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 여기는 고민상담 게시판입니다. 살다가 생기는 여러 고민들을 함께 나누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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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믿어봐도 될까요..?   1월10일 Date : 2006-01-27 11:25:38 | hit : 946  하나님의 크신사랑안에서의... 나의 작은... 사랑 나는야, 하나님의 사람. 반가워요 맑음님.. 오랫만에 고민이 생기니... 행복님 맑음님 조언도 들을수있고 좋네요..^^ 이제야 맑음님 글을 보는거지만요.. 저는 이미상황종료됬답니다..ㅎㅎ 맑음님이 걱정하신것처럼요.. 더 깊어지기전에 그만두는것도 용기였겠죠- 전 아주 막무가내였어요.. ㅎㅎ 연락도 안되는녀석.. 가서 화좀내볼려구 무턱대고 서울에 올라갔다왔습니다.. 바보같이....ㅠ 연락안하는거.... 그거... 연락하기 싫어서 안하는거였던걸 그냥 혼자 조용히 깨닳고 조용히 삭혀도 됬었을것을... 뭐가 그리 화가난다고 서울까지 쫒아갔다왔는지.... 그런데요... 서울가서도 못만나구왔어요... 정말 바보같았죠.. 요런저런핑곌대면서... 못만나구 못만나구.. 대책없는 답답함만 봇물처럼 밀려오더라구요... 이딴식으로 대하는거 보면.. 아닌가부다.. 했어야 했는데 전 미련하게 몇일을 끙끙 연락만 계속했거든요.. 전화라는 통신수단이 있지만.. 일방적으로 한쪽에서 수신을 거부하고자 하면..  연락은또 불가능한거더라구요.. 그것어쨋든.. 그렇게되버렸어요.. ^^ 연락계속 안되길레.. 그냥 포기하고 다시 내려왔어요.. 하고싶었던 말은... 비행기타기전에 문자로 막 보냈거든요- 폰이 꺼져있었거든요 ... 그친구가... 암튼.. 문자를 한 스무개는 보낸거같아요.. 그 많은 할말들.. 문자로 할꺼 알았으면 애초에 서울은 안갔을텐데말이죠.. 한 삼십분후에 전화좀해달라고 문자가 오더라구요- 몇날몇일을 기달려도 안오던 연락이... 미워서- 전화를 안하긴했는데요... 씹을까.. 하다가.. 문자하나다시보냈거든요... 문자로... 듣기싫을말도 했거든요 제가... 암튼 그친구는.. 미안하다 뭐 이런건 아니였어요... 자길 그런남자로 보냐구- 그 한마디하던걸요? 엄청 씁쓸한 한마디였어요... 정말 애초에 맘이 없던녀석이였나... 싶기두하구.. 몇일만에 이렇게 된건가... 싶기두허구... 내가 보고싶지도않았나.... 괴씸하기두하구요.. 사랑이 정말 깊어질뻔했는데.. 다행이다싶습니다... 구래두.. 쫌... ^^ 보고싶네요... 얼굴보며 말했으면... 오해두 다 풀고... 마음도 더 깨끗하게 끝내고... 좋았을텐데말이예요...

작은행복  흐음.. 맘고생이 심했겠구나.. 내 생각엔.. 그사람..정말 나쁜사람같아.. 첨엔.. 사정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니 얘기 하나하나 다들어보고.. 이리저리 생각해보니.. 정말 아니더라.. 그런사람땜에 상처받는다는 그 자체가 웃긴거야! 그러니깐. 언능 잊어버려~ 차라리 못본게 다행이야. 봤음..또 맘이 흔들릴지도 모르니깐.. 설마..아직도 생각하는건 아니지? 언니가 서울에살면.. 그사람 한번 만나보고 엎어버렸을텐데..ㅎㅎ 월아.. 때론.. 사람을 너무 믿는것도.. 너무 착한것도.. 흠이란걸 알아둬라~ 항상..힘내길 바라공. 인제..설이네^^ 설 즐겁게 잘보내고~~ 이런 고민 두번다신 안했음좋겠다^^ 힘내~~!!!   [ 2006-01-27 16:49:12 ] 오늘도맑음  더 좋은 사람 만나기 위한 과정일꺼에요 ^^ 내일부터 새해잖아요~ 올 한해는 좋은일만 가득하실꺼에요~~ *^^*   [ 2006-01-28 21:03:23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741 [] 후.. 답답 막막하기만.. [2] 카이샤르 2006-01-30 1011 740 [] 이렇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1] 우울모드 2006-01-30 975 739 [] 소심한나.. [3] 영원히널。 2006-01-14 1020 738 [] 믿어봐도 될까요..? [6] 1월10일 2006-01-13 951 737 [] [re] 믿어봐도 될까요..? [2] 1월10일 2006-01-27 947 736 [] 친구도 아닌.. 연인도 아닌...사이...?? 그래도사랑해 2005-12-17 1073 735 [] 저...그냥 보내기로 했어요... [2] 냥냥이 2005-11-27 1002 734 [] 도와주세요..........너무 답답하네요.. [2] 유토피아 2005-11-24 1041 733 [] 너무 힘들어요.... [1] 멍든바둑이 2005-11-10 1783 732 [] 저는 지금 울고있습니다. [1] 주yung 2005-10-28 992 731 [] 2명 너희들은 이제 끝낫다. [4] 주yung 2005-10-09 988 730 [] 친구들이 그런 사이처럼 보인다고 해요~ㅠ_ㅠ; [3] 웃음소리 2005-10-01 1010 729 [] 여러분이라면 어떻하시겠어요??.. [2] 수호악마 2005-09-25 1029 728 [] 휴... [3] 류향 2005-09-10 937 727 [] 잊을수도없고 잡을수도없는.... [4] 눈물이나 2005-09-08 1220 726 [] 슬프네요;; [4] 슬픈걸어떻게 2005-08-30 1186 725 [] 어떤 말을 믿어야할지 모르겠어요... [3] 웃음소리 2005-08-29 949 724 [] 오랫만에 고민꺼리가 생겼네요. [2] 같은맘 2005-08-28 992 723 [] 안녕하세요..... 요즘 우울하네요.. 왜 그러죠? [2] 사랑해요그대만을 2005-08-03 1027 722 [] 그리 심각한 고민까진 아니지만;;; [3] 냥냥이 2005-07-22 1037   1  2  3  4  5  6  7  8  9  10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