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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날 사랑한다고 속삭여 줄래요..♡ 3~5   주황소금인형 Date : 2003-02-07 14:44:57 | hit : 437  8년 전에.. 그러니깐 지금 우리가 18살이니깐.. 8년.. 전이면... 8년 전이면 10살이잖아!! -ㅁ-^ 아.. 알어!!! -ㅁ-;; .. 그니깐.. 10살 때 나랑 같이 다니던 단짝 친구가 있었어.. 그 단짝 친구가 유신이라는 얘야?? 응.. 뭐라 그럴까?? 성숙하고.. 똑똑했다고 그래야 하나?? 아무튼.. 자기 또래에 맞지 않게 많이 성숙했어.. ... 너 혹시.. 그 얘한테 차여서 지금까지 못 잊어 울고불고 한거냐?? -ㅁ-a 한심한넘.. 넌 그렇게 밖에 머리가 않 굴러가니?? -ㅁ-^ 내가 넌 줄 아니.. -ㅁ-^ 내가 어떤데??? +ㅁ+ ... 너 신이 얘기 더 듣고 싶지 않니?? -ㅁ- 나는 언제 터져 나올지 모르는 그넘의 잘난체를 막기 위해 아예 이야기의 흐름을 바꿔버렸다.. 아! 맞다.. 그래서 어떻게 됬는데?? 은이넘.. 기대 가득한 눈으로 날 쳐다본다.. 쯧쯧.. 단순한넘.. =ㅁ= .. 죽었다.. .. =ㅁ=a ..... .. 죽었다고!!!! +ㅁ+ ... 아.. 이제 알겠다.. -ㅁ-;;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알겠다며 잘도 박수를 쳐 댄다 입만 알면 뭐하니.. 정작 알아야 할 머리가 모르는데.. -ㅁ- 니가 뭘 아는데.. -ㅁ-^ 그그게.. =ㅁ=;; 에고~ 내가 꼭 요약을 해 줘야겠니??? 그.러.니.깐 한마디로 말하자면!!!!! 나랑 절 친했던 신이가 불치병으로 하늘나라로 갔다고.. 이제 알겠냐?? 아.. 이제 알겠다 >ㅁ< 궁금증을 다 해소 했는지 머리를 긁으며 헤헤하고 잘도 웃는다 바보같애.. =ㅁ=;; 아차!! 여기 해 뜨는 거랑 해 지는거랑 무쟈게 예쁘다고 소문 났는데.. 움.. 해는 벌써 떴으니깐 우리 해 지는거 보고 갈래?? 미쳤니.. 해가 언제 지는데.. =ㅁ=;; 겨울이니깐.. 한 7 ~ 8시에 질꺼야~ 야!!! 그럼 지금이 몇신대?? 지금이 몇시냐면.. 손목에 찬 손목 시계를 보며 실실 웃으며 이렇게 말하는 그넘.. =ㅁ= 12시.. >ㅁ< 해 지는게 얼마나 예쁜데.. 보자~ 저.. 저 생각 없는 넘!!! +ㅁ+ 야!! 니가 지금 니 입으로 12시라며!!! -ㅁ-^ 응~ >ㅁ< 그럼 해가 몇시에 진다고?? -ㅁ-^ 움.. 한 7 ~ 8시 정도?? 근데 왜?? 0ㅁ0a ... 너 지금 생각을 하고 사는거니?? +ㅁ+ 이 추운날!!! 밤 12시도 아닌.. 낮 12시에.. 것도 밤 7 ~ 8시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그 동안 뭐하고 있으라고 그런 소리를 하는거니?? 우씨 난 또 뭐라고.. 그리고 내가 생각이 없긴 왜 없어?? 나도 다 생각이 있으니깐 이러는 거야!!!! >ㅁ< 삿대질을 하며 버럭버럭 나에게 대든다 생각이 있으면 있는거지.. 어따대고 삿대질이야!! +ㅁ+ .. 진.. 진짜냐?? 그럼 진짜지~ 혹시 내가 너한테 어린얘들이나 하는 거짓말을 하겠니?? 