "괜차나~ 니가 지켜줄꺼자나...^-^ 데려다 줘!!!" "야 뒤에타 이번엔 자전거다...." "우와~♥" -오솔길- "이제 겨울도 끝났네요..그쵸?" "또...왜 존대하냐? " "아깐 장난이죠!!! 설마 내가 선배한테 너!야!라고 하겠어요?" "제발...그렇게라도 말까라...응?" "알았어...됬냐?" "그래....벌써 다왔네...." "웅....구러네" -집- "잘가...." "그래...들어가...전화할께...." "응...." "그래...간다...." 나는 집안으로 들어갈려다가.... 은혁선배가....내 이름을 부르는것을 듣고 뒤를 돌아봤다... "야!!! 서은혁!!!!" "왜?-_-^" "내일..... 토요일이야!!!! 내일 시간 있어?" "어..있어..왜? "그래? 그럼 학교 끝나고...정문 앞에서 만나....알았냐?" "알았다..서은혁...." "너 맘먹을래?-_-^" "잘가라^0^ 서은혁 ㅃ ㄴ ㅇ ㅣ ㅃ ㄴ ㅇ ㅣ" -집- #한걸음 뒤에~ 항상~ 내가 있었는데...그대~ 영원히 내 모습 볼수 없나요~# 폰 벨소리를 러브홀릭의 인형의꿈으로 바꿨다... @욥떼요^0^@ @니 컬러링 참으로 엽기적이다..정말 전화 끊구 시펐다@ @내 컬러링이 어때서? 귀엽지 않아?" @-_-^ 귀엽네 귀여워....." @니 컬러링은 무슨 컬러링인데?@ @너 자꾸 너라고 할래? 오빠라고 불러 난...BLUE의 ONE LOVE...멋지지 않냐?@ @뷁~ 지금 몇시야? 벌써 9시네 나 오늘은 피곤해서....자야겠어...낼봐~@ @그래 알았다...잘자라...@ @네^-^@ 아주 편안히 잠을 잔거 갔다...웃음을 지으며... 정말 오랜만에....웃음을 짓으며.... -아침- 교복을 입고 다 준비하구...아침식사를 하구... 밖으로 나섰다.... 밖엔 서은혁이 기달리구 있었다... "야~! 서은혁!!" "야-_-^~!!! 그래 니 맘대로 하세요 얼른 타라!!!" "어^-^니가 정 싫으면 한달만 말깔께..어때?" "그래..한달만 말까라...한달만 딱 한달만..." 조금 미안했다... 나~ 한달전만해도 존댓말  썼었는데,,,, 미안해요 선배... "안그럴께요..오빠.....화났어요?" "아니-_-^" "화났죠? 그런거죠?" "화 안났어?" "오빠..." "왜?" "오빠..." "왜?" "앞에..." "뭐?.....끄아악~-_-^" 웁스!!!! 앞에는 전봇대가 서있었다...오빤,,,,바루 회전해서 간신히 부딪히지는 않았다... "야!!! 너 주글래?" "ㅋ....뭐가요? 알려줬잖아요..." "됬다....가자-_-^" -교실- 한참에야..그렇게 싸웠다... 그리고 교실로와서 친구들과의 새콤달콤(?)한 대화를 나누고... 1교시가 지나고 2교시가 지나고 3교시가 지나고 ...... 4교시....동아리 활동시간... -밴드부- "선배들 나왔어요~" 나는 오늘 3교시에 들은 가정활동시간에 맛난 케잌을 만들었다/... "은혁오빠...잠시 이리루 와바요..." "왜?" "(소근소근)이거...선물이에요....내가 아까만든건데...머거봐요^-^" "고맙다 <우걱우걱> 맛나네..." 다른 선배들이 야유를 보눼구 있당!!! "연희수...학교끝나고 데이트하는거 안 잊었지?ㅃ ㄴ" "네^-^" "근데 너 왜 갑자기...존대쓰는거냐? 한달간 나한테 야 너 하면서 말 완전 까기로 했 자놔... 뭐냐? 도대체..." "그냥요...조금 미안해서요......역시 난 존대가 편해욤^-^" "한달내로 말까라~-_-^" "네-_-^" 연습시작 -일기-          캔디맨 차라리~ 잘된거야!!! 그래 그렇게 믿을래!!! 아주 많은 슬픔들 중에....하날 견뎠다고... 조금씩 지울꺼야!!! 그래 그렇게 하면되... 시간이란 마술 같은것! 잊을수 있을꺼야.... 하루에 하나씩 너의 따스함을 잊어내고... 하루에 몇번씩 고마웠던 일도 잊어.. 사랑했던 일조차...없었던 것처럼...날 그렇게도... 