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는 무척이나 절 편안히 생각하고..남들이 모르는 비밀까지도 말하는..
그런 여자인 친구 하나가 있어요..
그녀는 저를 무척이나 편안한 친구로..그렇게 생각하며 지내고..
벌써 회수로만 6년째인 우정을 쌓아가고 있죠..
그런 친구를 전 처음엔 좋아하는 감정으로 만났고...하지만..우정이라 믿으며
제 감정을 너무나도 눌러왔죠...
그러다가 잠시 연락이 끊겼던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전 그게 우정이란게 아닌걸 느꼈어요...
왜냐하면..수업시간에도 멍하니 그애만 생각하고..
운동을 할때나 잠을자기전에나 핸드폰을 만지작 만지작 거리며 혹시 연락이 오지 않을까..그럼 난 모라고 해야하지..
이런 생각뿐이었고...길가는 여자애들만 봐도 혹시 그애가 아닐까 하고 자세히 보게 됐죠.. 그게 그 친구와 2년째 알고지네던 해지요..
그 후로 다시 연락이 됐고 영화도 보고, 서로 많은 얘기를 나누며 가까워졌고..
그러는 사이에 그 친구는 저를 너무나 좋은 친구로 생각하고 자신의 비밀까지도 서슴치 않고 말하는 그런 사이가 돼었습니다..
하지만...저는 그애를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기에..
더 이상은 속이고 싶지도 않고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기에..
고백하려 합니다...과연...고백이 성공할까요??
그애는 절 친구로만 보는건 아닐까요..??
너의뒤에서
저한테도 그런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진지하게 사랑한다고 말하더군요..
전 너무나 당혹스러워서 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줬습니다..
그랬더니,, 얼굴색이 변하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생각하기 힘들었거든요..
그 여자분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요...
님께 행운이 있길 바랄께요..
잘되셨으면 좋겠네요
[
2004-02-09 18:08:16 ]
-0-;;;;;
저도 10년 친구한테 고백받은적이 있는데요..
그친구랑 지금은 너무 어색한 사이가 되어버렸어요..
그여자분이 6년이란 시간을 우정으로만 생각했다면
고백이 잘될가능성은..여자분이 마음이 있다면 60%
정도는 성공하실수 있다고 생각해요~!
친구에서 연인사이로 가는길은 쉬워도..
연인사이에서 친구로 가는건 힘들어요..
친구로도 남아달라는 말을 들었을때..
님이 어떻게 말해야 할지도 생각하시고
고백해보세요^^좋은 결과 있길..
[
2004-02-09 18:49:10 ]
눈...을 사랑하는 남�
감사합니다..지금 제 감정이 너무나 힘들어...말하려 합니다..
거절당한다 해도..그애가 저를 멀리 하려해도 제가 끝까지 다가가서..
지금의 관계보다도 더욱 친한..그런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려구요..
[
2004-02-09 18:56:18 ]
난사랑에빠졌어요
제가 할수있는 말을 힘내세요^^
[
2004-02-09 22:18:10 ]
처리
저하고 같은 상황이네요..저두 짐 그 고민때문에 여기 들렸는데..님 글을 읽으니 저랑 똑같네요..저두 그녀를 알고 지낸지 올해 6년째네요...흠........2주만 있음 군대를 가는데..말을 해야할찌 말아야 할찌...고민이 되네요...칭구는 후회하지말고 말하라고 하는데..흠...어떻게 해야되져?..............
[
2004-02-14 11:00:35 ]
눈...을 사랑하는 남�
님.,,,안좋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다시 예쩐의 관계를 회복할 각오를 하셨다면 망설이지 마세요...전 말은 했지만..결과가 좋질 못했죠...하지만 서로 서먹해지는게 싫어 무척이나 노력중입니다...저도 맘을 전했기에 안됐다 해도 맘은 편합니다...
님이 다시 돌아가게 노력하실 각오가 되셨따면 무조건 말하세요...
저처럼은 안되셨스면 하네요..^^꼭 친구분이 받아주시길 바라니다..
[
2004-02-14 19:02:23 ]
정말 남자랑 여자랑은 많이 틀리면서도 많이 맞는것 같아요. 여자는 좋은 친구로만 지내고 싶은데 남자들은 그렇지 않네요.. 경험담이지만 어색해져요.. 많이... 어색해지는게 싫은데도 이상하게 어색해져요...안타깝네요..님 감정 숨길수도 없는거구...
[
2004-05-01 22:34:13 ]
너무나 편안한 친구로만 생각하는 그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