그래.. 그래.. 나 혼자 착각해서 미안 하네요.. -ㅁ-^ 에험~ 뭐~ 알긴 아네,, 아우~ 저 싸가지!!! +ㅁ+ 그럼 슬슬 계획을 실행 해 볼까?? 가자~ 으.. 응?.. 응.. 그렇게 나는 불안 반 기대 반으로 그 넘을 따라갔다 근데 어째.. 마아니 불안하다.. =ㅁ=;;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영원히♡』그대여 날 사랑한다고 속삭여 줄래요..♡『④』 ...... -ㅁ -...... 킥킥킥.. ...... -ㅁ-^...... 킥킥킥~ 야 이것 좀 봐봐 디게 웃긴다~ >ㅁ< ...... 너 혹시 해 질때까지 여기서 시간을 때우자는 계획은... 아니겠지?? +ㅁ+ 킥킥킥~ 아니 여기서 때울껀데... 열심히 만화책만 보며 낄낄 웃는 그 아이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는 소리더냐??? +ㅁ+ 캬악~ 너 소리 없이 파 묻히는게 어떤건지 알려주리?? +ㅁ+ 왜.. 왜 그래... -ㅁ-;; 나 오늘 완전히 빡 돌았으니깐.. 말리지 마라~ 무서버.. ㅜㅁㅠ 무서우면 처신 좀 똑바로 하고 다니란 말이야!!!! +ㅁ+ 아 진짜~ 거기 두 학생!!! 시끄러워서 만화책을 볼 수가 없잖아!!!! 떠들려면 밖에서 떠들란 말이야.. 에이~ 진짜... 내 뒤에서 담배를 쫙쫙 펴 대며 소리를 질러대는 어떤 머리 까진 아저씨.. ...... 목표물 발견.. 너 이제 디.져.뜨.... -ㅁ-^ 아저씨가 더 시끄러워욧!!!! 뭐.. 뭐야?? 0ㅁ0 내 말에 충격이 켰는지... 휘둥그레진 눈으로 날 뚫어지게 쳐다본다 이봐!!!! 학생 어디서 어른한테 말 대꾸야 말대꾸는!!!!! 이봐요~ 어른 대접 받고 싶으면 똑바로 하란 말이예요 똑.바.로!!!! 뭐... 뭐??? 인상을 찌푸리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내 쪽으로 뛰어오는 머리 까진 아저씨... 내가 너 따위에게 질 것 같으냐??? +ㅁ+ 왜요?? 왜요??? 치게요??? 쳐 봐요 쳐 봐라구욧!!! +ㅁ+ ... 소.. 소리야... ㅜㅁㅜ 시끄러!!!! 쫌 조용히 좀 해봐!!!!! +ㅁ+ 하~ 이 뇬 보게.. 아까는 어른한테 대 들더니 이제는 하늘같은 남자한테 소리를 지르네?? 너 뉘 집 자식야?? 뉘 집 자식이 길래.. 이렇게 막 대먹은 짓을 하는거야?? 뭐.. 뭐??? 막.. 대먹어??? -ㅁ-^ 그럼 남자는 하늘이니깐 평생 받들어 모시고 살라는 거예요 지금?? +ㅁ+ ... 소.. 소... 리야.. 미안해.. 그래.. 다.. 다른 곳으로.. 가자 응?? ㅠㅁㅠ 야~ 너 자꾸 나 귀찮게 할려면 저기가서 얌전히 찌그러 앉아 있어!!!!!! +ㅁ+ 그렇게... 처음에는 조그만한 실랭이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경찰까지 동원 해버릴 만큼 커져버린 머리 까진 아저씨와의 싸움.. 결국 나와 그 아저씨는 본의 아니게 경찰서라는 곳까지 끌려가게 되었고.. 경찰아찌(-ㅁ-;;)의 40분이나 되는 교훈을 열심히 듣고 나서야 풀려나게 되었다.. ...... 원인은 다 그 넘 때문이야!!!! 그 넘!!!! +ㅁ+ "끼익" 다음부턴 꼬맹이들이랑 싸우지 마세요... -ㅁ-^ 네..