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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말하기   벙어리 처녀 Date : 2004-07-16 03:02:05 | hit : 682  보고있어도 말걸수없기에.. 인사한마디 건내지못하기에..나는 그냥 혼자말합니다 마음속으로 ......몇번씩이나 좋아보인다 오늘은 무슨일있었어? 표정이어둡네.. 그렇게 마음속으로 ..말합니다 나는왜그게 안될까요.. 다른사람처럼 ....밥먹으러가자 하며 팔짱끼고 어깨동무하고.. 우울해보인다... 내가 오늘 술쏠께.. 왜 이런말을 못하는걸까요..... 처음...그사람에게 그냥 관심이라고 느꼈을때.. 우연히 주변사람들에게 그사람이좋아하는 사람따로있다는소리를듣게됬습니다. 제친구에게 관심이 있다는것도 알게됬고 ...항상 친구에게 자주 표현을했던 그남자의 적극적인면때문에.. 전 금방 이남자가 친구를 좋아하고있구나라고 예상은했었습니다...그래서 포기하자 그냥 눈감아버리자 ....그랬는데 이상하게도.....관심이었던 마음이 이젠 좋아하게되었습니다. .....편하게지냈었는데.....이젠 말한마디 건내지 못할정도로 ....어색해졌습니다 아니... 그사람은 내게 아무런 동요가없는데..저혼자.. 바보가 되버렸습니다.. 밝고 활발했던 성격이 그사람앞에만 서면....벙어리가되버립니다 ...  아무에게도 이런 내 마음을 말할수가없습니다.. 아주 가까운 내 친구들에게도...... 말할수없는이유가있기때문에.. 내 자신이너무 바보같습니다.. 9월달에 그사람이  군에 입대를 한다고합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내게관심조차 없는 그에게있어서 .......나란 존재가..잊혀질까 두렵습니다.. 아무것도할수없는 내 자신이....밉습니다.. 내가 좋아했었다고......그마음이진심이었다고........ 마지막으로.. 그에게 전하고싶은데........ 나는 벙어리라 그럴수가없습니다.... 가슴이미어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18 끝없는 물음 그날이 오면 2004-09-12 609 1017 이것도 힘드네.. 사랑해서미안해a 2004-09-12 606 1016 그리움때문에 미칠것 같습니다 천사 2004-09-09 602 1015 바보야~바보야!! 투명고양이 2004-09-06 639 1014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에게서 멀어지기 시작한다면....어떡하시겠어요? [1] 순수1004 2004-08-29 586 1013 사랑은 그토록 잔인하면서 시리도록 아름다운 겨울바다.. 꼭찌^^ 2004-08-01 708 1012 금니소녀 (펌글) - 2 어울리지 않는 건 없다 - 겸이를 찾아 2004-07-28 805 1011 금니소녀 (펌글) - 사랑은 찾아옵니다. 겸이를 찾아 2004-07-28 829 1010 꼭찌가 울었떠~~ 꼭쨍이.. 2004-07-27 556 1009 하늘에서 할부지가 공을 굴려~~ 꼭쨍이 공주님 2004-07-25 523 1008 울조카랑~카스테라'빵 꼭찡^^ 2004-07-17 915 1007 혼자말하기 벙어리 처녀 2004-07-16 683 1006 콧물보다 눈물이 맛있다고 생각할때 (2) †쟌다르크† 2004-07-14 885 1005 콧물보다 눈물이 맛있다고 생각할때 (1) †쟌다르크† 2004-07-14 819 1004 이제서야 정말 당신을 보내는군여... =유하= 2004-07-14 600 1003 걷잡을 수없는 소용돌이....운명... 꼭지... 2004-07-12 544 1002 어쩜 좋을까요...? 열매 2004-07-09 532 1001 파란 마음하얀마음^^ 꼭쨍이^^ 2004-07-08 571 1000 아직도 이렇게...아직도 이 자리에... =유하= 2004-07-06 562 999 아직도 여기에 서 있는 나... =유하= 2004-07-02 636     8  9  10  11  12  13  14  15  16  17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