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 여기는 고민상담 게시판입니다. 살다가 생기는 여러 고민들을 함께 나누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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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수도없고 잡을수도없는....   눈물이나 Date : 2005-09-08 05:17:46 | hit : 1220  제가 2년전에 사겼던 남자가있었는데요... 한 3년사귀다가 권태기로 제가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습니다... 그때 많이 그사람이 저를 잡았는데 저는 끝내 손을 놓아버렸죠 그리고 반년뒤에 다시만났는데 그때 다시 그사람은 제손을 잡았는데 전 또 놓아버렸어여 그후 2년이지난 지금 .. 그사람은 제친구들과 친해서 저랑 헤어지고나서도 자주 만났나봐요 (사실 제가 그친구들과 쫌 안좋은일이있어서 한동안 연락도 안하고지냈거든요...얼마전부터 다시 만나기는하지만요..) 근데요 제가 그 헤어져있던 2년동안 그사람을 잊은게 아니고요 다른사람들도 만나봤찌만 그런거있자나요 가슴 한켠에 자리잡은듯이... 늘 생각나는사람 미안하고 가슴아픈사람...그사람이 제겐 그런존재예여 얼마전에 다시 만났거든여 제친구와 술을먹고있는데 제친구한테 저나가 온거예여 친구는 저와있따고 왜그러냐고하니 오겠따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잠깐 봤거든요 아무렇지않게 그렇게 잠깐 만나고 헤어졌는데 막..눈물이 나는거예여 그냥 ...다시 시작하고싶다 그런생각이들면서 그래서 제가  나는 너한테 이제 아무것도 아니냐고했더니 무슨말이냐고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나 이제서야 깨달았다고 너여야만한다는걸 깨달았다고 처음이자마지막으로 널 잡는거라고 그랬다니 자기가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따고 많이 힘들었따고 둘이 만나서 담에 얘기하자고그러는거예여 근데 제친구 한명이 걔가 제친구 다른한명한테 몇달전에 사귀자고 그랬었데여 근데 진담반농담반식으로 그래서 그 얘기 듣자마자 제가 펄펄뛰었쬬 어떻게 그러냐고 어떻게 여자친구였떤 그친구하고사귀냐고 그랬더니 제친구가 걔가 너랑헤어지고많이 힘들어할때 그애가 옆에 있어줬다고 자기도 그말이 진심 아닌것가따고 근데요 곰곰히 생각하니깐 그럴수도있따고 생각이 드는거예여 그말까지듣고나니깐 더이상 잡을수가없어요... 그렇다고 잊을수도없고 어쩌죠? 전 그남자친구 다시잡고싶은데 제친구하고 둘이있으면 계속 걔한테 저나가 오는거예요 그래서 내가 원래 얘 너한테 저나자주해?라고 물어보니깐 아니 원래 얘 나한테 이렇게 저나자주 안하는데 너랑 있는거 알고 계속 저나하는것 가따고 하는거예여 이쪽저쪽에서 말만 들으니깐 너무 복잡하고 제가 어떻게 해야 잘하는걸까요? 잡고싶어도 미안하고 염치없어서 그래서 잡을수도없고.... 잊기에는 지금도 너무 사랑하는데.....

♧한그루。  잡고 더 잘해주세요, 사랑,, 더 필요할게 없잖아요. 힘내세요   [ 2005-09-09 22:36:11 ] dnjf  미안하고염치없나요..? 그래도 어떻해요, 잡으셔야죠... 잡을수있을때 잡으셔야죠.. 힘내세요~!   [ 2005-09-10 10:32:24 ] 하루살이  눈물이나님은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아셨으니까.. 이제 중요한 건 그 남자분 마음인 것 같네요. 님 글을 읽어보니까 친구분도 남자분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사람은 의지하는 사람에게 어느정도 호감을 느낄 수 있거든요. 다른 사람들 말을 많이 듣는 것보다  남자분의 말을 들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두분이서만 대화를 해보시는게 어떨지.... 대화후에..남자분의 마음이 아직도 님은 향하고 있다는걸 알았다면... 망설일 필요가 없겠죠?^^ 좋은소식있으시길   [ 2005-09-28 20:22:41 ] 재복아 잡으세요.. 저는 잡고 싶어도 절대로 다시는..그럴수없으니깐요...^^. 사랑하는사람이 멀리 저 하늘나라로 간것보다..슬프시나요? 잡으세요..그래서 이쁜사랑 하시길 바랄께요!   [ 2007-03-10 18:02:13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741 [] 후.. 답답 막막하기만.. [2] 카이샤르 2006-01-30 1011 740 [] 이렇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1] 우울모드 2006-01-30 976 739 [] 소심한나.. [3] 영원히널。 2006-01-14 1020 738 [] 믿어봐도 될까요..? [6] 1월10일 2006-01-13 951 737 [] [re] 믿어봐도 될까요..? [2] 1월10일 2006-01-27 947 736 [] 친구도 아닌.. 연인도 아닌...사이...?? 그래도사랑해 2005-12-17 1073 735 [] 저...그냥 보내기로 했어요... [2] 냥냥이 2005-11-27 1003 734 [] 도와주세요..........너무 답답하네요.. [2] 유토피아 2005-11-24 1042 733 [] 너무 힘들어요.... [1] 멍든바둑이 2005-11-10 1783 732 [] 저는 지금 울고있습니다. [1] 주yung 2005-10-28 993 731 [] 2명 너희들은 이제 끝낫다. [4] 주yung 2005-10-09 988 730 [] 친구들이 그런 사이처럼 보인다고 해요~ㅠ_ㅠ; [3] 웃음소리 2005-10-01 1011 729 [] 여러분이라면 어떻하시겠어요??.. [2] 수호악마 2005-09-25 1029 728 [] 휴... [3] 류향 2005-09-10 937 727 [] 잊을수도없고 잡을수도없는.... [4] 눈물이나 2005-09-08 1221 726 [] 슬프네요;; [4] 슬픈걸어떻게 2005-08-30 1187 725 [] 어떤 말을 믿어야할지 모르겠어요... [3] 웃음소리 2005-08-29 950 724 [] 오랫만에 고민꺼리가 생겼네요. [2] 같은맘 2005-08-28 993 723 [] 안녕하세요..... 요즘 우울하네요.. 왜 그러죠? [2] 사랑해요그대만을 2005-08-03 1028 722 [] 그리 심각한 고민까진 아니지만;;; [3] 냥냥이 2005-07-22 1037   1  2  3  4  5  6  7  8  9  10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