네.. 그럼 안녕히계세요... -///- 우리앞에서 자기보다 나이 적은 경찰아찌(-ㅁ-;;;;;;)에게 혼이 나는게 챙피했는지... 인사만 하고 쨉싸게 어디론가 사려져버린 머리 까진 아저씨... 동작 한번 잽싸네.... -ㅁ- "뚜벅 뚜벅" 소.. 소리야... 경찰 아저씨한테 인.. 인사 않해??? 아까의 나의 모습에 많이 놀랐는지 조심스럽게 나에게 질문을 던지는 그아이... 너나 하고 와!!!! -ㅁ-^ 그럴 기분이 아니거던??? -ㅁ-^ 알.. 알았어.. 그럼... 내.. 내가 대신... 니꺼까지.. 하고 올.. 올게.. ㅠㅁㅠ 나의 표정을 보고 상당히 위협을 느꼈는지 울먹거리며 경찰아찌(-ㅁ-;;;;;;;;;)에게 다가가 각 90도로 5번의 인사를 마친 후에야 나에게로 돌아오는 그 아이... 아... 옛날 옛 적의 성격 나온다... -ㅁ-;; "뚜벅 뚜벅" ... 근데 소리야.. 너.. 원래 성격이 이랬어?? 아니면.... 이제까지 본래의 성격을 감춘 체 철저히 계획을 해 놓은 ...... 내숭 이였어??? "멈칫" ...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냐??? +ㅁ+ 응~ 말이야~ 그걸 몰라서 묻냐??? 너 때문에 이렇게 변해 버린 거잖아!!! +ㅁ+ 에씨~ 몰라.. 아~ 골치 아퍼.... 우씨... 이게 뭐야... 그 머리 까진 싸가지랑 (아까 그 머리 까진 아저씨겠죠??) 싸우다 해지는 것도 못 보고.. 그리고 그 많은 시간을 만화방에서 허비 한것도 그렇고... 에씨.. 캬악~ 생각해보니깐 저 넘 만화 값 대 주느라 차비도 다 써 버렸내??? -ㅁ-;; ... 소리야... 있잖아.... 나.. 고백 할 거 있어... 뭐..? 차비 없다고?? 괜찮아... 나도 너 땜에 다 썼어... 뭐... 걷다보면 3시간 안에 도착하겠지.. 이럴 때는 그냥 편한 쪽으로 맘 가져... -ㅁ- 자포자기였던 나는 그 아이와 걸음 거리를 맞춰 걸음을 걸었고... 껌껌해진 하늘를 보며 나는 핸드폰에 달려 있는 시계를 보았다 ....... 흑... 벌써 8시잖아.... ㅠㅁㅠ .... 윤소리... 정식으로 고백한다... 나랑... 사귀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영원히♡』그대여 날 사랑한다고 속삭여 줄래요..♡『⑤』 ........ 거짓말.... 저.. 정말이야.. 나.. 비록 유신이라는 아이처럼.. 자상하고.. 성숙하지는 않지만... 노력 해 볼게.. 그 아이를 닮아가도록.. 노력 해 볼게... 평생 너만 보며 아무대도 가지 않고 그렇게.. 그렇게 살께... 갈색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슬픈 눈동자.. .... 그렇게 쳐다보지마... ... 거... 거짓말... 아.. 아니야... 난 널... 거짓말이야... 유신이도... 유신이도... 내 곁에만 있어준다고.. 영원히 함께 하자고... 그렇게 말하고는... 그렇게 말하고는.. 가 버렸어... 소리야.. 소리는 영원히 유신이 곁에 있어... 줄꺼지?? 그으럼~ 소리는 언제나 유신이꺼야~ ^ㅁ^ 그래?? 그럼 유신이도 소리꺼야~ 유신이도... 유신이도... 까약~ "털썩" ... 가지마.. 가지마.. 가지 말라고!!!! 