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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랜만에 새로운 마음으로.ㅎ
모래성a
Date : 2005-01-11 01:47:40 | hit : 745
진짜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1ㅎ
그동안 정말 많은일이 있었는데.
이제 그 많은 일들을 뒤로하고 저도 이제 스무살이 되었어요.ㅎ
음.그토록 바라던 성인이라지요.^ -^
그런데 정말 20살이 다가올수록 머가 그리 두렵던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더군요.
항상 들어왔던 말들.
나중에 후회하게 된다고.지금 잘하라고.
그 말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새기게 되었어요.
진작 잘할걸.공부좀 할걸.뜻있는 시간을 보낼걸.
하지만 이제와서 후회해봤자 늦었고.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20대를 맞이해야겠지요.1
새롭게 시작하는 대학생활에도 익숙해져야하고.
처음으로 이곳을 떠나 다른곳에서 생활해야 함에도 두려워하지 말고.
또다시 시작된 사랑에도 열심히 노력하고.ㅎ
할게 많네요.~ㅎ
오늘 무한지대큐라는 프로그램에서 어떤 사람이 나왔는데.
23살에 사장님소리 듣고.은행에서도 VIP고객이고.
통장 7개에.막 1억3천되는 돈도 있고.
부모님께 천만원 용돈도 드리고.
50억을 목표로 살고 있다는걸 봤어요.
그걸 보면서 지금의 제가 참 한심했죠.
그저 놀궁리나 하면서 돈이나 쓰고 있으니.
하지만.그사람을 보면서 저를 질책하고.
이걸 기회삼아 또다른 삶을 살 준비를 하겠죠.1
저는 저 자신을 믿어요.
너무 믿어서 탈이지만.ㅎ
모두 자신을 믿고 멋진 삶.보람된 삶.살도록 노력하자구요.1ㅎ
이상 쓸데없는 주저리였습니다.ㅎ
참으로 오랜만에 새로운 마음으로.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