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10년동안 보지도 못하고 연락만하던 초등학교동창으로부터
사귀자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전 오랫동안 만나지도 못했고 그저 연락만 했기에 좋은친구로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친구의고백이 첨이아니라 전부터 그런말을 몇번해와서
거절하기가 쉽지않더군요..
그렇게 제가 쉽게 대답을 하지못하자 그친구는 한달만 사겨보자고 하더라구요..
만나기도 하구요~그친구가 3월이면 서울에 있는 학교에 입학을 하니까 만나기도
쉬울꺼구요..
그래서 전 그러자구 했죠,,그런데 단어하나만 바꼈을 뿐인데 그게 적응이
안돼더군요..전 이틀도안돼 그친구에게 그냥 친구가 좋겠다고..
넌 나에게 영원히헤어지기싫은 아주좋은 친구라고 말해버렸습니다 .
그뒤로 그친구의연락이 뜸해지더니 이젠 연락도 안하네요.
전정말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맘이 왜이렇게 아픈거죠??
하지만 전 이렇게 아픈맘까지도 사랑이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그냥..좋은친구를 잃어서 아픈건지............
제가 먼저연락하면 그친구도 힘들까봐 연락도 못하겠네요.
내가힘들때마다 보진 못해도 힘이되어주고
아플떄마다 가치 아파해줬는데.....
자꾸 술만 찾게되고 빈수화기에 말도하게되고
정말 그렇게 되네요..힘들다는거..
평소 사랑같은거 믿지않는 저로서는 제 자신도 화나고..
너무 답답해서 이곳에 털어났어요..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난사랑에빠졌어요
님 생각은 어떨지 몰라도 제 생각엔 그게 사랑인거 아닐까요?
그 사람 때문에 마음이 아프고 술도 찾고 빈 수화기에 말도 할정도이면
만약 그게 사랑이 아니라면 먼저 연락을 하세요
저도 얼마전에 어떤 누나를 좋아했었는데 제가 차였는데
그래도 혹시라도 그냥 친구로 라도 지내자고 연락이라도 먼저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전 아직 까지 있네요
그분도 아마 님이 연락하길 말은 안해도 기달리고 계실꺼에요
[
2004-02-03 19:38:42 ]
카르디아
후...저도..그런적있었습니다..
사랑인줄 알면서 피하는 그런 친구가 있었어요..
그친구는...저에게..그러더군요..
미안하다고..난 그냥 친구가 좋다고...
그래서 한마디 했죠^^
괜찬아^^좀더 지난후에 ^^
그때 확실해지면 꼭 애기해줘^-^
라고요^^
아직 너에겐 사랑이라는감정을 못니낀다고..
나에게..좀더 시간을 달라고..그렇게..연락해주세요..
그러면 괜찬을꺼예요^^
아직 그사람을 놓치지마세요..^^
그러면 괜찬을꺼예요^^
제발 진정한 사랑을 깨닫기바랍니다^^
[
2004-02-05 19:19:29 ]
영원히헤어지기싫은친구..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