나... 나두고... 나 두고 어딜 가는거야!!!!!! 소.. 소리야!!! "덥썩" 나는 나에게로 달려 온 은이를 붙잡았다 ... 무.. 무서워... 거봐.. 신이... 우리 신이... 갔잖아... 나 두고 갔잖아!!!!!!! 소리야!!!! 은이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나를 부르며 흔들어댄다 ... 두.. 두려워... 날 떠난다는 그 자체가... 두려워... 너도 갈 꺼지?? 그지?? 나 두고 갈 꺼지?? 영원히 내 곁에 있어준다고... 그렇게 말만하고.. 가버릴 꺼지?? 분명히 그럴 꺼야... 사람 지쳐가게 기다리게만 하게 할 꺼야... 하~ 신이도 그랬으니깐... 소리야... 나는 않 그럴꺼야.. 거짓말... 이래서 난 사랑이니.. 믿음이니.. 이딴 거... 이제 신물이나... 이제 바보같이 혼자 슬퍼하며 기다리지 않을꺼야!!! "푹" ... 소리야... 괜찮아... 내가.. 내가 다 쓰다듬어줄게.. 고통과 슬픔으로 다친 너의.. 너의 마음부터... 기다림이라는 쓴맛을 맛보고 매 말라 버린 너의 감정까지... 내가.. 내가... 다... 쓰다듬어 줄게... ... 그러니깐.. 혼자 아파하지마... ... 규칙적이게 뛰는 은이의 심장소리와 함께 나는 기다림이라는 것에서 풀려 나오게 되었고... 은이의 숨소리와 함께 나는 고통이라는 것에서 벗어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은이의 낮은 목소리와 함께 나는 슬픔이라는 것에서 빠져 나오게 되었고... 은이의 한 방울의 눈물과 함께 나는... 사랑이라는 것이 내 마음속에서 다시 싹트게 되었다... 신아.. 선물이었구나... 너도.. 내가 아파하는 모습이 보기 싫었구나... 그러고 보니.. 우리 신이 약속 지켰내... ... 8년 뒤에 날 찾아오겠다는 약속말이야.. 비록 신이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신이를 닮은 은이가 내 앞에 떡 하니 나타났으니... 약속을 지킨거라고 할 수 있겠지?? ^ㅁ^ 우리 신이.. 이제 나도 다른 사람이 생겼는데... 않 외로울라나?? 매일 밤마다 그날 있었던... 일이나 소식 같은 것도 이제... 못 전해 줄텐데... 어떻하나 우리 신이~ 헤헤~ 농담이야.. 농담... ^ㅁ^ 하~ 우리 신이.. 이제 소리가 놔 줘야겠지?? ... 큰 맘 먹고 놔주는 거니깐... 하늘나라에서 까지 아프지 말고... 그리고... 나 꼭 지켜 줘야되~ ... 소리야..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 너의 품이... 따뜻하다는 생각... 에이~ 또 다른 말은 없어?? >ㅁ< ... 널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생각... 에이~ 잘 않 들린다아~ 뭐라고??? 몰라... -///- 헤헤헤~ 소리 얼굴 빨개졌대요~ 야!!! 너 놀리니깐 좋... +ㅁ+ 어?? 눈이댜~♡ 소리야 하얀 눈이다~ >ㅁ< 하늘에서 한 두 송이씩 내리는 아름다운 하얀 눈들.. 이내.. 땅으로 내려와 소복히 쌓인다.. 어?? 진짜 눈이내?? 0ㅁ0 와~ 우리 유신이가 우리를 축복 해 주나봐~ >ㅁ< 진짜?? ... 