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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꼭찡~~랄랄라.
꼭지...
Date : 2004-01-24 12:58:18 | hit : 905
설날이라서 그날은 그러니까 만두룰 5개를 만들고 10개를 먹었찌.
그리고 설겆이를 하고 잣을 망치로 두들기고
또 설겆이를 했찌. 또 언니가 와사 놀았찌.
또 봉자가 안돼보여서 또 놀았찌.봉자랑.
또 세뱃돈을 받고 기분이 좋아서 빨래를 신나게 했찌. 또 설에는 밥통이 오버를 했어.
잘했찌?또 눈따락지가 났어.토깽이가 대서 눈만지다가 엄만테 혼났떵~~
무쟈게 아포..오늘은 안과에 다녀왔어..내눈을 막 바늘로 쑤셔서 피가 났또..글케해야지 눈이 났는데...언니네 집까정..천천히 살금살금 으쌰~~으쌰.. 어여어여..걸었어.운동부족이라서 운동해야대..나 또 살쪄떠..흑흑..바지가 꼭껴..
나는 샤워는 맨날 하는데 때는 잘안밀어..힘들잖어~ 너도 그치? 설이라 깨꿋이 씻었어. 요기 조기 싹싹..근데 저번에 의사가 피검사 하믄서 알콜솜이 왜케 꾸질해? 까매.내가 창피해서 ㅋㅋㅋ 그래서 곰곰히 신중히 앉아서 생각했지..띡~하고 필이 꽂혔어.그림그리는데 연필 흑연이야..그럼 그렇지..나처럼 잘씨는 아이가..ㅋㅋ
쭈낭~~일루왕...내가 등밀어 줄깨~~ㅋㅋㅋ 아이 부끄부끄~~
저가요..있잖어요..쭌을 치밀하게 분석했어요..자 보세요.
첫째. 신학대학.두째 유학. 셋째 군대...
우선 쭌이 신학대학을 가면 제가 잘못될까봐 무서워서 못가요.. 유학은 갔으면 어학연수는 왜안가? 셋째...군대..요거이 제일 유력한 용의자예요..
분석..둘...쭌왈..
나: 언제가?
쭌: 어!누나도 알어? 아참 말하지 말하지 말라니까...
나:아니 어학연수.
쭌: 응..신경쑤지마..그거 아냐..
이러더니..울아빠가 나 군대가면 우리집 이사간대..이랬어여..
그란뎅....어쩜 신학대학을 가서..나한테 연락을 끊었는지도 몰랑...울으꺼야..흑흑
쭌이 군대가면 나는 매점 할꺼얌...유학가면 나는 나는 비행기꼬리에 나를 묶어서 따라가야징~~ 신학대학 가면..나는 꽂뱀을 풀을꺼야...ㅋㅋㅋ
쮸닐 하리수 만들깡? 근데 꼬치 떨어지믄 아푸게찌? 안대겠따..쮸니 아푼고 싫어
절대 전쟁나서 죽어서도 안대...그러니까..의사해..한의사 하던지..군대 앙간대..
군대 가서 맞으면 나는 죽으꼬야~흑흑흑...쮸니는 나에 신랑이 대고 나는 각시가 될래...봉자도 데려가장...조치?
나는 깔깔깔 소녀야...직장다닐때는 갸~가.내가 시키는 말마다 트집잡고 화내고. 날 싫..어해서...퉁명스럽게 나한테 말하고..우리 일명 사장님이 나한테 화내는거 똑같이 나한테 그랬어...글고 거기 걔안나왔는데...나혼자 일했어...거의..
젤 중요한건...너무 시끄러워서 힘들었어...집중도 안대고....글고 걔가 나더러 일명 사장님이 나 싫어한다고 그랬어...글고 첨부터 날 싫어한거 같어...사장님이 막 출근하면서 부터 나 막 째려보고...무스버서...말시켜도 이해를 못했어...
있잖어....쭈나 흑흑흑....그랬따니깐...~ 나는 누가 나 싫어한다고 생각하면 말잘 안해...깔깔깔소녀도 그런데선 주눅이 든단말야....미오미오~~
암튼...쮸나...거기 너무 시끄러웠서 힘들고 주눅들어서 싫어.. 구박땡이얌..고기..
인제는 깔깔깔소녀가 앙마룰 잠재우고 돌아왔어용~^^우하하하
다신 병안걸리고 ...나는 그래야댕...암튼 있찡... 나 다신 병걸리믄 안댕...
그란뎅...어젠 왜 내가 꿈에서 만나자니까 왜 안나왔어..내가 하드 먹쟈고 했짢어
치~ 튕...기능고지? 담엔 꼭나와...나 화난다...
암튼 우리 쮸닐 잘 안아주고 먹이고..키워서 훌륭한 낭군이 대게 해야대능곤데..
어쩐다지? 나는 백마가 필요해...구로니까..나한테 올때는 말을 데려와..흥흥흥~~
근디....오늘 빵을 사와서 언니를 먹였어...나는 내가 먹는거 보다 남을 먹이는걸 더 좋아해.. 나는 볼륨있는 몸매를 키우려면 야채를 많이 먹어야대...미네랄..
자꾸 궁둥이가 띵띵해져서 큰일이얌...빨리 조치를 취해야해...눈따락지 다나면
운동할꺼야... 쮸닐 위해서 내가 운동좀 해주지모~~이뽄 쭈닌...책을 보시오..
어허.....큰일이로소이다...쮸닌 내가 보니 종아리가 너무 굵쏘...괜찮소..내가
다리가 좀 되오~~걱정 마시오...쮸닌 머리가 좀 큰대...내가 얼굴이 작단이야기는 좀 듣소...또하나...내가 얼굴이 좀 허연데...쭈닌 얼굴이 까무잡잡하오..모 괜찮소
쮸닌 대신 머리를 무겁게 하시오..~~ 나는 마음을 채우고 몸매좀 키우고 그림좀 그리면 되오..그란데...그림을 그리고 내가 깜딱~ 놀라오...이것이 발로 그린것이 아닌가 하고..놀래오...어허~ 괜찮소....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쏘...
암튼 낭자는 잘지내니...걱정마시고....더 퉁퉁해지길 바라오....그럼 이만...
뽕뽕뽕~~ 오늘 날씨 좋쿠료.....
수도꼭찡~~랄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