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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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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a뽀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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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3-05-06 17:09:06 | hit :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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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중에 꼭 만나자...
나중에..다음생에 우리 꼭 영원히 사랑하자...
"문열으라고.... 열라고!!!"
가줘, 은성아... 가줘.. 목소리 자꾸 들으니까 뛰쳐나가고 싶잖아..
가줘.....
"........"
철문에선 계속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
"윤시아 사랑한다고!!나와.. 나오라고!!...보고싶어 윤시아...나와.."
나도 모르게... 그 말을 듣자마자, 문쪽으로 뛰어가고 말았다.
문앞에 다가서자... 내가 뛰어왔다는걸 깨달았고,
난 숨죽여 눈물 흘릴수 밖에 없었다.
내 작은 흐느끼는 소리가.. 은성이에게 들렸나보다..
은성인 더 세게 문을 두드렸고..손 많이 아플텐데....
계속 흐르는 눈물을 막을수 없었고,
몇분뒤_
콰앙-
놀라 당황하는 검은남자들,
문이... 열렸다.
"....은성아...."
"왜 말안했어...!! 힘든일 있음 말하랬잖아.
누가 부르면 나가지 말랬잖아..."
"미안... 미안해..."
그때 은성에게 검은남자들이 달려들고,,,
은성인 그 남자들을 상대로 혼자 싸우고 있었다.
문을 여느라고 많이 지쳐있을텐데...
"윤시아 가.. 하아- 빨리가...."
"싫어.."
"가라고!"
"싫어..!"
"정세연나와!!"
그때....
"누나!!!"
"......?"
"누나!!!!"
"....."
"누나, 괜찮아요?.. 누나..."
꿈인줄 알았다. 성현이다. 성현이가 왔다.
모를텐데... 성현인 모를텐데....
"누나.."
"성현..아... 어떻게 왔어..."
"난 다 알죠^^ 누나.. 만약에- 누가 뭐라 하더라도.. 누나..
누나 나 미워하지 않을꺼죠..?"
"응?..."
"나... 미워하지 않을꺼죠...."
대답도 받지 않고 성현인 은성일 도와주러 갔다.
특이하고 이상한 애라고 생각된다.;
"넌 뭐야"
"지금은 너 도와주러 왔다"
" 너 류성현 아냐?"
"조용하고, 실력좀 내봐"
예전에도 짐작은 했지만, 성현이도 싸움 무지 잘한다+_+..
한참 그 놈들을 때려눕히고 있을때,
정세연이 나온다
"그만!! 그만해..!"
"좋아- 그만, 많이 힘들었다고..크큭"
"너... 너 ..니가 어떻게 날 배신할수 있어!"
"뭘?-_-.."
"류성현 너 말야!!"
"야 정세연, 나 무지 열받은거 아냐?"
"은성오빠...."
"너 여자라고 안봐준다"
그리고 은성인 정세연의 얼굴을 때리려 손을 들지만,
성현이가 막는다.
"그만하자고,"
모르겠다-0-... 모르겠다..ㅠ0ㅠ
지금은 머리가 많이 아프고 복잡하다;
저들이 무슨말을 하고있는건지 모르겠다;-0ㅠ
확실한건... 저들 셋은 모두 알고있는 사이 라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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