그럼... "뚜벅 뚜벅" 나 서은.. 내 이름을 걸고 윤소리만을 사랑할께~ 그러니 마음 푹 놓고 우리들의 사람을 지켜봐줘~ 야!!! 무슨 짓이야~ 다 쳐다보잖아!!!! +ㅁ+ 뭐 어때?? >ㅁ< 참나~ 신이는 내 앞에서 이런 엉뚱한 짓은 않 했는데... -ㅁ-^ 유신이는 신이고 서은이는 은이야~ +ㅁ+ 어떻게 똑같아 지겠니?? >ㅁ< 뭐야?? 아까는 우리 신이 닮아 간다며!!! +ㅁ+ 땍~ 우리 신이라니!!! +ㅁ+ 이제부터 우리 은이야~ 따라해봐~ 우리 은아♡ >ㅁ< 아우~ 닭살이야~ -ㅁ-;; 나 너랑 같이 않 있을래~ ... 야~ 그런다고 가버리면 어떻게~ 야!!! 같이가~ 야~ -ㅁㅠ 　　　　　　　　　　　　　　그대여 날 사랑한다고 속삭여 줄래요..♡ 　　　　　　　　　　　　　　　　　　　　　　　　　　　　★END★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영원히♡』그대여 날 사랑한다고 속삭여 줄래요..♡『번외』 야... 서은... 빨리 학교가게 일어나... "휙" 으응~ 더 잘래.. >ㅁ< 이넘아!!! 지금이 몇 신 줄 알고 나 있는 거야?? 8시 40분이야 40부운~ +ㅁ+ 뭐??? 에씨~ 나 오늘도 늦으면 운동장 100바퀸데... 늦었다!!! +ㅁ+ "다다닥" 저희가 왜 같이 있나 궁금하시죠?? 에? 벌써 다 눈치 채 셨다고요?? -ㅁ-;; 네.. 예상하신 대로랍니다.. 뭐~ 어린 나이에 사고 친거죠~ =ㅁ= 저 넘이 고백 한 날 그 날... 저 넘의 페이스에만 넘어가지 않았다면... 넘어가지만 않았다면... ㅜ^ㅜ ... 하지만.. 저 넘과 같이 있었던 그 날 밤... 정말 잊지 못할 쥑이는 밤이 였답니다~ 케케.. -///- 야!!!! "깜짝" 너 왜 이렇게 얼굴이 빨갛냐??? 너 혹시... 열 있냐?? 없... 없으니깐... 비켜... 시.. 식사 준비하게... -///- 이거.. 말까지 더듬고... 아픈거 맞잖아!!!! +ㅁ+ 얼른 방에 가서 쉬자!!! 빨랑~ -ㅁ-+ 은이넘.. 음흉하게 웃으며 나에게 이상한 눈빛을 보냅니다 -ㅁ-;; 오늘은.. 절.. 절대 네버 안돼!!!! +ㅁ+ 안돼!!! 오늘은 절대 안돼!!! 오늘은 꼭 널 학교에 보내겠어!!! +ㅁ+ 나는 주방에 벌러덩 누워 배째란 식으로 그 넘을 째려봤죠!! 하지만.. 은이넘.. 딴청을 피며 제 말을 열심히 씹고 있습니다.. 뭐.. 저넘이 제 말을 들었음 지금 벌써 학교에 가고도 남았지요.. -ㅁ-;; "번쩍" 야! 이거 내려놔!!! 어제도 쉬었잖아!!! 계속 학교를 빼 먹을 생각이야?? +ㅁ+ 어젠 어제고... 오늘은 오늘이지~ 지난 간 일은 잊어버리자고~ >ㅁ< 그리고 니가 이렇게 아픈데 어딜 가~ 가긴... 야!! 나 않 아프다니깐!!! 그리고 내가 아프다는 말은 순 니 핑계잖아!!!!! +ㅁ+ 야!!! 야!!! "쾅" 그리하여 저는 오늘도 학교 가는 일은 포기해야 해야 했습니다.. =ㅁ= 아~ 언제쯤이면 제 두발로 떳떳하게 학교에 갈 수 있을까?? ㅜ^ㅜ 　　　　　　　　　　　　　　그대여 날 사랑한다고 속삭여 줄래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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