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 여기는 고민상담 게시판입니다. 살다가 생기는 여러 고민들을 함께 나누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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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친것 같습니다   기사캡틴 Date : 2005-05-14 23:41:41 | hit : 1063  정말 제 자신이 혐오스럽고 미친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랑해선 않되는 사람을 사랑하고 있 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이 죽을것 같이 힘들고 정말 소설에만 나오는것 같았던..... 나에게는 전혀 일어나지 않을것 같았던 일이 생겨버린거죠........ 옛날 어릴때 고모와 같이 살던 저는 고모부는 없이 고모의 아들한명(저한테는 6살어린)아이와 같이 살 게 되었습니다. 왜 고모부가 없었는지는 궁금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고모가 결혼식을 한다는 소 식을 듣고 결혼식에 갔을 때 두명의 여자아일 만나 게 되었습니다. 고모부의 아이들 즉 고모부와 전 처 의 자식들이었던 거지요, 우린 쉽게 친해졌고 앞으로 잘지내기로 했습니다. 저는 시골에 살았기때문에 그 후 오랬동안 볼수 없었지만 그중 큰 아이의 인상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그 후 고등학교를 도시로 유학(?)가게 되었고 고모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런 말 하면 자화자찬같 겠지만 저는 노래도 웬만큼하고 어릴때는 운동선수 생활을 했기때문에 여자아이들에게 데이마다 선물 을 받는 즉, 여자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타입이였 습니다. 근데...... 언제부터였을까요........ 그 아이 가 항상 생각이나고 점점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저 는 아닐거라고,,,,, 그럴리 없다고,,,,,, 그렇게 생각 했지만....... 좋아하는 느낌이 아닌 사랑을 언제부턴 가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친척이니까...... 당연히 않된다고 생각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마음을 다잡을수는 없었습니다. 너무 두려워서 친구 나 부모님에게 말쓸을 드릴수는 없고 항상 나의 상대 가 되어주는 것은 빈 술잔과 눈물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엔 고백했습니다....... 정말 더이상 억누를 수가 없었거든요...... 그렇지만 당연하게도 동생은 아 무말도 하지않고 저를 피하더군요,,,,,,, 당연한 행동이 지요...... 정신이 제대로 박혔다면요,,,,,,, 저도 그런 동 생을 이해할수 있기때문에 행여 같이 마주하면 힘들어 할까봐 학교도 새벽에 나가고 일찍오는 날은 집에서 밥 도 먹지않고 독서실로 향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 게 자제하고 억누르면서 지내는 생활도 더이상 힘들어 지고 지금은 술을 마셔도 새벽에 1시간도 잘수가 없습 니다. 저방에 가면 그 아이가 있는데......... 얼굴이라도 보고 싶은데....... 항상 그 아이가 잠든 방의 문고리를 잡고 열고 들여다 보려다 피가 날정도로 입술을 깨물며 돌아서 샤워를 하면서 울다가 방에서 누워있습니다.... 제가 미쳤나봐요.......... 제 사랑은 쓰레긴가봐요,,,,,,,,,, 아무리 사랑해도 아무리 나에겐 미칠것같은 사랑도 그 아이에게는 쓰레기밖에 않되나봐요........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젠 절대 잊을수 없는데........ 그 아이만이 나에게 사랑이란걸 느낄수 있게 할수있는데... 저 그냥......... 계속 뒤에서 모르게........ 다 잊은척하고 사랑하면서 살면 않될까요,,,,,,,,,?

작은행복  휴...정말 힘든사랑이네요.. 맘고생이 심하셨겠어요... 하지만..님.. 그사람만이 사랑을 느끼게 해줄거란 생각은 하지말아요.. 누구든. 다 사랑하면 하는 흔한 말이랍니다..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후회를 하고 .. 그사람아니면 절대 안된다고 통곡을해도.. 또 다른사람이 맘에 들어오는게 사람이란 동물이랍니다.. 잊을려고 노력하지말고..혼자 뒤에서 쳐다보지도 말아요.. 집에 있지말고 밖으로 많이 돌아다녀봐요.. 언젠간..그 여자분보다 더 좋은분이 나타나실거예요.. 계속 이러다간 님만 더 힘들어질거예요.. 시간을 가지고 여러사람들을 만나보세요.. 힘내시구요...   [ 2005-05-16 09:55:11 ] 애정결핍aA  사랑은 억지로 지우려고 하면 안되는거잖아요,, 하지만,, 그 관계도 이루어 질수 없는 관계니깐,, 에휴,, 기사캡틴 님,,★ 너무 자신을 자책하시지 마시구요 ^ ^;;; 자신의 마음,, 잘 다스리고,,☆ 피하려고 하면 피할수록 그 사람이 더 그리워 지니깐,, 친해지면서,, 그냥,, 친한 친척 관계로,,☆ 한번,, 많이 힘들더라도,, 그렇게 해보시는게 어떨지,,^ ^;; 힘내세요 ^  ^;;★   [ 2005-05-16 09:55:25 ] PEn  힘드시겠어요.. 한국이 아니라 다른나라였다면. 일본같은 나라라면 가능했을텐데;ㅂ;......................요   [ 2005-05-19 19:28:29 ] 카이샤르  사람 마음이 월레 자기 마음되로 되지않는것이라 힘들어요.. 그 동생을 사랑하는만큼.. 아껴주세요.. 그 동생을 사랑하는만큼.. 지켜봐주세요.. 그것밖에는.. 님이 해줄 수 있는 일은.. 그게 다니까요.........   [ 2005-05-21 17:34:48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721 [] 일주일동안 마음한구석이.... [3] 곰이샥을사랑 2005-07-22 1198 720 [] 그 아이앞에만 서면.. [2] 쥬뗌므 2005-07-13 1138 719 [] 그냥.............. [2] 오빠만사랑해 2005-07-07 1039 718 [] 슬픕니다..ㅜㅜ [1] 슬프다 2005-07-05 989 717 [] 고백했는데.. 제발 도와주세요. [2] doctor7 2005-07-04 1173 716 [] 어떻하죠 그만하고 싶은데.. [2] .... 2005-06-26 1018 715 [] 그래도 웃음이나는.. [1] 똘아애몽 2005-06-23 960 714 [] 안녕하세요 당신입니다 [3] 당신 2005-06-17 1004 713 [] 흐... [3] 카이샤르 2005-06-14 967 712 [] 휴......전학가면 괜찮을까요?......... [5] 냥냥이 2005-06-08 1140 711 [] 몸도 마음도...... [3] 카이샤르 2005-06-06 1048 710 [] .....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5] 카이샤르 2005-06-03 987 709 [] 이게 정상인지..두번째(기혼여성분들) [4] 11월그때쯤 2005-06-01 1083 708 [] 저기..이게 정상인지 좀 봐주세요..pleaz!! [2] 11월그때쯤 2005-05-29 949 707 [] 제가 미친것 같습니다 [4] 기사캡틴 2005-05-14 1064 706 [] 더 힘들지 않게...놓아주려구요... [5] 그래도사랑해 2005-05-03 1079 705 [] 어떻게해야될지... [8] 웅이 2005-04-30 1143 704 [] 제여자친구가..저를 좋아하는걸까요..?도와주셍..ㅠ.ㅠ [6] 슬픈눈.. 2005-04-27 1057 703 [] 고민상담... [6] ^^너의친구 2005-04-18 1029 702 [] 해답은 ..... [3] 기억해 2005-04-14 1352   1  2  3  4  5  6  7  8  9  10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