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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이야기 - 여기는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올리는 곳입니다. 자신의 사랑이야기 등을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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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혼자 울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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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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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1-30 01:02:12 | hit :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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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오빠가 있습니다.
아니, 좋아하는 오빠가 있습니다.
성당에서 만난 오빠입니다.
그 오빠는 굉장히 친철합니다.
누구에게도 친절하죠.
얼굴이 잘생겼구요, 성격도좋고, 노래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죠.
저하곤 비교도 안돼요.
전, 얼굴이 예쁜것도 아니고, 성격좋은것도, 게다가 음치, 그리고 공부는 바닥을 기어요.
성격은 거의 털털해요,
남자같다는 소리도 많이 듣구요.
이런제가, 그오빠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어디에 좋아하게 됐는지는 모릅니다.
언제부턴가 나의 눈은 항상 그오빠를 쫓고있었고,
난 언제나 그오빠에게만 관심을 두었습니다.
그사람에겐 특별한 존재가 돼고싶었고,
혼자 상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나혼자 그사람을 좋아했어요.
누구하나 내가 그사람을 좋아한다는걸 아는 이가 없었고,
눈치채는 이도 없었죠.
그렇게 혼자 그사람을 좋아했어요.
그런데요.
정신을 차려보니, 알겠더라구요.
좋아하면 안됀다는걸,
아니, 딱히 좋아하면 안됀다고 하는사람도 없어요.
좋아하면 안돼는 이유도 없구요
근데 알겠더라구요.
그사람을 좋아하면 안돼.
이가슴에서 말하더라구요
그사람을 좋아하면 안돼.
누군가 잊으라 말하지 않았어요.
누군가 관심갖지말라 하지 않았어요.
근데, 이 가슴이 안됀다네요.
그사람은 내가 좋아해서는 안돼는 사람이예요.
그래서 이제 잊으려 합니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혼자 웁니다.
아픈가슴 달래며, 그사람을 잊으려 하지만
아무리 울어도 잊혀지지 않아요.
오늘도 그사람은 내마음에 있어요.
그래서 나는 오늘도 혼자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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