아껴주던 넌 없는거야.....눈물 나는 날들도 가끔은 오겠지~ 꼭 그만큼만 사랑할래...사랑한 이유로... "많이 늘었구나!!! 실력...." "고맙습니다..." 노래실력? 다행이다...늘어서.... -교실- 동아리 활동이 끝나고.... 5교시6교시가 끝나고....정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오빨 만났다.... "오빠....있잖아요 나 사복으로 갈아입은다음에 만나요..." "그래...1시50분까지 만나자...." "어디서요?" "니 집앞에서.." -집- 난 내 긴생머리를 갖가지 고대기로 웨이브진 머리로 바꿔 놓았고 내가 갖고 있는 수만가지의 옷들은 전부 브렌드가 있는 유명한 옷들이다. 나시티에다 청자켓 딱 달라붙는 청 미니스커트 검은 부츠 청데님모자,.. 옷이 날개라더니....-_- -집앞- "오빠!!!많이 기다렸어요?" 오빠는 나의 섹쉬한 모습에...많이 놀란 모양이다... 나 학교에서두 이쁘단 소리 많이 들어요...왜그래요-_- "야-_- 다리 가려라-_-" "왜요?" "다리 가려....남자들이 쳐다보자나..." "뭐 어때요? 오빠가 지켜줄거자나^-^" "-_- 가자-_-" 오빠가 내손을 잡고...간 곳은..값비싸보이는 보석집앞이었다... -금은당- 오빠가...어떤 쪽지를 내미니.... 그 아저씨가 알겠다는 듯이...반지한쌍을 내 놓았다... 독특한 은링 위에 사파이어가 박혀있었다... 사파이어의 의미는 가을의 보석 혼의보석 ...가지고 다니면 행운이 온다는 보석이라고 한다... "오빠.....이거 뭐에요?" "보면보르냐? 커플링 이잖아..이건 세상에 두개밖에 없는거야..." "고마워요......오빠....." "아가씨...좋겠네 이렇게 잘생기고 훤칠한 남자친구가 있어서?" "헤~헤~*^-^*" "맘에 안들면 말해..." "맘에 들죠 당연히 어떻게 안들어요?" 조심스레...포장지에 포장을 헤주시는 아저씨.. 포장지를 뜯어....오빠가...내손에...링을 껴주었다.... 나도 오빠손에...반지를 껴주었다.... 그 반지의 가격을 물어보았다.... 나는 놀랐다....아주 까암~짝!!!! 이 반지는 실히 굉장히 놀라운 가격을 띄고 있었다... 바루 38만원...진짜 사파이어에다 진짜 24k은반지...헉스... -패스트푸드점- "오빠...." "어? 왜그래? 맛없냐?" "오빠....한달에 용돈 얼마 받아요?" "30만원..." "그래요? 많이 받네요...." "넌/.///" "전..엄마아빠가 미국에 있거든요...그래서 생활비까지 합해서 한달에 천만원 보내요.......생활비 빼면 남는거 없어요...." "그래...." "근데...오빠.......반지 넘넘 맘에 들어요.....^0^" "그래? 그럼 됬다....잃어버림 죽음이야...." "네....." "말 까라.....이제?" "알았어....." "그래....다 먹었냐? 리브샌드? 콜란? 감자튀김은? 치킨은?" "됬어 배불러//////" "그래...." -푸드점 앞- "니 보기보다 많이 먹는군...." "네?" "너 보기보다 많이 먹는거 같다구.....피자 한판에다 리브샌드하나에후렌치후라이 하나에 콜라 두컵에 치킨 5조각!!!-_-^ 그러고도 이렇게 마른거 보면 필히 놀란다." "뭐가요?-_-^" "됬다..." "나 술먹구 시픈데....." "먹자..그럼..." "어떠케요?" "내가 누구냐?" "누군데요?" "-_-^" "은혁아!!!" 갑자기...은혁오빨 부르는 낮선여자 목소리..... 누구지? ===================================================================== ⑩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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