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사귄지 오늘(2/7)로서 9일째입니다....
제가 17살에 남친이 23살이걸랑요....;;;
근데, 난데없이 "수능 다 치고, 놀러와서 만나면 뽀뽀해줘..."라고 하더군요...전 볼에 해달라는 줄 알았어요.
허나 그게 아니더군요...입에 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안아달라고도 하구요...
어떻게 해야하죠?
전 뽀뽀나 포옹에 대해 거리를 많이 두는 편인데다, 저의 엄마가 고지식해서 그 점을 제가 많이 닮아서 뽀뽀나 포옹을 싫어하더근요...;;
또, 성관계인가? 그거도 하자고 그러고...어떻게 하죠?
일단은 성관계에 관해선 뒤로 많이 밀어놨지만, 좀 맘에 걸리네요...신경 안 쓰려고 해도...
그거 때문에 지금 약간 남친이 삐쳐있는 것 같아요...
변하지 않을게요.
어떤 일이 나에게 닥쳐도,
첫 설렘, 그 마음,
꼭 변치 않고 사랑할게요.
카르디아
제견해로는 좀 생각을 하셔야될것같습니다..
만약 이렇게 해보세요
날 정말 사랑하면
우리 결혼하고 나서 하자고
그러면 어떻게 나올지 보시고 난후에 글좀 남겨주세요^^
[
2004-02-08 04:12:05 ]
민경민
카르디아님.....정말 감사합니다...ㅠ^ㅠ......
그렇게 말하니까, 정말 먹히더군요....ㅠ^ㅠ.....
그런데, 이 말도 해봤거든요?
영화 "색즉시공"있죠? 그걸 학교에서 볼 때, 전 엎드려 있다가 어떤
할아버지 분과 여자 분이 한 말을 말했는데...그것도 먹혔어요..^ㅡ^
정말 감사합니다, 카르디아님! ^ㅡ^
[
2004-02-08 09:41:18 ]
....
20대의 사랑은 몸과마음을 다주는 사랑이라고
하던데 님은10대 님남자친구는20대..
이점에서 쪼금 생각차이가 생기겠군요..
남자분이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저는 그분하고
님하고 오래갈수 없다고 솔직히 생각하네요.
제 주위에 그런일들이 많아서 고민상담 많이
해봤는데 허락해도 오래못가고 그렇다고
거절해도 오래 못가더군요.
마음은 남자쪽에서 문제인듯 싶네요.
잘생각해보세요.그남자분이 님을 정말
좋아하는건지..지금 못느끼신다면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나면 후회하실껍니다.
허락하신다면...
[
2004-02-08 20:56:58 ]
민경민
예? ㅇ_ㅇ? 무슨 말씀인지는 조금 이해가 가는데.....그 버릇을 한 번에 고쳤어요..^ㅡ^....다행스럽게두...^ㅡ^....그리고 조언 감사합니다..^ㅡ^
[
2004-02-08 23:23:02 ]
이거 원....답좀해주세요...-_-;;;
