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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조타⑥   因빵나쁜애 Date : 2002-11-22 22:15:08 | hit : 598  ================================================= 난 외동딸이다. 늘 혼자크며 혼자 놀았다. 친구들도 만나면 헤어졌고. 집으로가면 아무도 없이 연필과 놀고 책과놀고. 인형과 놀고 내손과 발이 놀기도했다. 그래서 인지 난 지금도 혼자있기를 좋아한다 =================================================== #6 비가 내려서인지 차박차박 소리가 나는 길을 걸어가고이따. 저멀리 하얀 오빠차가 보인다. 순간 백마탄 왕자가 생각나따-_-; 후 에 오빠와 이런얘기를 한게 생각난다. "그럼 난 빽그랜져탄 왕자네^-^" 저기 오빠차로 난 걸어가따.. 그렇게 우린 만나따.. 그렇게 우리 사랑은 시작되어꼬.. 이상하지도 멋있지도 않게 만나.. 취중진담으로 오빤 내게 "사귀자"고 했고. 우린 정동진으로 가. 이쁜 핸드퐁줄을사서 이쁘게 하나씩 걸었따. 난 분홍색 아기꼬까신..오빤 하얀색 아기꼬까신을.. 사면서-_-....... "와 이뿌다+ㅁ+.." 진열대를 보며 이렇게 소리치는 나에 반에 성민오빤.. 진열대에 주인인듯한 언니에게 "아가씨 머가이뻐요-_-" 주인언니 약간 쫀듯하며 "다..이뻐요^-^;;" "머가이뿌냐고-_-!!" 팔에 문신까지 한사람이 소리지르니 정말 무섭다-_-.. 중간에서 무안해진나 얼른 하나 집으며 이뿌다한게 그 꼬까신이어따-_-;; 그날 우린 그렇게 사랑을 했고.. 새벽 4시. 여긴 XX모텔이다-_-;; "자고 일어나서.옆에 너가 없는거 싫어.. 갈라면 지금가..미안..오빠 못대려다 줄꺼같아.." 나지막히 이렇게 말하는 오빠.. "안가..." 난 오빠 옆에서 이렇게 말했다.. 오빠 그말에 기분좋은지 꼬옥 안으며.. "가면안돼.." 하며  내 품에 꼬옥 안긴다.. 그러더니 갑자기 떨어지더니. 구석으로 가서 자는사람이어따-_-;; 그날 오빤 까실거리는 면티. 남자들은 알것이다. 짹니 나 휠라 이동수 가튼옷 보면 그냥 면이아닌 질이 까실까실한 티를 그런옷을 입고 그냥 자는거시어따. 남자를 조금 빨리 꺠우친 나로썬 이해할수 없어따-_-;; 대게 남자들은 훌렁훌렁 벗고 덮치지 않던가-0-; 날 배려해주는건가.. 날 아껴주고있다는 오빠가.. 너무 고맙고. 기여워 보였다. "오빠 벗고자..안답답해?..." "〃(-- )〃( --)〃(-- )〃( --)〃도리도리" 하며 술이 채는지 그냥 자려 한다. 나도 그냥 옆에 벌렁 누워서 잠을 청하려 하는데 옆에서 꼼지락 거리는 오빠가 느껴졌다. "훗.."   -나 참 는 구 나.. 오빠가 정말 남자중 늠름한 남자로 보였따. 여자는 이런데 약하다지.. "오빠 괜찮아..벗고자.." 난 다시 일어나 오빠옷을 벗겨주어따-0-;; 그제서야 옷을 벗는오빠.. 오빤 나를 꼬옥 안더니..다시 자려고 애썻다.. "괜찮아..하고 시프면 해" -나 난 깨끗하지 못한 여자다.. 아까 말했듯이 난 남자에 대해 알만큼은 다 안다.. 그래서 몸따윈 아깝지 않았따.. 오빠라면.. 그말에 오빤 녹아버렸나 보다. 우린 입을 맞춘뒤. 그러케 사랑을 해꼬.. 난 또 너무 쉽게 사랑이란 웅덩이속에 들어가 버린 뒤어따. ========= 7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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