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반년이 되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전 아직도 잊지못하고있죠....
반년 사이 그녀는 사귀는 사람이 있었는데 한달정도 전에 헤어졌다네요.
지금은 저와 마니 친한 친구로 지내고있죠...
이주전에 술먹다 그녀 남자친구 얘기가 나왔죠...
술취해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그녀가 남자친구랑 사귀기 전날
저에게 전화를 했었나봅니다.하지만 전 그녀번호가 착신금지상태였어요.
아예 벨이 울리지를 않죠. 누가 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녀가"니가 그때 전화안받았자나" 이말만 기억나네요.전에 이야기는 모르겠는데...
그녀를 잡고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친구의 행동이나 말들은 저를 헷갈리게 해요...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지...
잊어볼라고 다른 여자들하고도 많이 만났지만 안되네요.
아무리 이쁜사람을 만나도 소용없고..그녀는 이쁜얼굴은 아닌데 정때문인가봐요.
우린 술을 자주 먹어요...둘이 먹다보면 어느새 그녀는 사람을 불러내죠...
둘이 있는게 부담스럽나봐요...둘이 있을땐 잘해주다가 친구가 있으면
태도가 돌변해요...
그녀와 전 성격이 비슷한거같아요..그래서 안되나봐요..
문자 성의없게 보내는것부터...절대 먼저 안보내고...친구들 있으면 변하고...
자존심강하고..........
맨날 제가 먼저 연락하죠.
제 친구들은 이러케 말해요... 대학생활중에 그녀를 만난게 최악의 실수라고..
이제 군대가기 백일정도 남았어요..놓치면 영원히 못볼꺼같아요...
절 한번 버렸다면 관심이 없어서 그랬던거겠죠?...
지금까지 미련갖고있는 제가 한심하네요..
그녀의 마음을 알아보는 방법이 없을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도와주세요...
♧한그루。
우선 마음만 고백해보는건 어떨까요?
군대도 100일남았고, 더이상 미루면
기회가 다시 오는건 힘들거같아요-
[
2005-04-19 21:27:05 ]
카이샤르
님도 님의 문제를 아시네요
(문자 성의없게 보내는것부터...절대 먼저 안보내고...친구들 있으면 변하고...
자존심강하고..........)
지금 자신이 어떻게 해야 될지는..
님이 오히려 잘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
마음속으로 원하는..지금 겁나서 못하고 있는 그일을..
어서 실천하세요
[
2005-04-21 01:03:24 ]
오늘도맑음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잊으세요...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그건 사랑이 아니고 정입니다...
하지만...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사랑한다는 말은
입대전에 하고 가세요... 후회할일 따윈 만들지 않는게 좋으니까요..
그리고.. 2년이란 시간동안도 잊지 못한다면....
그땐.. 모든걸 걸고 다시 도전해보세요
해답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