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접속현황]
|
전체가족님 -------- 4420분
전체게시물 -------- 12354개
전체코멘트 -------- 14672개
푸른성오픈 --------
일째 |
| [접속통계] |
오늘방문자 -------- 0분
어제방문자 -------- 1분
전체방문자 -------- 329,817분
푸른성지기 -----010/2537/9978
|
|
 |
|
|
|
|
|
 |
|
|
연재소설의 방 - 여기는 자작 소설이나 기타 좋아하는 소설을 올리는 곳입니다.
- 무자비한 광고글을 줄이기 위해 가족으로 가입 하신 분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
  |
 약속(1)[번스번외편] |
|
|
|
†DJa뽀뤼†
|
Date : 2003-05-07 17:03:39 | hit : 977
|
|
|
누나...
나 잠시 떠나도..
우리 잠시 헤어져 있어도..
나 잊지 않을꺼죠..?
나중에 우리 다시 만나면...
.. 나 기억해 줄수 있죠?
기다려요, 나 금방 갈께요.
약속해요.. 약속해줘요..
By. 성현-
.. 성현이랑 처음 만난게... 미팅에서 였지?..
은영이가 억지루 끌구 나갔던 미팅..-
음... 생각해보니까, 그때가 처음이 아닌거 같은데...;;
미팅에서 만났을때, 왠지 낯설지 않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는데..-0-
뭐, 성현이가 친근감 느껴지고 편안하게 생기긴 했지^-^
근데 뭔가 다르단 말야..;-0-
도무지 기억이 안나.ㅠㅠㅠㅠㅠ 답답해..ㅠ0ㅠ
휴웅/
딩가딩가 앗싸요 쀼르르르 츄츄 딩가딩가 앗싸요..♬
으씨.-0ㅠ 깜짝 놀랬네;
-_- 좀 특이하긴 하지만, 내 벨소리다>_<
넘 귀엽지 않은가.히히;
"여보세요"
[웅.. 시아야]
"응~ 은영이구나-"
[그려.- 우리 심심한데 놀러갈까?]
"응, 어디루?"
[그냥, 이리저리.. 우리가 언제 목적지 정하고 놀러 간적 있니?-0-]
"푸훗; 하긴.. 그래, 금 이따 30분 후에 버스정류장에서 만나자"
[오옹~그래그래]
"희정이두 올꺼지?"
[그래그래]
전화를 끊고 난 바로 준비를 했다;
오늘은 일요일-_-;
성현이와 미팅을 하고 일주일 뒤였다;
지금까지 씻지도 않은 나.-0-하하
얼른 씻고 머리도 대충 빗고
대충 청치마에 이뿡 폴로 반팔에 잠바떼기 하나를 걸치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내 인생은 대충-_-;;
너무 많이 잔거 같다;-0-
눈이 =ㅁ= << 이래 됐다;
몰라-_- 은영이랑 희정이만 만나는데 뭐,푸힐
정확히 은영이와 전화를 끊은뒤 31분 뒤에,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다
은영이와 희정인 벌써 와있었다-_-;
"아하하하하.! 너 눈이 그게 뭐야아~"
"=_= 오ㅐ.."
"라면먹고 잤니?-_- 밤새 남정네를 생각하며 울면서 잤니?"
"아니야,ㅠ0ㅠ 넘 많이 자서 그런다궁-"
솔직히 쪼오오금 아주 쪼오금 울었다-_-;
절대로 밤새 운건 아니다. 그냥 쪼오오끔
아주아주 쪼끔 울었다; 은성이 때문이다.-0ㅠ 나쁜놈!..치...
"푸하하하!"
착한 희정이도 내가 너무 웃겼는지 그만 웃음보를 터트리고 만다-0-
"그만 웃어어! ㅠㅠ"
"풉...알아ㅆ,푸훕 알았어. 푸하하!!"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한바탕 우린 그 자리에서 웃었다;
일단 우린 점심을 안먹은 터라 근처 분식점으로 향했고-0-
"뭐 먹을래?"
"나 김밥!"
"나 볶음밥"
"-_- 치즈떡볶이"
"좋아 다 시켜 버려"
"돈은?^^*"
"어떻게든 되겠지-0- 안돼면 몸으로 떼우는거야,
일단 배부터 채우자고~~하하"
역시 은영이 였다;
결국 우린 김밥, 볶음밥, 치즈 떡볶이를 시켰고
나중에 치즈김밥, 라면 을 더 추가했다-_-;
한참 맛있게 밥을 먹고 있을때,
내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뭔가가 있었다.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